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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어벤져스, 감독역량의 한계 (스포대량)2015.04.23 PM 06:28
오늘보고왔습니다.
기대했던것보단...So So 입니다. 일단 돈 부은 가치정도하는것같고,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것같습니다.
액션신만 대량으로 부었지만, 액션신안에 긴박감은 제로에 수렴하더군요.
그나마 좋았던 장면은 마지막에 코어주위로 모여서 한타여는 장면정도가 인상이 깊네요.
아쉬운점은
1.액션속에 매력넘치고, 멋있는 캐릭이 없습니다.
대량의 히어로물 사이에선 누군가를 살리는 장면을 넣거나, 아니면 각각 히어로물의 특징에 맞게 연계되는 장면이
살렸으면 하였으나, 제로였습니다. 호크아이의 활장면은 드럽게 나약하게 보입니다.
캡틴,아이언맨은 항상 그랬듯이 기대하는 정도 이미지에 그쳤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초능력이라는 특징을 쓸려했다면, 퀵실버와 스칼렛위치의 능력을 진짜 맛깔나게 살려야하는데
퀵실버는 데오페만큼 못하며, 스칼렛위치는 진그레이의 그래픽향상정도 느껴집니다.
거기다 떼거리로 나오는 졸떼들은 오히려 후레쉬맨의 쫄따구 잡는 수준에 그칩니다.
액션은 마이클베이랑 비슷하나, 특별한점이 없는 징검다리형 영화같습니다.
저라면 스칼렛위치의 폭주장면을 화려하게 만들고, 스칼렛위치,호크아이의 액션장면을 좀더 화려하고 긴박한 007
같은 장면을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너무 많지만 생략하고...
이영화를 보면서, 오히려 엑스맨의 브라이언싱어의 드라마 연출력에 감탄하게됩니다.
유치하게 보이는 초능력 액션장면속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살리면서 액션신을 넣고,
(하지만 너무적어요. 액션신 너무약해요)
퍼스트클래스에선 매그니토를, 데오페에선 자비에를 중점적으로 드라마 연출하면서 물 흐르듯이
긴박하고 짜임새있게 흐르는것이 보고싶더라구요.
이 두 감독의 부족한부분을 서로 매꾸면서 작품만든다면.. 대박이 나지않을까 생각이 들정도더라구요.
저는 이만 아포칼립스를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 17 개
- 콤돌이
- 2015/04/23 PM 06:36
동감해요 ㅠ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가다 못해 대기돌파한 느낌이였습니다.
중간에 졸뻔했습니다. 액션도 초반90 중반30 끝에서 60정도?
재미는 있었지만 기존에 티비시리즈나 영화들을 보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불친절한 전개도 많아 다소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가다 못해 대기돌파한 느낌이였습니다.
중간에 졸뻔했습니다. 액션도 초반90 중반30 끝에서 60정도?
재미는 있었지만 기존에 티비시리즈나 영화들을 보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불친절한 전개도 많아 다소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 요트
- 2015/04/23 PM 06:43
그만큼 감독이 마블빠이기때문인것같아요. 일단 그가 맡은 작품에서 시나리오적인부분은 진짜 최악인것같아요.
- onePretty boy
- 2015/04/23 PM 06:38
그렇기 떄문에 우린 루소 형제의 시빌워와 어벤3가 더더욱 기대가 큽니다
저도 큰기대 만큼 실망도 없지 않았네요 역대급 악역이 될줄 알았던 울트론은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는지..
저도 큰기대 만큼 실망도 없지 않았네요 역대급 악역이 될줄 알았던 울트론은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는지..
- 요트
- 2015/04/23 PM 06:39
울트론은 무슨 그렇게 시시하게 죽어요? ㅡㅡ.. 오히려 만화에서 나오는 긴박감보다 더 쓰레기였어요.
- withsilence
- 2015/04/23 PM 06:38
동감입니다 저랑 딱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브라이언싱어가 얼마나 좋은, 잘하는 감독인지 다시한번 일깨워준 영화
정말 액션씬에 긴장감이 하나도 없어요
브라이언싱어가 얼마나 좋은, 잘하는 감독인지 다시한번 일깨워준 영화
정말 액션씬에 긴장감이 하나도 없어요
- 요트
- 2015/04/23 PM 06:45
이리저리 부시면 좋아하는 줄 아는듯.. 마이클베이급인것같아요.
- 月山明博
- 2015/04/23 PM 06:38
어벤져스 1은 뭔가 이전 개별 작품들을 발판삼아 비로소 완성된 결과물이었다면, 2는 그냥 윈터솔져와 다크월드 후속작 느낌.. 그냥 레슬매니아같이 히어로들 한자리에 모여서 투닥투닥하는거에 의의를 둬야할 듯
- 요트
- 2015/04/23 PM 06:47
지나가는 영화정도로 생각하고싶으나, 남은 인물들의 이미지가 겹친다고해야할까? 케미가 별로라고해야할까? 팔콘,워머신 빼고, 스칼렛위치,비전+앤트맨만 들어갔으면해요.
- 오니카제
- 2015/04/23 PM 06:42
어벤져스에서 드라마틱 요소를 기대하진 않는게 개인적인생각인지라.
전체적인 구성은 1편에서의 구성을 이어간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뭐 영화에 기대감이 많으면, 그만큼 실망감이 크다지만, 어벤져스의 타이틀에 기대하고 그 외에 것에 기대를 안하다보니, 전 굉장히 재미있게본 편입니다.
워낙 액션으로 채워놓아서, 늘어진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에서 조는 일이 있다는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뭐 개인적 견해차이려니 해야지요.
전체적인 구성은 1편에서의 구성을 이어간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뭐 영화에 기대감이 많으면, 그만큼 실망감이 크다지만, 어벤져스의 타이틀에 기대하고 그 외에 것에 기대를 안하다보니, 전 굉장히 재미있게본 편입니다.
워낙 액션으로 채워놓아서, 늘어진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에서 조는 일이 있다는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뭐 개인적 견해차이려니 해야지요.
- 요트
- 2015/04/23 PM 06:45
네 드라마틱 요소를 막 기대하진않아요. 그렇다고 액션신이 진짜 쩐다? 오히려 윈터솔져의 액션신이 더 뇌리에 박히는 정도예요. 너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이것저것 액션신 다 넣어봤어, 하는 빕스간 기분이예요. 막상 갔다오면 맛있는 음식이 기억안나는것처럼요.
- 나멜리아
- 2015/04/23 PM 06:42
울트론은 그냥 비전을 위한 발판이었을뿐!!
- 요트
- 2015/04/23 PM 06:48
후..
- =백철=
- 2015/04/23 PM 06:46
전 비전이 되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자비스쨔응 헠헠
자비스쨔응 헠헠
- 요트
- 2015/04/23 PM 06:48
저도 비전의 등장은 좋아합니다. 하지만 비전을 중점으로하는 영화는 나오지않을것같고, 그렇다고 액션신이 화려할만한 인물도 아니라서. 루소형제의 어벤저스3만을 기대할 뿐..
- 매드★몬스터
- 2015/04/23 PM 06:51
비전의 활약을 더욱 부가시켜서 인피니티젬의 강력함을 부각시키는게 좋았을거 같은데 비전은 그냥 애매한 포지션으로 끝나서 아쉬워요
- 요트
- 2015/04/23 PM 06:53
정답. 진짜 애매한 포지션이예요. 차라리 그전까진 울트론한테 개털리는 어벤저스 보여주다, 비전과 울트론의 1대1장면을 통해 인피니티잼의 위력을 보여주지. 진짜.. 그리고 퀵실버의 죽음도 너무.. 허무함 ㅡㅡ
- 이번생은망했어
- 2015/04/23 PM 07:26
완전 실망했어요 유치한 스토리노잼 지한 대사는 거의없는 웃기지도 않는 개드립의 연속 (헐크랑 아이언맨 싸움신만 좀 웃겼을뿐) 액션소소 신캐는 임팩트가 너무없고(퀵실버 진짜 하..) 3는 평가부터 듣고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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