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블루레이 질문2014.07.10 PM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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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나 블루레이가 없던 시절의 영화가
나중에 고화질로 다시 나오는데
어떤 기술로 가능한건가요?

애초에 촬영 자체는 고화질로 해왔지만
디스플레이가 못 따라줘서 그냥 비디오나 DVD 정도로만 나왔던건지
아니면 어떤 그래픽기술 같은 걸로 화질을 좋게 보정해서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만약 화질을 좋게 만드는 프로그램 같은 걸로 작업을 하는거라면
그런 소프트웨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댓글 : 5 개
촬영 당시 소스가 고해상도 라고 보시는게 좋겠네요. 영화관에 들어가는 소스 자체가 디비디보단 해상도가 높으니??
필름 자체를
초고해상도 디지털 소스로 복원 작업하는 방식입니다.
답변해주신 내용을 보고 방금 필름 복원으로 검색해봤는데
제가 궁금해 할만한 영역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필름을 디지털 기계로 옮긴다. 초당 24프레임인 영화 한편을 한 프레임 단위로 각질제거한다.
필요한 경우라면 다시 찍는 경우도 있고(어떤 영화에서는 배우가 너무 늙어 조카를 섭외해 찍는 경우도 있었다.)
소리를 다시 입히거나 하기도 한다.
를 통해 고전영화가 블루레이로 탄생한다고 스페셜 피쳐를 통해 들었습니다.
  • JS
  • 2014/07/10 PM 01:34
ㅎㅎ 고화질을 디스플레이가 못따라줬다는 부분과 그래픽 기술로 보정해서 나오는 부분 모두 맞는 말 같습니다.
촬영 당시의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화 해서 나온 매체의 1세대가 Video CD, LaserDisc 정도 되겠구요. 그 다음 2세대로 DVD 그리고 마지막 블루레이로 진화했습니다. 당시의 매체의 용량문제도 있고 영상 표준 자체가 저해상도 였음으로 가정용으로 나오는 영상은 512*384, 640*480, 720*480 정도로 출시 되었었습니다. 시대가 지나 블루레이로 진화하면서 1920*1080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제작사들이 리마스터링 해서 나온 영화들이 있습니다.
지금에 비하면 촬영 당시의 카메라가 고화질은 아니었지만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하기 위한 스캐닝 기술이 발전하였으므로 기존 아날로그 필름을 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뽑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보정을 통해 색감 보정이라던지 플리커(깜박임)을 줄여 훨신 완성도 있게 복원하여 블루레이로 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촬영기술보다 오래전 기술이기 때문에 낮은 프레임수와 화질은 어쩔 수 없이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ㅎㅎ 뭐 소프트웨어는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이미 저해상도로 스캔된 필름의 영상을 완벽한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만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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