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여성한테 인기있고 싶으면 양세형을 따라해라...2018.01.21 P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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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여성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회원이 말했습니다.

 

제 일 특성상 정말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 회원이 유독 기억에 남네요.

 

키는 169cm정도

몸무게는 당시 82키로 (나중에 71까지 감량)

얼굴도 크고 비율도 별로... 배도 많이 나와있었고

 

그런데 정말 이상할정도로 미친듯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냥 단순 여사친도 굉장히 많았고요

 

2년동안 수업한 장기회원인데

커플일때는 일편단심이지만

솔로일때는 3~4명을 골라서 만날정도...

 

한번은 어쩌다가 지방에서 서울까지 차를 얻어타고 함께 올라가는데

썸녀랑 통화를 하는데

근데 진짜 말이 엄청나게 쎕니다.

막말도 막 날라가고 쌍욕도 가끔 날라가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정말 하나도 기분 안나쁘게 조절을 잘 하더라구요.

상대 여성분도 기가 약한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좀 올라온다 싶으면 기도 좀 눌러주고.

그냥 말 하나가지고 가지고 놀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물어봤습니다.

 

나 : 와 무슨 말을 그렇게 잘하세요? ㅋㅋㅋ 연습하는거 아니에요?

 

회원 : 네 연습해요.

 

나 : 예???

 

회원 : 양세형 영상 찾아보시면 도움 많이 되십니다 ㅋㅋㅋ

 

 

하면서 보여주신 영상이 이거...


 

 

 

(바쁘신분들은 2분 10초부터)

그리고 영상 보고 저거 말고도 몇개 추천해주셨는데

납득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양세찬도 굉장히 안티가 많은 스타일인데

전 개인적으로 진짜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2:22 부분에서 이호정이

'사실 키 작은 남자는 처음만나봐'

 

라고 하는데 보통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쾌해 하거나 주눅들수 있는 부분인데

 

양세찬은

 

'그래서 징그럽니?'

''기가 많이 세구나'

 

두마디로 그냥 정리.

물론 방송이라 그럴수 있지만 저런 순발력은

분명 배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20 개
양세형 아닌가요??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따라해보는 것도 적성이랄까. 그냥 생긴대로 살면서 재미 찾는게 최고임. 물론 스태미너 넘치는 20대 때야 대체로 시도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나이 먹으면 그냥 자기를 스스로 아끼고 계발하면서 능력 갖추면 여자야 자동으로 붙을 확률이 높음(자기 보다 능력이 낮은 여성에게 분명히 플러스 됨)
좋은 내용 오늘도 글로 배웁니다 ㅋㅋ

근데 양세형 인데 ㅠ
수정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키작고 못생기고 순발력도 없다...

일단 운동 부터 하세요...
몸 좋은 남자 싫어 하는 여자 본적이 없음...

아니 몸이라도 좋아야 하는건가 ㅡㅡ;
양세형
순발력은 정말 인정할만한 수준
재밌는 사람은 싫을 수가 없으니 뭐
일단 양세형은 쪼는게 없음. 많이 그렇게 느꼈는데 고등학교 때 사진보니 전형적인 놀아봤던 상... 여자들 노는게 싫으네 폭력적인 남자 싫으네 하는데 막상 싸움잘하고 터프한 남자 좋아함.
제 주변 어떤 애도 여자 사귀어보려고 뭐 관련 저서들도 읽어보고 했지만 안될놈은 안됨. 의전다닐 때까지도 안되다가 인턴 넘어가니 소개팅 막 받음. 정말 여자 잘 사귀고 싶으면
1. 학창시절엔 싸움잘하고 + 공부까지 잘하면 그냥 완벽이고
2. 25 넘어가고 28정도 되면 본격적으로 직업 + 집안 임


일반인 말빨이 거기서 거기고 여자가 호감 있으면 어떻게든 대화 이끌어냄.
공감
말도 타고나는거에요 ㅋㅋ
연습이든 노력이든 천부적이든
할놈들은 할수 있지만

못하는 사람들은 못함

다만 모든걸 내려놓고 포기한채 지내면서
부랄친구들한테 하듯이 약간 틱틱대면서도 징그럽게 굴어주고
가끔 아! 하고 생각날때 이성어필 살짝씩 해주면
이성들이랑 어느정도 수월한 대화가 가능한듯

종종 보이는
다 포기하니 여자가 붙더라
유부남들이 의외로 인기가 많더라
식의 이야기들의 뒤에는 위와 같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물론 남자들끼리도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모든걸 포기하면 그냥 포기한 사람 되는거
자신감 인거 같네요. 자기한태 자신 잇고 자부심 잇으면
여자들이 붙는거 같더군요
돈 이나 스펙 문제가 아니고
자존감 이라해야되나?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을 다른사람도 존중해주는거 같음
양세찬도 말 엄청 잘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개그맨 사이에서도 양세찬한테 대시하는 사람이 꽤 있다고 들었는데..
  • Groot
  • 2018/01/21 PM 11:45
2년동안 무슨 수업이요?

설마...

픽업아티스트?
ㅎㅎ비단흑건님 트레이너분이실거에요. 무지 멋지심. 가까우면(저는 서울이라 ) 저도 개인레슨좀 받고싶을정도 ㅎ
칭찬과 무시, 유머를 적절히 배분해서 여자 기분에 맞춰서 대해주면됨.
근데 그게 힘듬. ㅎㅎ
그분은 양세형처럼 하는 게 뭐 연구하고 노력하면 되는 것처럼 말을 하시는데 안돼요.
차범근이 왜 이걸 못하냐면서 드리블 시범보여봤자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자기 스타일이 아닌 껍데기를 써보려고 노력할 수록 꼴만 더 우스워져요.
저도 어릴적엔 훈수꽤나 두면서 똥폼도 잡고 그랬는데 나이먹고 보니 다른사람의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이렇게해봐 저렇게 해봐라고 연애 훈수두는 건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저거는 여자가 방송이라고 잘 받아주네요..ㅋㅋ
양세형 스타일처럼 깐죽대는 스타일 싫어하는 여자도 많아요...
사람들마다 다 자기스타일이 있고, 그걸 좋아하는 여자도 있고, 없는 여자도 있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왜 끼리끼리 만나다고 하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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