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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대장내시경] 쿨프렙산 맛이 버전업 됐나봐요?2016.10.21 AM 06:40
지병때문에 대장내시경을 연 1~2회 받고있습니다.
오늘 대장내시경 검사일이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쿨프렙산(태준제액 세장제) 마시는 중인데
작년 8월과 지난 봄에는 그 특유의 가짜 상큼함 때문인지 마시기가 고역이었어요.
물에 타보고 포카리에도 타보고 물 반 포카리 반에 타보고 하면서 2리터 간신히 마시긴 했는데
어째 이번에는 술술 잘 넘어가네요.
생각해보니 레몬향이 화학약품의 느낌에서 조금 음료수같은 느낌으로 버전업 된 듯...?
마시면서 배부른 것 빼고는 먹을 만 하네요ㅎ
모두 건강하세요. 저처럼 되지 마시구요ㅎㅎㅎ휴ㅠㅠㅠㅠㅠ
댓글 : 3 개
- 진 우주닌자
- 2016/10/21 AM 06:54
확실히 차갑게 먹으면 먹을만하더라고요 10월 초에 함 ㅋㅋ
- MARIO128
- 2016/10/21 AM 07:25
쿨프렙산은 그나마 양반... 코린트산은 양도 훨씬 많고 먹는 타이밍도 훨 짧음
- Ditch
- 2016/10/22 PM 10:49
아이고... 내시경은 종류를 막론하고 참 고역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수면 내시경을 하자니 수면 중에 이상한 소리 했다는 썰들 때문에 더 두렵고...
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하셔야 한다니 힘드실 것 같습니다. 부디 항상 좋은 결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수면 내시경을 하자니 수면 중에 이상한 소리 했다는 썰들 때문에 더 두렵고...
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하셔야 한다니 힘드실 것 같습니다. 부디 항상 좋은 결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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