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sues] 정치란 뭘까요?2022.11.01 PM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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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뭘까요?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애도를 하고 정치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할까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정’(政)은 바르다의 ‘正’(정)과 일을 하다 또는 회초리로 치다의 의미인 攵(등글월문 = 攴)이 합쳐서 이루어진 말이다. 즉, 바르게 하기 위해 일을 하거나 회초리로 치는 것을 뜻한다.


이는 특히 자신의 부조화로운 면을 다스려 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치(治)는 특히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부조화로운 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물(氵= 水)과 건축물(台 태)이 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다. 이것은 물(水)의 넘침에 의한 피해를 잘 수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특히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부조화로운 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정치(政治)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부조화로운 것, 부정적인 것을 바로잡아 극복하는 일이다. 이러한 의미에는 다른 사람을 지배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정치가(政治家)는 먼저 자신의 부조화로운 것, 네거티브한 것, 즉, 천지자연의 이치에 조화하지 못하는 자신의 부정적인 측면을 다스려 극복한 후,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어려움, 곤란함, 부조화로운 면을 제거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즉, 군자 또는 성인을 의미한다.



정치를 영어로 번역하면 Politics. 막스 베버는 국가의 운영 또는 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라고 정의내렸다.



정치로 이용하지 말자고요?


정치란 '부정'적인 것을 바로 잡고 '극복'하는 일이고 국가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이라고 합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요?





댓글 : 14 개
결국 우리의 삶이 정치로 인해 결정되는데 정치적이지 말라니 그무슨 모순인지
정치를 끌어들이지 말라..
정확한 원인규명은 밝히지 말고 그냥 애도만 하자고 한다는것 에서 부터가
저들의 치부를 감추기위한 정치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번다시 이런 희생이 안나오도록 바르게 고쳐 나아가는 행위보다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저들의 강한 의지가 그들에겐 더 의미가 깊은 것이기 때문에
비겁하게 정치라는 단어의 뒤에 숨어 언급을 하지 말라고 하는것이지요

정말 정치에 환멸을 느끼신분이 정치를 끌어들이지 말고 애도부터 하자고 하시는 말씀은
저런 더러운 의도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많이 시달려서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월호때랑 하나도 달라진게 없는거죠
아니 오히려 그 때 자기들이 위기를 겪어봐서 더 일사불란하고 치졸하고 야비하게 덮으려고 움직이는 듯하네요
그들의 개소리에 놀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자칭 보수인 매국노집단은 많은 국민이 정치에 혐오를 느껴 무관심하게 만들고 자기들 원하는대로 다 하려는 집단이에요. 일본처럼.
마음에 쿵! 하니 와닿는 글 입니다.

사람이 사는 모든 세상에 정치가 없을수 없어요 항상 존재하죠,
하물여, 오죽하면 믿는 종교가지고 지금도 전쟁하는 나라가 있는데 말이에요.

그것을 눈치 채고 느끼냐 못느끼냐의 개별 차이일뿐 항상 모든 삶에
녹아 있는데~뭐 이세계 처럼 마나,정령을 느끼라는것도 아닌데요...(시무룩)

아직도 정치랑 엮지 말라고 한마디 했더니 쪽지로 욕하고ㅋㅋㅋ
똥충이들이 너무 넘쳐나요.. 하긴 그러니까 육같은놈이 대통령 되죠.
에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지지하는 2찍들에게... " 퉤!!!!.. 좋.빠.가~ "
  • 35P
  • 2022/11/01 PM 06:40
웃기는 게 심지어 무슨 정치얘기를 해서는 안되는 주제로 인식하는 머리빈 저능아 새끼들까지 출현했더라고요. 솔직히 정치 얘기 꼴보기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 무슨 독재국가도 아니고 정치얘기를 하지말라고 규칙까지 정하는 건지 진짜 미개함의 끝판왕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치얘기랍시고 화자되는 건 정치가 아니라 옳고그른 도덕에 관한 이야기이죠. 정치는 '북한을 회유하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취할까에 관한 이야기, 당쟁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할까' 이런 고도의 판단이 필요한 그런 수준높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정치인 얘기들어갔으니까 정치얘기다, 국회 나오니까 정치 얘기다라고 판단하는 졷병쉰들을 보면 진짜 그딴 새끼들은 외딴 섬에 격리시키는 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일이지 않을까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과거에 이런 큰사고가 있으면 보수 진보를 떠나서 무조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일처리 하고 사퇴하고 등등 이런행동은 당연했거든요, 근데 이번 정부보면 죽어도 저런건 안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거같더군요. 그리고 저런행동은 책임을 피하는건데요, 결국 책임을 지지않는다는건 어케보면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을 할필요가 없어 지거든요. 그냥 내탓아님 하면되니깐요. 이런 부분도 영향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영어 사전에서 'politics'를 찾아보면 'Politics are the actions or activities concerned with achieving and using power in a country or society', 즉 'power game'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politics', '정치' 둘 다 '권력'이라는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나, '정치'라는 단어는 이상적인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는 말 같아요.
케임브리지 사전을 살펴보니 the activities of the government, members of law-making organizations, or people who try to influence the way a country is governed. 라고 하네요. 마지막 구절에 따르면, 이 뜻은 한자어 정치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정치란 리더의 역할이 아니라 나라를 다스리는 것에 역할을 하는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이라는 거죠. 군자라면 누구나 정치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특히 권력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에서는 말이죠.
노무현때 샘물교회 등신들은 죽을만 했고
테러집단과 협상하는 선례를 남겨선 안된다는
명분이 있어도 노통은 모든비난감수하고
협상해서 구했음 아무리 등신이라도 그전에 국민이니까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니까 국가인것이죠
제가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에 전경이었는데 그 때 월드컵이나 연말 각종 사람 몰리던 곳에 동원되던 기억이 나네요. 인파가 많은 호미곶 같은 곳에서 인간 폴리스 라인같은 거 치고 그랬는데....
일반 서민은 정치에 관심 가질 필요도 없고 놀아날 필요도 없이

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자칭 보수든 진보든 정책 모르는 사람들 태반 입니다
한심 합니다

예을 들어 요즘 2030 취업난이 심각히다고 욕하면서
자칭 보수를 투표 하는데, 계약직 위탁 취업 만든게 자칭 보수 입니다

정책에 정자도 모르면서 정치정치
하는 것들 보면 한심 합니다

그런 인간들 중에 좌파 우파의 유례 뜻도 모르죠
계급배반투표의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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