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자취의고수님들,,2011.06.13 PM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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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취를하는상황은아니지만, 부모님 맞벌이시라, 제가 밥을 해먹어야할형편이많습니다만,

내공이 굉장히 얕아서 하루중 한끼는 면으로 해결하네요 ....;;

그나마 밥먹는것도 좀 부실하달까...

그래서 말인데, 자취좀해보셨다! 하는 룰웹고수님들...

아, 이 식재료 있음, 두고두고 여기쓰고 저기쓰고, 참으로 유용하다!
싶은 식재료 추천좀 될까요???

시간은 많아서 집에서 요리할 시간이 충분하거든요,

댓글 : 46 개
기본으로 양파와 대파 정도는 구비하심이 좋습니다.

가장 유용한 식재료는 소면입니다.

돈이 없을 경우엔~
참치,김치,쌀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뭐든 해먹을 수 있음.
김치........... 오이........ 요...^^;
고추장도 !!!
계란..............?도...?
자취음식은 카레가 짱이야
양파랑 대파는 잘라두고 마늘은 다져서 양파대파는 냉동실 마늘은

냉장 or 냉동실에 넣어두면 꽤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자취 필수 식재료..가장 기본적인것들
된장, 고추장, 간장 요 3장에 참기름,식용류
국민반찬 김,김치,스펨,참치캔,계란(후라이,부침,찜)
요정도에다 적은 비용으로 만들어보는 요리책들을 뒤적여보면서
이것저것 해보세요
시작은 김치볶음밥이나 된장찌개로...실패하기가 힘든 두 음식
자취생입니다.

양파, 대파, 양배추, 비엔나, 계란, 카레가루, 마늘(다져서냉동), 미역, 다시마, 어묵, 떡, 팽이버섯,

뭐 이런거는 필요한것 같네요. 저도 요리를 해서 직접 만들어 먹기 때문에 식료품은 많이 구비하는 편입니다.
자취 1년차 입장에서 대부분의 식사=라면 이지만
가끔 해먹는 음식중에 대표적으로 김치찌게랑 카레가 있겠네요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 꽤 잘 나오는 음식들 ㅋㅋ

재료는 머 감자 당근 양파 참치 햄종류 등이 있겠네용
정말 돈 없을 때는 막된 밥에 마요네즈 김만해서 먹어도 맛 있었다..
간식 같은건 요즘 같은시기에는 비싸니 밀가루도 구비하는것도 좋겠내요 밀가루로 해먹을게 그래도 적지안이 많아서...
  • saika
  • 2011/06/13 PM 11:05
1. 양파, 대파, 버섯 아무거나, 청량고추, 갈은 돼지고기, 베이컨 등을 준비
2. 소면과 국수장국, 스파게티면과 스파게티소스 준비
3. 1번 식재료를 잘게 썰어서, 각각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4. 냉동실에 보관
5. 4번 식재료 中 베이컨을 빼고, 모조리 국물에 투하, 소면완성
6. 4번 식재료를 모조리 볶아서, 스파게티 완성.
스팸이나 햄 같은 가공식품이 먹기는 편한데
혼자 밥먹으면서 몇년먹으면 진짜 몸에 안좋은거 느껴집니다 =ㅁ=;
천연재료 추천입니다 =ㅁ=
윗분 이야기 대로 참치, 김치, 쌀이 기본이고
볶음밥, 찌게, 카레등을 해먹을 때 필요한 야체는 양파죠!
전자렌지가 있다면 밥은 한번에 많이 해두고 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얼려두었다가 먹을 때마다 데워드시면 좋음.
쉽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건 역시 소세지 야채볶음.
감자 적당히 썰어서 볶고 양파 넣고 피망 넣고 청양고추 넣고 당근 넣고 기타 자기가 먹고 싶은 재료 사다가 넣고 소세지에 칼집 내서 달달 볶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큰 통에다가 우르르 넣어놨다가 밥 뎁힐 때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 한~참 먹습니다.
재료를 사둔다고 해도 요리할려고 하면 정말 엄청 귀찮습니다. 결국 다 썩어문드러지죠. 한방에 겁나 많이해서 딱 냉장고에 넣어넣고 천~천히 오래 먹는게 촹.
워 포퐁댓글 ㅋㅋㅋ

자취하는 분들 많으시다 ㅋㅋ
제가 고시원 있을 때 컨터키후랑크 큰거 하나 사두고
밥먹을 때 한개씩 꺼내먹었습니다.. 라면에 넣어도 좋고요,
도시락에도 좋아요..
근본적으로 조달 가능한 재료가 뭔가가 중요하죠 ㅋ
쌀을 조달할수 있느냐없느냐와 김치를 조달할수 있느냐없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근본적으로 자신이 얼마나 만들어먹는지 생각해보고
식재료가 상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사시는게 좋으실듯 하네요.

계란 같은거 은근히 빨리 상합니다. =_=;;
개인적으로 햄이랑 양파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쏘세지야채볶음이라고하나요 아무튼 쏘야 해먹고 찬밥에 볶음밥 해먹고 가끔 라면에 햄넣어 먹고 김치찌개에 넣어 먹고 또는 김치 볶음밥... 가끔은 슈퍼에서 파는 천원 조금 넘는 부대찌개 양념 사다가 햄, 양파만 넣고 요리해도 맛있거든요 더구나 햄이든 양파든 관리만 잘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참고로 자취만 13년 했네요
으미!!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되고있습니다 ㅎㅎㅎ
ㄴ헉 계란도 상하나요? ㄷㄷ
1. 밥 + 간장 한수저 + 들기름(참기름) 반수저 + 돈좀 있으면 계란후라이(반숙) 비빈다. 김치와 곁들이면 너는 이미 저녁밥 종결자 ㅋㅋ

2. 김치(오래될수록 좋음) 비빔국수 하는식으로 썰어줘용 잘게 -> 물을 라면1개 끓일때 정도로 끓인다 -> 보글보글 끓으면 소면을 넣어준다(중면도ㅇㅋ) -> 눌러붙지 않게 저어준다 -> 면이 익었다고 느껴지면 먹는다. 그렇다면 너는 이미 저녁 야참 종결자, 해장국 종결자, 술안주 종결자 ㅋㅋ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첨가

3. 스팸은 우리의 친구
볶음밥에 넣어도 되고, 구워먹어도 되고(?) 김치와 함께 먹으면 이미 밥도둑

4. 떡꾹떡은 정말 뭔가 해먹기 귀찮을땐 최고의 끼니 때우기용이죠.
ㅋ 전날자기전에 물에 담궈 뒀다가 아침에 끓여먹으면 간단간단 출근할땐 GG
양파는 진리. 양파만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그냥 마트가서 간편조리식품 사먹으셈.

직접 조리하는게 싸긴한데 혼자서 먹으면 어차피 대부분 못먹고 버림.

식재료 두고두고 먹는 방법은 1인분씩 모든 재료를 썰어놓고 냉동실에

처박으면 됩니다. 물론 싱싱한 맛은 기대하면 안되요.
스팸하고 풋고추랑 쌈장만 있으면...
참치는 자취생의 친구입니다. 자취생에게 가장좋은 단백질원이죠.
먹을꺼 없을땐 참치랑 고추장이랑 양파랑 볶아서 먹어요 그거도 귀찮으면 어묵사서 국끓여먹지요 ㅋ
  • saika
  • 2011/06/13 PM 11:16
저 재료에 햇반과 고추장, 약간의 깻잎 정도를 더하면
고깃집에서 만드는 볶음밥도 가능.

요리의 개수를 늘이기보다는, 하나의 요리라도 더 충실하게 하자는
모토라서, 소면/스파게티/피자/볶음밥/오코노미야키 정도에서
레시피 증가가 멈춰있죠.

현재의 레시피는

소면 : 양파, 대파, 버섯, 청량고추, 갈은 돼지고기, 국수장국(멸치, 카츠오부시), 카츠오부시
스파게티 : 양파, 버섯, 갈은 돼지고기, 베이컨, 올리브, 할라피뇨, 스파게티 소스(보통, 매운맛, 마늘맛), 스파게티면
피자 : 양파, 버섯, 갈은 돼지고기, 베이컨, 올리브, 할라피뇨, 페퍼로니, 살라미, 피자소스, 모짜렐라피자, 피망, 도우 대용품(만두피, 식빵)
오코노미야키 : 양파, 버섯, 갈은 괘기고기, 베이컨, 양배추, 밀가루, 부침가루, 찹쌀가루, 계란, 마요네즈, 카츠오부시, 새우살, 오징어살, 오코노미야키소스(또는 돈까스소스)

겨우 다섯개 레시피인데, 의외로 식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물론 대부분 겹치지만, 냉동실에서 오래 보관되지 않는 재료가 문제입니다.

(일례로, 계란을 사면 보름 내내 오코노미야키만 해먹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죠.)

저도 이번에 피자재료를 '대량으로' 보충했다가, 냉동실이 꽉 차서
세달째 피자만 먹고있습니다; 일단 냉동실이 비어야 ......


요리는 의외로 돈이 들어가지만,
초기 투자비용(식재료, 보관통, 소스류, 조리도구)와 약간의 귀찮음만 이겨낸다면, 확실히 그 이상의 맛!과 영양!을 보장해줍니다.

문제는 돈과 귀찮음.
김밥천국......
일단 다시다는 꼭 있어야되고요

고춧가루,다진 마늘,김치,고추장정도 밖에 기억 안 나네 욬

저는 카레분말을 참 여러가지로 썼어요
달걀 김치 라면 카레 감자 양파 햄 고추장 참기름
1.참치사서 기름 쫙 빼고 마요네즈랑 후추 뿌려서 비벼 먹기

2.참치+양파+당근+감자+다진마늘+청량고추+케첩+설탕조금=야채참치

3.비엔나소세지+청량고추+마늘빻은거+고추장+케찹+양파+당근=쏘세지야채볶음

4.감자+양파+당근+돼지고기+카레가루 (카레만들기가 제일쉬움)

5.김치+참기름+밥= 김치볶음밥

6.국물우려낼 마른멸치랑 다시마있으면 간편하게 잔치국수

7.고추장+식초+설탕+다진마늘로 초장 만들어서 비빔국수

8.요즘은 돈까스 만들어진 상태로 파는데 그거 사서 두고두고 먹으시고..

9.햄에 계란 부쳐서 먹으시고

10. 스팸있으면 그냥 구워서 드시면됨.

11. 구운김 있으면 다른반찬 없어도 한끼 해결됨

12. 식빵피자만들기=양파잘게썰어볶음+햄썰어둠+피망썰어둠+피자치즈사서썰어둠(잘린채로 파는것도있음) 그런후에 식빵에 케첩 바르고 준비한 재료를 올리고 마지막에 피자치즈 뿌려서 전자렌지에돌리면끝
  • HAN
  • 2011/06/13 PM 11:21
개인적으로 라면은 정말 싫어 했던지라 이리저리 요리 스킬이 쌓이더군요
고춧가루랑 참기름, 마늘(위에 종료중님 말씀처럼 다져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굴소스랑 매운거 좋아하시면 고추기름도 좋고요(개인적으로 매운 중화요리 좋아해서 곧잘 해먹었습니다)
콩나물이랑 시금치 데쳐서 마늘다진거랑 참기름에 소금 간해서 무쳐먹으면 좋은 식이섬유 반찬이 됩니다.
오오미 댓글 느므느므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콩나물국

냄비에 물과 콩나물,다진마늘 넣고 푹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해서 먹으면됨(콩나물이 익기전에 냄비뚜껑을 열면 콩나물 비린내가 나니 조심하세요.
마트 말고 시장 안에 가면..

반찬가게가 있어요 .. 저희 동네 같은 경우는 밑반찬 3개에 5천원..

그리고 국은 한봉지에 5천원...

제가 부모님이 없어서 별짓 다해봤는데

이 조합과 윗분들 처럼 간간히 내가 해먹는 조합으로 가면 진리 입니다

혼자서 먹는 밥상 얼마나 허하고 외로운지 잘 압니다..

밥 잘챙겨 드세요
양파,마늘,감자
어묵(오뎅)사서 볶아 먹는것도 쉬움...
양념은 간장하고 다진마늘,양파만 있어도됌..설탕 조금 뿌려도 되구요
  • BBPSK
  • 2011/06/13 PM 11:29
윗분들 요리사 많으시네;;

요리 못하시면 그냥 고추장과 참기름이 짱입니다.

여기다가 김, 계란, 김치등 많은 바리에이션을 바탕으로 한끼를 때울수 있지요.
햄 중에

주부9단에서 나온거 있어요 스모크햄.

이거 정말 맛있어요

전 스팸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속는셈치고 장볼때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이거 용도 정말 다양합니다.

9천원 정도 하는데 꽤 오래 먹기도 하구요


그리고~~~ 간장하고 양파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필요없고

일단은 기본적인 조미료 특히 간장하고 채소는 양파 정도면

뭐든 같이 볶아먹어도 괜찮은 한 끼 식사되요

여기에서 파생되는 레시피도 많죠잉
일단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딱히 요리는 필요없구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참치랑 스팸 사서 쌓아놓으라고 할수도 없고..(가격부담)

그냥 부모님께 밑반찬 몇종류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달라 하세요.

글구 돼지고기 같은거 알아서 구워먹을테니 좀 사넣어 달라 그러시구요..

그러면 부모님께선 가끔가다 국이나 끓여놓고 가시면 알아서 드심 되겠죠..

혼자 이것저것 요리하는것도 결국 질려서 못하고 라면 끓여먹게 될겁니다.
전 주로 김치찌개,된장국,카레,주말엔 감자탕도 해먹고 닭복음탕도 해먹고 그래요 국요리는 2~3일까지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먹을거리갤러리가서 제 닉넴검색하면 해먹는 사진나와요
스팸은 정말 비추합니다.. 돈없는 자취생 입장에서 스팸은 사치죠;윗분말대로 양파 대파 등 잘라서 얼려놓고 마늘다진거 랑 청량고추 그리고 각종 조미료등만 있으면 메인으로 넣을거 한두가지만 있으면 바로 요리 가능합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요리레시피들이 인터넷에 널렸기에 요리 못해도 어떤음식이든 그럴듯하게 만들수있어요. 물론 귀차니즘을 이겨내실수 있어야겠지만 ㅋ;

자취생입장에서 가장비추는 앞에서말했듯이 스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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