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단평] 시리어스 맨,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연애의 온도 200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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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어스 맨

인간의 삶은 불확장성의 연속. 이 해답없는 삶 속에서 무거운 인생에

대해 모든 것을 단순하게 받아 들이라는 죽이는 농담. 기존의 내러티브

작법을 가볍게 벗어나는 구조도 재밌다. 종교에 대한 코엔 형제의 생각도

재밌고 제퍼슨 에어플레인에 대한트리비아도 흥미롭다.

매우 추천! 4.5/5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매우 유쾌한 블랙 코미디 연애담. 매우 인상적인 제니퍼 로렌스는 젊은

나이 임에도 인상적인 필모를 보여주었는데 그 도달점이 이 영화. 제목이

주는 상징성을 잘 표현한 영화이고 매우 훌륭한 연출인데 정작 제니퍼 로렌스

만 기억에 남는 영화. 원톱영화가 아니고 다른 배우들도 호연임에도 불과하고!

매우 추천! 4/5


연애의 온도

사실과 같은 연애담. 여류 감독의 영화라 여자들이 매우 공감한다고 할만한 요소

들을 지니고 있다. 다소 찌질한 남자와 과한 폭력, 스토킹에 가까운여주의 행동

등 다소 과장된 부분도 존재하지만 영화적 표현으로 인정할 만하다. 모던 패밀리를

연상시키는 인터뷰도 재밌고 디테일도 높다. 하지만 조연 캐릭터의 이야기는 오히려

공감과 디테일의 흐름을 방해한다.

추천!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