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에어컨실외기옆에 비둘기가 알을...2021.06.03 PM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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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비둘기가 실외기 옆에 알2개를 낳았네요.

 

이제 에어컨 많이 쓸거 같아서 실외기 먼지 털어주려고 창을 열었더니 비둘이 엄마가 절 째려보고 있네요.

 

설마 알까지 있겠어라고 생각하고 스팀기로 겁줘서 쫓았더니 알이 2개가...

 

아직은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안써서 괜찮긴 한데

 

막 돌리기 시작하면 실외기에서 열이 꽤 나올건데요.

 

일단 흡기쪽 앞이라 고열은 견딜까 싶긴 한데

 

가동을 하면 그 소음이며 진동으로 새끼들이 살 수 있나 싶네요.

 

 

이거 이미 알 까지 있는 상황이라 둥지를 부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뭘 어쩌기도 애매한 상황이네요.

 

 

 

유해조수라서 이걸 보호해줄 곳은 없을거 같고.

 

그렇다고 에어컨을 안쓰기는 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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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개
저희집도.... 빌라 계단 화단있는대다가 한쌍와서 알까고 세끼까지 봤는데 이것들이 또 와서 알까놓는 바람에.. 다른층 아주머니가 빡쳐가지고 알 던지면서 똥하구 둥지 다 치우면서 쌍욕 뱉던걸 봣는데...... 어쩐지 비둘기들 왓다갓다 엄청하더만 알 찾으러 다니는거였.......;
후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똥 대참사를 보고 싶지 않으시면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천연기념물이면 모를까.. 안타깝지만, 그냥 둥지랑 알 모두 정리해서 치우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여름이라 에어컨 가동도 그렇고 똥이 쌓이면 냄새가 장난아닐텐데요.
새들은 알을 잡을 수가 없어서.. 현실적으로 다른 곳으로 둥지 이동 시키는 것도 어렵고요.
불쌍해 보여도 옮기셔야 해요..
한번 알 낳아서 부화 시작하면 계속 찾아온다고도 하고 진짜 실외기 주변 새털로 인해 화재 위험 및 새똥 크리 맞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청소 하셔야 할꺼 같아요
저희 집도 비둘기가 실외기 옆에 알 한 번 낳았는데 새똥 장난 아닙니다.

괜히 사람들이 실외기를 망으로 덥는게 아니더라고요.
정리하시는게 어떨까요??
냄새도 그렇고 나중에는 더 안좋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유해조류 처단
새끼 날라갈 때까지 놔둬봤는데 새똥에 물어오는 쓰레기에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끼 다 날라가자마자 바로 또 알 낳더군요.
태어나기 전에 미련없이 치우고 쇠창살 같은 커버도 치셔야겠네요.
한번 알 낳은 장소는 계속 찾아 오더군요.
치워버리세요.

나중에 사람부르게 됩니다.

에어컨 실외기 비둘기 청소 이런걸로 검색해보세요.

집까지 짓고 알도 낳았으면 좀 늦은 감이 있긴 하네요.
저희건물 2층집 창틀에 집짓고 알까고 해서 다 부시고 화단에 알 놓았는데 새들이 알을 못찾네요....... 잘 보이게 아무것도 없는곳에 놨는데.. 미안하기도 하지만.... 왜 창들에 집을 짓는지... 냄세나고 더럽 ㅠㅠ
고양이들이 높은 난간쪽은 출입이 어려우니 거진 저런곳에다 알을 낳는거 같음..
비둘기집에 압수수색영장 보내야겠는데요
ㅋㅋㅋㅋ
알 자체는 따스하니 오히려 더 잘 부화할수도 있겠지만 비둘기가 실외기 옆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 위생상 절대 좋진 않을것 같네요. 도심 내에서 비둘기 꼬이는 곳에는 높은 확률로 쥐도 꼬이기 마련이고 이래저래 좋진 않아요.
이거 한번 알 까기 시작하면 계속 깝니다.
어서 치우세요
저도 똑같은 장소에 알깠는데..나중에 그 주변 새똥이랑 오물로 실외기 다 녹 쓸었고...
나중에 청소 할 때 진드기같은 벌레가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집안까지 작은 벌레들이 무수하게 들어와요..절대 놔두지 말고 바로 철거 하세요;;
매년 새똥으로 고생하실텐데
쫓아버리시고 그물망 같은거 씌우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비둘기똥 한대야 치웠네요
인자기??
오늘 반찬은 기레기 후라이드
제 경험으론 이놈들 한번둥지틀면 계속오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외기는 오염되신거구요. 업체불러 청소하시고 버드팬스 버드스파이크 설치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 상태면 쫒아내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거 먹으면 안되요
아이고 난감한 상황
마음 아프시더라도 위생을 위해 쫓아내는게 최고입죠
2개..
고소합시다
바로 처리하셔야되여
아침마다 소음에 냄새 진짜 엄청심합니다
유해조수면 보호할 필요도 없으니 그냥 정리하시는게
안타까운 건 심정이야 사람이면 누구나 드는 것이지만 그건 그거고, 둥지까지 싹 다 버려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없애는게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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