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사귀 마이피

5명의 후보였다지만 사실상 3자구도였다고 봐야 할텐데요.

6~70대의 출구조사 결과를 보니.. 확실히 안이 보수표를 많이 가져 갔네요.

안과 유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사실상 유의 표는 홍에게 갔을테고.

안의 경우 2~50대는 문과 홍에게 반반 나뉘고, 6~70에선 대부분 홍에게 갈걸로 보이니까요..

그렇다면 또 49:51의 싸움이 됬을거 같네요..그럼 홍이 됬을 가능성도 있을거 같구요..

루리웹에선 엄청 욕먹지만 확실히

안이 우리나라 정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양자 구도를 깬것 만으로도 말이죠..

안타까운게 이런 큰 사건이 있음에도 보수vs진보구도로 가면... 투표에는 별 영향이 없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보수가 부상한다 하더라도, 명분을 챙긴 바른정당이 뜨길 바랬는데..

그래야 잘못에 대한 심판을 국민이 내리는게 될테니, 잘못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이 들텐데..

이렇게 홍이 부각해버리니..

앞으로도 정치권에선 어떤일이 터지던 국민 눈치는 보는 척만 하게 될거 같네요..

그냥.. 안타깝네요..

댓글 : 10 개

글쎄요. 전 지금 출구조사상의 홍준표의 지지율이 안철수가 가지고 있던 보수표의 대부분을 먹은 것이라고 봅니다. 현 구도에서 안이 없었다면 문이 50을 넘길수 있었다고 봅니다.

홍이 부각되면서 많이 가져간게 사실이긴 한데,
지난 대선때의 6~70대 지지율을 생각하면.. 안이 보수표 확실히 많이 가져 갔습니다.

저도 양자구도로 갓다면 결과가 어땟을지... 좀 두렵습니다...
더민주 폐쓰레기들 데려간거하며, 투표때 보수표 나눠간거 보면...
찰스가 고맙긴 합니다. ㅎㅎㅎ;

저도 출구조사 내용보니
이러니 저러니해도 안이 3자구도 만들어 준것만으로도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위에 문재인은 찍기싫고 그렇다고 홍준표는 미친놈이고 해서

안철수 찍은분들 많았습니다.

제주변에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홍과 유의 자리가 바뀌었으면 울나라 정치가 진짜 큰 한발자국을 내딛는게 됬을거라 보는데.. 안타깝네요..

확실히 양자구도였다면 18대 대선의 재림이 될수도 있었지요.

양자 구도였다면 유도 끝까지 완주하기 힘들었을걸로 보이구요..

찰스가 패배의 원인중 하나라면 보수표 흡수 못하고 흥분제한테 뻇긴거?

뺒긴 이유를 생각한다면, 역시 당의 대선전략 미스라고 봐야 할거 같네요.. 즉 홍이 문제가 아니라 당이 문제..
안은 매번 당이 안티인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