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출근길에 사고날 뻔 했네유ㅎㅎ2025.02.19 P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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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은 출근길.


제한속도 80 자동차전용도로 쭉 가다가


오른쪽 샛길로 빠지면서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고


샛길 빠진 후에도 타력주행 60 정도로 쫌 더 가야 하니까


속도를 살짝 줄이는 찰나


(사진에서 녹색 화살표)









샛길 우측 수풀 너머 가건물 앞에서


(지도에서 노란 박스)


봉고차 한 대가 샛길 한가운데까지 무지성으로 뛰쳐나와 제 진행방향을 가로막은 채로


밤길 눈뽕당해 온 몸이 굳어버린 고라니마냥 멈춰버리더라구요


(사진에서 빨간 화살표)











으아아아아 풀브레이킹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한 1미터? 정도 남기고 겨우 멈췄는데


그 봉고차는 안전지대를 넘어 전용도로 올라타서 유유히 사라져버림요ㅎㅎㅎㅎㅎㅎ












이게 진짜 너무 놀라고 간신히 정면충돌 면하니까


빵빵 ㅆㅂㅅㅋ야!! 할 정신도 안 들고


'우와 뒤ㅡ질뻔 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부터 두 번째 삶이다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만 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시골이라 그런가 차는 별로 없는데


시골이라 그런가 빌런 비중이 상당히 높게 느껴지네요ㅋㅋㅋㅋㅋㅋ




오늘부터 두 번째 삶이라 매우 기분이 업되어있으므로 카테고리는 유ㅡ모아로 하겠읍니다

댓글 : 14 개
두번째 삶...
그건 그렇고 길이 참 이상하게 생겼군요...
  • =ONE=
  • 2025/02/19 PM 10:34
두 번째 삶이란 곧 PS vita 후속기를 의미합니다???

전용도로 뚫리기 전에는 저 샛길이 유일한 도로라서 저렇게 기묘한 진입로가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ㅎㄷㄷ

진짜 출입구 위치 사고나기 딱 좋은 위치네요
  • =ONE=
  • 2025/02/19 PM 10:39
서로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가뜩이나 수풀 정리도 안해서 시야확보도 안되는 상황에

주 도로에 차량이 오는지는 확인도 안 하고

전용도로 조금이라도 일찍 올라타겠다고

도로를 가로질러 안전지대까지 횡단하는 닥돌러까지 예측해서 조심해야한다니

왐마 이 겜 난이도 너무 높지 않아요?? ㅠㅠㅠ
확실히 도시보다 시골이 더 예측불가
  • =ONE=
  • 2025/02/19 PM 10:43
도시는
1000명 중에 이상한 사람 48명, 빌런 2명이라면

시골은
10명 중에 이상한 사람 3명, 빌런 1명이 있는 느낌이에요.

인구밀도가 낮아 빈도는 적은데 따져보면 농도는 더 높은 느낌ㅋㅋㅋㅋㅋㅋ
  • siza
  • 2025/02/19 PM 10:33
아니 상대방 차는 저렇게 건너가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법규를 어긴 것이라면 신고하셔야겠습니다.
  • =ONE=
  • 2025/02/19 PM 10:45
당연히 불법이라서 상품권 보내주려고 블박 찾아봤는데요
저렇게 도로를 가로질러버리니까 번호판이 안 보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전용도로 올라가서 쫌 멀어지니까 각도는 보일 각도인데 해상도 이슈로 상품권 송부 실패했네유ㅠㅠㅠㅠ
와......... 이건 좀.....
사고 없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ONE=
  • 2025/02/19 PM 10:46
이게 다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로 갈고닦은 운전실력 덕분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ㄷㄷㄷㄷ갈라지는 길에 수풀 사이로 저런 출입로가
  • =ONE=
  • 2025/02/19 PM 10:49
예전에는 그나마 저 땅 주인이 가지치기 해서 시야확보도 하고 차량도 한 번 멈추고 나오곤 해서 괜찮았는데

주인이 바뀌었는지 언젠가부터 관리도 안 되고...

여하튼 쳇바퀴같은 출근길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벤트였네요ㅎㅎ
도로를 저따위로 만들면.. 그나저나 무지성으로 들어오는 심장도 대단한듯.
  • =ONE=
  • 2025/02/19 PM 10:51
무지성의 심장은 어떨지 몰라도

제 심장은 상당히 쫄깃해졌네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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