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머리 염색했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이거 어케해야되나요?2016.08.14 PM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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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본인이 새치가 좀 있어서 4달마다 염색을 하는데 

염색하니까 알레르기가 이렇게 올라왔네요 -_-...

원래 염색 알레르기가 좀 있어서 약까지 먹고 염색했는데 이꼬라지가 났습니다...

(염색후 약간 간질간질했지 단 한번도 저래 되본적은 없어요_

미용실에서는 죽어도 자기잘못없고 환불도 안된다고 하는데

다음날 머리가 너무 심각해져서 어머니가 끌고가서 따졌더니 5만원 하나 던져주더라구요.

이게 돈이 문제가 아니라 태도가 문제라서 어떻게 배상을 받고는 싶은데 법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는분 없을까요?

 

상황이 어떻게 됬냐면

 

나 : 제가 염색 알러지가 좀 있는데 두피에 최대한 묻지않게 부탁드릴게요.

 

사장 : 약 드셨어요?

 

나 : 네 약 먹었고 조심하게 부탁드려요.

 

사장 : 직원아 두피에 최대한 묻치지말고 염색해

 

직원 : (윗머리를 바르다가 갑자기 옆머리 두피에 염색약 떡칠)

 

나 : 두피에 묻치지 말라고 했는데...

 

직원: 약 드셨다면서요 문제없죠?

 

나 : 괜찮을려나?

 

하고 저리되었습니다.

 

나중에 미용실가서 따지니 

미용실측은

우리는 염색약 쓰던거쓰고 문제전혀없다.

저희 입장에선 

그러면 난 염색 한두번한것도 아닌데 여기서 염색했을때

왜이리 알러지가 심하게 올라왔냐?

그건 나도모르고 니 컨디션이 안좋았나보지.

 

이런식으로 배짱튕기네요 -_-...

병원에서 말하기를 염색 알러지가 있다고 하면

팔같은데다가 염색약 테스트를 하고 염색하는게 기본 원칙이라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덕분에 시험공부시간도 날리고 미용실 태도때문이라도 보상을 좀 받아야겠네요 -_-..

 



댓글 : 17 개
헐...... 저거 치료비 다 대줘야죠 지들이 잘못해놓곤 무슨
  • N3Z9
  • 2016/08/14 PM 12:14
미용실 입장에선 염색약 알레르기 있는거 알고 시술?해달라고 한거니깐 배상못하겠다고 버티는것도 이해는 가네요 일단 염색비는 환불해줬으니;;
그리고 본인이 두피에 칠할때 제지하지 않기도 했구요
배상받기는 법정싸움이라도 가지 않는한 쉽지 않을것같습니다
그나저나 포토샵으로 얼굴 뭉갠줄 알았습니다 저정도로 부울줄이야 ㄷㄷ;;;
사진 왜곡 일어난 줄;;; 헐...
고소하시느네 좋을것 같은데요
이건 좀 심각한데
안타깝지만 법정싸움으로 간다 하더라도 배상을 쉽게 받아내진 못할것 같아보이네요.
헐;;;
헐;;; 이거 심각하신듯
절대 무시못할 상황인데... 대체 어느 곳의 무슨 가게인지 궁금해지네요..
보자마자 헐...했네요...
저도 새치 많지만 그래서 저는 염색 안하죠
대신 애들이 아저씨라고 부릅니다........ 아니 새치 빼도 아저씨는 맞지만
헐 염색만으로 저렇게 되나요 ㅎㄷㄷ 무섭다
꼭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건 심해도 너무 심했네요
소보원 신고 ㄱㄱ

아니면 진단서 때시고 고소 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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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쪽에서 들은거지만
내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알러지 반응이 올라와도
내가 알러지가 있다고 말 했고 그쪽에서도 확인을 했으면
그만 두던지 시작했으면 책임을 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헐...저는 이주전에 순수라는 염색약으로 자가 염색하고 제대로 안감고 자서 막가렵고

붓긴 했지만 윗부분만 부어서 잘 티는 안나던데.... 어쨋든 부었어도 3~4일이면 가라앉는거 알고 있어서 걱정은 안했죠..

근데 님 경우는 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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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님꺼 막 떠다니네요. 따봉충 고소미 신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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