• [영화] 오랜 기다림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무비2023.04.09 PM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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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 기다림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형제를 영화로 만난다는게 이렇게 오래걸릴줄 몰랐습니다.


북미쪽은 이미 개봉해서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더군요.


물론 슈퍼 마리오 영화가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기존에 나온 마리오 영화 상태가...


(1993년 전세계 초등학생뿐 아니라 마리오 팬들을 충공갱에 빠트린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실사 영화)

한때 이 영화는 닌텐도에서 발작 버튼으로 통하기도 했을정도로 게임 괴작 영화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분명 궁금해서 온 가족들과 마리오 브라더스 개봉전에 보고싶어 하신다면 이 한장면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대충 아는 게임속 굼바 모습.



이제 슈퍼마리오 실사 영화 굼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만 주의 하세요(((험짤))))


(** 험짤일수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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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 해석이 심하게 맞은 마리오 실사판 굼바.


혹자는 저 마리오 실화 영화를 라이벌이었던 세가에서 일부러 망하게 사주했다 라는 썰이 있을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그런데 사실 우리는 그때 몰랐습니다.


극 실사화에 진심이었던 양키 센스를 너무 우습게 보았던 참사가 이런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대충 당시 일본판과 북미판 패키지 게임 표지비교.

(같은 인물도 미국 물만 먹으면 3대 500 칠정도의 마초남으로 변한다는것을..)

사실 마리오 실사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들의 연기 자체는 훌륭했습니다.(여담이지만 루이지 역을 맞은 배우 낳이 익죠 ㅎ)


문제점이 한두곳이 아니었지만 원작 게임과 실사 영화의 괴리감은 사람들을 불편한 골짜기만 증폭시켰다는게 가장 큰 문제.


결국 흥행 폭망과 감독은 영화 커리어 종결되고 많은 마리오 팬들과 닌텐도에게 큰 상처만 남겨준채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출연했던 배우들은 이후에도 쭈욱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원작자인 미야모토 시게루는 평을 보면 할말 많은데 참은 느낌... 


그때의 상처를 아무는데 어느덧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야 마리오 형제를 극장에서 만날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이 타이밍에서 영화 소닉이 떠오르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가사의 소닉 영화의 흥행이 닌텐도에겐 자극이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닌텐도 입장에선 머야 관짝 들어간 소닉을 영화로 예토전생 가능하다? 이건 못 참지!!(이거 세가에 고마워 해야 하나 ㅎ)


뭐 어찌되었든 슈퍼 소닉와 마리오의 흥행이 과거 레트로 게임 원작이 영화화 하는데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네요.


거기다 요즘 외국 영화에서 범람하는 PC주의 없이 편안하게 볼수 있는 영화를 만나본게 얼마 만인가요.


생각해보세요.


슈퍼 마리오가 디즈니 판권이었다면 분명 흑인 마리오 흑인 피치 공주를 만날수..으윽 머리가.


평론가 평점이 안좋다고 하는데 저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와 라오어2 이후로 평론가 평점은 그저 참조만 하기로 했습니다.


아니 막말로 슈퍼 마리오 영화보는데 혁신과 대단한 네가티브를 원하냐고 그냥 우리가 아는 슈퍼 마리오 볼려고 보는거지 ㅋㅋ

젠장 개봉 할거면 전세계 동시 개봉하라고 ㅠㅠ



 


댓글 : 4 개
저도 낼 보러가려고 알아봤다가 개봉도 안했다는 이야기 듣고 벙쪘어요 ㅠㅠ
다른 일로 연차냈다가 시간이 남아서 볼랬더니...
그러니까요
동시 개봉이 아닌게 너무 아쉽더군요.
자기들 본 시장인 일본도 아직 개봉 안했어요. 북미에서 반응보고 이것 저것 준비해서 개봉할듯요.
그렇니까요.
아무래도 실사 영화 실패로 닌텐도도 굉장히 조슴스러워 했던거 같은데 북미 흥행보고 입이 귀에 걸렸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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