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부스러기] 크리스마스 시즌때 생각나는 한국 가요.

크리스마스 노래 하면 캐롤빼고 딱 떠오르는 노래가 있을 것이다.

물론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의 인지도는 그 어떤 노래도 이길수 없는 치트기라 빼고

국내 한정이긴 하지만 나는 이 노래를 추천해주고 싶다.

바로 핑클의 화이트 다.

1999년 5월에 발매한 핑클 2.5 스페셜 앨범 3번째 곡으로 초 여름에 발매했는데 당시 음원 성적과 별개로

이때부터 겨울 크리스마스 하면 딱 떠오르는 대중 가요로 자리 잡았다.

20년이 넘은 노래지만 촌스럽지 않은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로 여전히 사랑받는 우리나라 크리스마스 대중 가요다. 

그리고 2015년 다비치 가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원곡에 가깝게 그리고 다비치 가창력이 더해져 요즘 세대들에게도 듣기 편하게 편곡되었다.

이후에도 화이트는 몇몇 가수를 거치며 리메이크 되었고 최근 폴킴이 다시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노래 자체가 워낙 크리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노래지만 웬지 남성이 부르니 쵸큼 닭살이 ㅎ

요즘 세대에게는 친숙하지 않겠지만 웬만한 크리스마스 가요보다는 듣기 편하고 가사도 한글로만 되어있어 외우기 쉽다보니

듣다보면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게 노래 화이트의 매력이 아닐까.

[타카타카]

전 미스터투의 "하얀겨울" 좋아합니다.

[피자집 사장놈]

저도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이 노래도 이제는 잘 안들리더라고요 ㅠㅠㅠ

[미쿠루짱]

이제는 30년 되었으니 어쩔수 없죠.
그래도 여전히 사랑받는 겨울 명곡이죠.

[Pax]

엉제부터 이윙쥐~ 그델 멍게느낑거어엉~
다릉 누궁가와 항께잇는걸 보온후우~

[질주하는혼]

앗! 늦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