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 파묘 기대가 너무 컸던 거 같네요 2024.04.30 PM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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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냥 했네요 솔직한 소감으로는 





천 백만도 넘었고

해외서도 한국 영화 기록도 갈아치우고

대충 사람들 올려둔 평가를 보면 까는 거 없이 잘 나온 거 같은데



진짜 언제 재밌어지지 하고 한참을 보다가 그냥 끝났네요



댓글 : 33 개
중반부터 좀 깬다는 소리를 듣고 봐서 충격이 덜했네요 저는
아... 그 중반이 그 중반인거군요

원래 영화라면 중반부터 고조감이 상당하다가 마무리를 잘 맺어야 하는데 거기서 부터 이상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거군요
  • A-z!
  • 2024/04/30 PM 11:02
사실 오컬트물들도 워낙 스레기 같은 작품이 많기도하고 커뮤에서 하도 까길래 기대 없이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전작인 사바하때문이었는지 이정도면 대중적으로 괜찮게 만든거 같아요.
... 사바하가 더 재밌었는데 ...
  • A-z!
  • 2024/05/01 AM 12:04
작품성, 완성도면에선 사바하쪽 낫고 저 개인적으로도 장재현 감독의 최고작은 사바하라고 생각을하지만.. 사실 저 작품이 대중적이지 않아서 망했다보니 이번 파묘는 의도적으로 쉽고 대중적이게 만든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보다 나쁜(안좋은)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근래 가장 본 영화 중 가장 괜찮았음
제가 느낀게 그랬을 뿐이지
분명 재밌게 보신 분 들이 많으니 그만큼 흥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더 기대 했던 거고

아무리 배우 빨이라고 해도 영화가 꾸리면 그정도 흥행도 안되죠
아저씨 곡성 이후로 가장 재밋게 봤음. 너무 재밋었음.
곡성은 정말 아무 정보 없이 친구가 갑자기 보러 가자고 해서 보러 갔다가

중간에 살짝 꺠는 씬 두개 정도만 빼곤 상당히 괜찮게 봤지요
(좀비씬... 그리고 실제로 악마지만 헐래 벌떡 도망가는 씬)

한국에서 제대로 만든 공포 영화
... 곡성이 제일 괜찮았음 ...
저도 저 장르의 한국 영화 중 곡성이 가장 재밌었네요.
이게 열린 결말(!)이라서 시퀄, 프리퀄 다 내줘야 하는거 아닌기 싶던데... 그냥 단편으로 끝나 아쉽더군요.
저도 근래 본 작품중 가장 잼나게 봤어여 ㅋㅋ
그런데 막판 그 챕터로 인해서 호불호가 갈리는건 사실이죠 ㅋ
저는 예고편도 안보고 가서 괜찮게 봤네요
전 파묘가 고양이 파양 하는 이야기인줄 알고 가서 봤습죠.
파양 당한 고양이가 복수하는 건가 하고..... 인가요??
  • GX™
  • 2024/05/01 AM 12:44
응???
전 기대치를 안 높히고 봐서 인지 잘 봤음. 부모님이랑 간만에 영화 보러가기 좋던.
엄한게 산으로 가더니 외국까지 가던...
감독이 영화의 허리를 끊었다
느낌..
뇌절이긴 하고 아쉽긴하지만 뭐 잼긴했음
전 오히려 보면서 감독의 지식에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검은 사제들》, 《사바하》도 봤는데
이 분이 종교학을 전공하신 부분도 아닌데, 각 종교에 대한 꽤나 딥한 부분까지 파고드는 것을 볼 때면 정말 감독이 박식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걍 한국 오컬트 스킨 쓴 헐리우드 호러영화 같았어요
경로를 이탈하여 재검색합니다 부터 달라지죠
후반부는 쌩뚱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괴물이랑 싸우는 영화가 될꺼면 초반부터 약간이라도 복선을 깔았어야했는데 곡성 분위기로 가다가 어이없었죠.
  • FoxxK
  • 2024/04/30 PM 11:54
저도 1000만 넘었다고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진짜 재미없게 봤어요;;;
오히려 검은사제들, 사바하는 꽤 재밌게 봤는데 실망했어요ㅠ
사실 초반부는 명작스멜이었는데...
톡에 영화 토론 모임이 있는데...
평소 공포/오컬트 영화를 즐겨본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쏘쏘거나 별로였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런 장르의 영화를 그다지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재밌게 봤다는 사람들이 많았음.
공포 오컬트 별로 안보는 사람인데도 .... 그냥 좀 진행이 쌩뚱 맞은 느낌이 강했네요 중간부터
이게 이 영화 흐름 맞나??
이 감독 작품은 주제에 대한 정보수집이 잘 되어있어선지 사소한 풍경으로도 세계관을 충실히 표현하면서 곁다리 없이 중심얘기로 직직하는데도 2시간이 후딱 가는게 좋습니다.

그 중 사바하가 가장 재밌었는데...
파묘도 사바하 풍인가보다 중반까지 달리다가 슬러시무비로 확 틀어버려서 좀 깼지만...
그것 나름으로도 재밌게 보긴 했습니다.
후반이 뭔가 곡성스러웠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에서 무언가 나올때부터 싸~ 했음
강시 영화일줄은..
스토리 라인도 강시선생 초반부랑 거의 비슷합니다.
저는 하도 주변에서 보다 잤다. 재미없다 말이 많아서 기대안하고 봤더니 재미있게 봤네요.
사바하를 너무 재미있게봐서 그런가 아주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곡성에는 생대가 안되게 비빌수준도 아니구..
1000만도 좀 신기하기남
사바하 보고 기대가 컸었는데 공포물과 거리가 멀어서 좀 실망했네요.
공포물로 보면 기대 이하고, 그냥 오컬트 영화라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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