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nk box] 추석과 사촌여동생.2015.09.30 AM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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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35.
사촌여동생은 꽤나 늦둥이로 이제 고3.
어릴때 똥기저귀 갈아주고 그래서 오빠라긴 커녕 거의 아빠와 딸의 느낌의 사이인데
간만에 만났는데도 서슴없이 소파에 누워있는 저의 몸에 올라와 털썩 겹쳐 눕더니
양손을 잡아서 자기 가슴에 턱하구 놓더군여.

정색하면 뭔가 더 애매해질거 같아서 으..뭐야 어쩌지;;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무덤덤한척 있었는데
본인도 뭔가 그 행동이 어색했는지 바로 손을 다시 잡아서 다른쪽으로 스윽 치웠음.

진짜 애기때부터 봐오던애가 다커서 갑자기 그리 편하게 기대니 너무 당황시럽네여 -ㅂ-;
동생두 그리 생각하구 한 행동였겠지만.



[ 추석때 술을 너무 많이 마셨나 화장실의 지박령으로 살아가는중 ]

댓글 : 40 개
반응을 기대했던듯 하지만, 무반응에 살짝 부끄.
그런걸 노렸을까여? 잘 모르겠넹..
헐 살짝 설레이셨군요..ㅎㅎ
가족끼리 설레이겠어여 설마~-ㅂ-;;
그냥 왠지 민망했심.
손 삽니다.
-ㅂ-;;
양손을 잡아서 자기 가슴에 턱하구 놓더군여.

??????????????????????
??
음?
???
사촌여동생이 벌써 눈을 떴네요. 요즘은 빠른가봐요..
지딴엔 그냥 오빠가 손으로 몸을 감싸주길 원했던거라 생각해여.
나이 듣고 생각해보니...제가 35살때 늦둥이 친척 동생이
13살쯤.....ㅋㅋㅋㅋㅋ
많이 늦네여;;;
남자친구랑 착각한듯
그런 행동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함 -ㅂ-;
이뻐요?
아기때부터 봐온 사촌여동생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좋아해 주더군요. 이제 대딩들이라 몰라보게 예뻐져서
어릴때처럼 마냥 귀여워 해주기도 어렵다능.
글쳐. 그래서 이런 상황이 생긴거라 봐여.
서로의 사이는 아직까지 애기때 그대로인거같은데
몸땡이는 이미 아저씨와 아가씨라 애매~
시러스 아재..
ㅠㅠ
힘내세요 아재
술에 지지 마세요
ㅠㅠ
사촌여동생이 많이 편하게 느꼈나보네요 ㅋㅋ;;
네. 누워있으면 무조건 배게에요.
아청법 위반으로 널 체포한다.
변호사를 선임할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진술한 내용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어!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조심하게나
싫어!
걍 애정표현의 하나??? 또는 좀 레벨높은 스킨쉽??
떾!
괜히 좋았으면서 난감한척 하지 마십쇼
안좋은데요.
호옹이...
☆☆☆☆☆
저랑 비슷한경험 하셨네요 ㅋㅋㅋ
전그냥 평소대로 제두손바닥으로 양쪽볼을 압박하면서 물었죠 남자친구 없나? ㅋㅋㅋ
그러니 짜증내며 아이씨 묻지마라 하면서 부억으로가서 전부치는거 다시도와주더군요 ㅋㅋㅋ
ㅋㅋㅋㅋ
그땐 정색하면 더 그러니깐~ 장난스럽게 야~ 머야~ 하면서 헤드락걸고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제제하는게 좋을꺼 같아욤~~
그쳐.. 그래서 그냥 티안내구 있었던건뎁...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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