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단평] 컨저링2 보기 전에 애나벨을 봤는데요.(스포무)2016.06.15 AM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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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정말 영화 보내는데 내내 졸려서 피곤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영화가 2시간 가까이 되는데 1시간 반동안 이야기가 크게 진행되는 것이 없습니다.

30분짜리 내용을 2시간으로 억지로 늘려 놓은 느낌.

컨저링은 정말 좋은 영화였는데 아무리 감독이 다르다지만 이건 좀 심하게 실망.

감독, 각본 모든 부분이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지더군요.

무엇보다 '프리퀄'이면 당연히 나와야할 워렌 부부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프리퀄로서의

기능도 수행하지 못하는군요. 늘어지는 스핀오프 주제에 후속작을 대놓고 염두하는 것 같은

결말까지. 오컬트나 하우스 호러를 좋아하는 제가 웬만해서는 재밌게 보는 편인데

화만 나네요. 감독이 촬영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쓸데 없이 영상만 깔끔한게 되려 독이고요.

리메이크된 <아미티빌 호러>를 정말 대차게 욕했는데 이 영화는 더합니다. B급 센스라도

넣던지.
댓글 : 3 개
개인적으로 이 감독은 인시디어스 이후는 하락새 같음
음 감독이 다른데 어느분을 이야기 한건지
제임스 완 이야기라면 컨저링이 인시디어스 이후 아닌가요? 게다가 분노의 질주 7은 역대급 분노의 질주라는 평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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