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택시 기사님이 길 잘못들면 어쩜?2012.06.27 AM 10:2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짐 택시타고 가는데 원래 가는길 안가고

딴엔 지하도 빠를줄 알았다고 갔다가

막힌타고 투덜투덜..;

요금 더 내고 답답한건 전데 허허허..

한 천원 오백원 정두 더 나올듯
댓글 : 16 개
저 예전에 택시 아저씨가 이상한데로 가서 싸운적 있는뎁 ㅋㅋㅋ
일부로 그러는 기사들도 꽤 많아요. 특히 기차에서 내리면 지방 사람이구나 싶을 때~~
  • gar
  • 2012/06/27 AM 10:37
따짐.. 저쪽이 빠른데 왜 이리가세요?
아니면 애초에 말해요 이리로 가주세요~~
미리 원하는길 말하는게 서로 기분 안상하겠더라구요
정말로 빠를줄알고 가시는 분도있지만
고의적으로 가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구요...
그럼 좀 무섭더라구요.
빨리 내려주고 기본료를 한번더 받는게 이득이라
정말 미친듯이 돌지 않는 한 고의적으로 그럴일은...
보통 길 아시는 택시기사분은 출발하자마자 어느 길로 갈까요 라고 물어보시더군요.
전 요즘 택시 기사들이 잔돈을 오백원단위로 끊어먹어서 짜증나네요.

6800원 나왔다 그러면 7천원 받고...

3300원 나왔다 그러면 3500원 받네요.
우리도 네비 없으면 초행길 잘 모르니 기사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근데 어느 길이 빠르다는건 객관적 자료도 없고. 있어도 인정 못하고..
저는 전에 서울에서 밤 늦게 택시탔는데..

신촌 (연대 앞)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나 : 신촌 가주세요.
기사 : 신촌이요? 잠실 신촌이요?
나 : (음? 연대가 잠실에 있었나;;;; 이상한데) 네. 신촌이요.

그리고 2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잠실 신'천' -_-;;
이미 택시비 2만원 가까이 나왔고 목적지인 신'촌' 과는 더 멀어졌음 -_-ㅋㅋㅋ;;
어쩔 수 없이 그 근처 모텔에서 잤음 -_-;;;
서울 지리 잘 모르는 제 탓이지만...
네비 찍고 가시죠 가 정답
일반적으로 어느길로 갈까요 라고 묻는 기사분들은 엄한길로 안가고 빠른길 잘 찾아 가시더라구요.
네비찍고 가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택시탔는데 이미친기사가 나 내비없음 너 스마트폰이니 그걸로 검색해서 보여주셈
님이 택시에 딱하니 붙어있구만 저건 뭐 티비냐?
어이가 없더구만요.
결국 빠르면 기본료 나올때도 있는 곳이 5000원 나왔어요 ㅎㅎ
저도 얼마전에 당한 사건이 있는데요
한달에 한번 동물병원을 가는데
항상 가던길로 안가고 딴길로 가는 아저씨보고
왜 이길로 가냐 내비 찎고 똑바로 가시라고했더니
그러면 니차타고 가지 왜 택시를 타느냐!
네가 20년 경험이라 알아서 잘간다..
날도 덥고 예약시간이 있어서 결국 타고갔는데
평상시보다 2000원이 더 나와서 황당했습니다
결국 열받아서 택시회사에다 항의전화하고
120번 전화해서 난리치고 했는데
택시기사는 어찌 됬을련지 모르겠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