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작년부터 진짜 열심히 놀러다니는 이유.2024.07.13 P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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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놀수 있는 유통기한이 길어봐야 1~2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중학교 이후 학창시절엔 한참 왕따 당하던 시절이라 추억이 없고 


20대에는 일만 하면서 내 주제에 노는건 게으르고 쾌락만 쫒는 바보같은 행위라고 생각했었고


이제 나이 35살쯤 되니까 아 젊게 놀수있는거 진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성공이라는게 한순간에 오는게 아니라 


시기와 나이에 맞게 오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학생시절의 풋풋한 연애는 내 10대 인생에만 할수 있었던 것처럼 (난 못해봄)


항상 사람은 그 때에만 할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은 그게 비교적 "젊게 놀아보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참 아이러니 한게 노는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지만


막상좋은 사람들과 놀다보니


지금의 멋진 여자친구도 만나고, 주변엔 더 좋은 사람들만 생겨났습니다.


일만 할때 보다도 열심히 놀러 다녔을때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더 많이 생겼다는게


인생이 정말 정석대로만 흘러가는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오늘 이러고 송크란 페스티벌 감


댓글 : 7 개
캬.....선생님 메이드복이 굉장히 잘 어울리십니다
나이 좀 더 먹으면 이불킥할 날이 오겠군요 ㅎㅎ
잘 생겼네... 잘 생겼으면 몸이라도 안 좋던가... 하...
남자도 자기관리해야하는 이유.html
맞는말 같습니다. 놀수있을때 놀아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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