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Review ] 곤지암 無 스포평2018.04.03 P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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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했습니다.. 커흡.. ㅠㅠ

보통 공포영화 죽돌이들은 느끼겠지만

공포영화는 연출이 너무 뻔한 공식같은게 있거든요.

 

영화보면서 공포감보다 먼저 감독이 공부를 정말 많이했구나..라는 생각에 감동ㅋ

 

제작영상이 개봉전부터 올라왔던거고

곤지암 정신병원을 실제 촬영한게 아니라 건물을 제작하고

실제 병원과 비슷하게 만들었다..라고해서 걱정했는데

가짜인걸 알면서도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그리고 정범식 감독 특유의 귀신 표현도 정말 맘에들어요.

 

 

호러영화 = 고요속에 얼굴 줌업, 우당탕 펑 쾅!,  둥둥둥!  등에 지치신분이라면

추천드리고싶습니다.

 

페이크다큐같은 촬영법 또한 몰입도에 도움 많이된거같음.

 

 

 

 

댓글 : 18 개
기대되네요 담주 보러가야겠네요 혼자....
스크린X로 보세여~
스토리고 뭐고 그냥 심장이 쫄깃쫄깃
간만에 공포영화 보면서 쿵쾅쿵쾅 해보네요
쪼여주는 맛이 있는 영화였음 끄덕끄덕
분명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높이 평가할만하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ㅠㅠ
대표적으로
1. 부족한게 아니라 거의 없다시피한 '기승전결'
2. 아직은 갈 길 멀어보이는 스크린X
그리고 저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인터넷으로 많은 후기를 읽어본 결과,
의외의 적군이 '급식'이더군요...
토요일 밤 10시반, 수원 인계동 CGV에서 스크린X로 봤는데 진짜 급식들때문에 짜증났습니다.
바로 옆에서도 아주 생중계를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뭐라 말하려다가 그냥 참은게
극장 전체가 개판이었어요. 엄청나게 넓은 거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앉아 영화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공포영화는 가능하면 항상 평일 조조를 가려고 노력해요 이번에도 그랬지만.
옆에서 소리지르고 잡소리하면 집중이 안되고 사람이 많을수록 공포감이 떨어지다보니
최대한 피합니다 ㅎㅎ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초
저랑 같은생각하셨네요 ㅋㅋ
아 네네 맞아요.
그런데 웨더링 진짜 잘한거같아요
예고편 봣는데 영화관에서 유튜브로 팬무비 보는거랑 같은 느낌들었는데
생각보다 볼만한가보네
카메라를 여러개 들고가는거라 시점이랑 화질이랑 여러가지라그런데 암튼 괜춘
저도 개인적으론 최근 공포영화중엔 제일 좋았네요
네 저도 최근중엔 가장 좋았어요
샬럿.....불쌍한 샬럿....제일 긴시간 고통받은 샬럿...ㅠㅠ
가슴이 착한 샬럿..
샤바샤바 넘나 무서운거...
쇽닭쇽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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