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사 관련 글] 파판15 후기2021.04.04 PM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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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 오~ 파판같지 않은데? 대륙 다 뒤지고 다녀야지ㅎㅎ(플탐 80시간)

 

후반부: 어.. 파판같지 않은데...? 몹 다 패스하고 메인퀘나 따라가야지... (플탐 5시간)

 

엔딩 봄: 하... DLC고 2회차고 온라인확팩이고 다 집어치우고 삭제

 

의문점: 자동저장 2슬롯에 클리어저장 1슬롯만 썼는데 세이브파일 용량이 1기가 가까이 되네? 설마 사진 200장 찍어둔 것도 세이브파일에 포함되고, 게다가 그 200장이 슬롯마다 중복으로 저장되는겨???

 

 

 

어린 시절 충격이었던 파판7(영문, PC)

레벨노가다를 할수록 오히려 어려워지던 파판8(영문, PC)

한글화라면 얼마나 좋을까 파판10(영문, PS2)

이것은 RPG인가 환복액션겜인가 파판10-2(영문, PS2)

이걸 왜 이제 알았지 & 어둠의 경로 외엔 방법이 없나 파판6, 파판5(영문, 에뮬)

랜덤인카운트 대신 로딩이 흐름을 끊어먹던 파판12(영문, PS2)

한글화 여부와 스토리 이해 가능 여부는 별개임을 알려준 파판13(한글, PS3)

그리고 파판15(한글, PS4)

 

파판시리즈 전체 중 엔딩을 본 건 반도 채 안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파판에 애정을 가진 1인으로서

왜 야구 좋아하는 분들이 '그따구로 할거면 때려쳐 ㅆㅅㄲ들아'를 입에 달고 사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네요ㅠ

 

7 리멬 설치하러 갑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벌써부터 걱정ㅠㅠ

댓글 : 16 개
저도 플스4는 하다가 포기...
몇년 흘러서 피씨로 하니까 쾌적하고 재미있게 했네요
지금은 그래도 중간 스토리 생겨서 할만 하다고 하던데....
아직도 별로인가 보군요. ㅡㅡ;

발매 당시에는 진짜 급엔딩이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15도 별로였고 이번 7리메도 별로였음
중간도 못가서 팔아버렸음

저는 히든 던전 다 돌고 무슨 기술 언락 풀렸던 것 같은데 그거 까지 다 하고 깬 기억이 있네요
요즘 15 다시 하고 잇는데,
7하다 하려니 뭔가.. 잘모르겟어요..
7은 그래픽과 액션 하나만 보고하는 똥싸다만듯한 느낌을주는 겜이라...
큰 기대를 품고 출시되는 날 정가주고 샀는데.. 진짜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 엔딩본 게임ㅋㅋㅋ
당연히 이후 얘기도 더 만들예정이였으나 성적이 안나와서 그냥 급마무리된거.
7도 원작이 더 나아요
리멕은 글픽만 좋아졌지 솔직히....점수 못주겠음
  • 60mm
  • 2021/04/04 PM 05:43
전 이제 스퀘어 게임은 무조건 패스~ 예전엔 믿고 구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파판7리멕은 이쁜 티파와 에어리스를 볼수 있죠

꽃미남 클라우드에 +_+
파판7은 리멕은 분량 늘리기가 눈에 보여서
좀 짜증납니다 굳이 이부분을 이렇게 길게?
다만 전투시스템은 완성도 상당해서 할맛은 납니다
전 솔직히 7 리멬은 실망이었어요. 물론 15도 실망이었구요.
내가 원한 리메이크는 저런게 아니었는데...
전 3부터 했는데 패미콤으로 했는데 그 시절 장난이 아니였어요 테일즈하고 다른 의미로 진짜 재미있었죠 4일 밤낮을 2시간씩 자고 깰 정도로요 그 뒤로 6까지 쭉했고 7은 처음 발매날 용던에서 신세계를 보고 바로 엎어 왔죠 15만원~ 8은 제 취향이이고요 9는 패스 10은 10-1이 좋았죠 11도 패스 12는 뒷처리가 미흡했죠 13은 그놈의 마모루...14는 신생은 최고였지만 한섭은 이제는 포기...15는 쉬는 타임 7리메는 사랑입니다 뒷편 빨리 내놔라 스퀘어 놈들아~
  • =ONE=
  • 2021/04/06 PM 11:19
아까부터 자꾸 무례한 댓글 남기시는데 혹시 그 선 넘는 댓글 달다가 고소당한 당사자신가요?
그리고 지금 저를 "일뽕에 가득찬 매국노 새끼", "너같은 쓰레기", "대가리 깨진 새끼"라고 모욕적 표현을 하시는데
제 지난 글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명도, 거주지도, 주소도, 연락처도 오픈되어 있을 뿐더러
제 유저명 뿐만 아니라 현실의 저 개인도 알고 있는 친구들이 다수 있습니다.
무례한 표현에 대해 사과하시고 더이상 선 넘지 마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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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저'인가 뭔가 하는 닉네임이 질 나쁜 댓글 달아놓고는 그새 삭제했네요.
스스로 생각해도 잘못했다면 사과부터 해야지 않나 싶지만
간밤에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다는 거 보니 뭐... 뻔하네요ㅎㅎ
  • =ONE=
  • 2021/04/10 PM 03:25
1. "누가 무례한 댓글을 '먼저' 단 걸까요?"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서
 어렸을 때 바른생활 수업만 제대로 받았어도 알 수 있을 텐데
 굳이 나이 먹을만치 먹은 다음 비싼 돈 들여가면서 참교육 당해야 비로소 깨닫는 축생들이 은근히 있더라구요.

제가 '이도시스템'님의 마이피에서 한 위 발언은
'인간답게 행동해야 인간이지 인간답지 못하면 금수와 다를 바 없다'는 제 개인적 신념이자 가치관의 표명이며
특정 사건이나 특정인을 직, 간접적으로 지목하여 비난하는 게 아닌, 저 자신을 포함한 어느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일반론입니다.
그러므로 전후 사정을 몰라서 한 실언이 아니라, 특정한 개별 사건의 전후 사정과 관계 없이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죠.
또한 이 의견이 '무엇이 인간을 동물과 구별되게 하는가'라는 철학적 논제 하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을지언정
제 발언 자체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법률상 모욕적 표현, 또는 타인의 명예를 공공연하게 훼손하는 표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위 발언을 법정과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한다 해도 거리낄 것이 없습니다.


반면, '해당 유저'님이 제 마이피에 저를 지칭하며 달았던 댓글의 표현들은 어떻습니까?
제 지난 글들을 훑어보셨는지 저를 두고
'승무원에게 찝적댄다', '니가 바로 그 축생이구나', '일뽕에 가득찬 매국노 새끼가'
'그 승무원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너같은 쓰레기에게 추행 당하셨을까?'
'이래서 대가리 깨진 새끼들은' 등등
피해자 특정성, 공연성, 모욕성 표현들이 한가득이네요.
'해당 유저'님은 저 개인을 특정한 이런 발언들을 법정과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할 수 있습니까?

특히 승무원과 있었던 해프닝을 (그것도 엄밀히 따지자면 제가 성추행을 '당한' 입장이었던) 왜곡하여 저를 성추행 가해자로 표현한 부분은
단순한 사이버 모욕죄를 넘어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해당할 여지가 다분하다 생각합니다.


이래도 "누가 무례한 댓글을 '먼저' 단 걸까요?"라는 질문에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2. "정상인의 사고방식이라면,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옳은걸까요?"

당연히 특정인에 대해 공개적으로 모욕성 표현을 하고, 허위사실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하여 명예를 훼손한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건 관계자로서 먼저 사과를 해야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또는 (언급하신 대로) 사회적 통념상의 '정상인'이 아니라면
이런 당연한 결론을 부정하겠죠.


이래도 "정상인의 사고방식이라면, 누가 먼저 사과를 해야 옳은걸까요?"라는 질문에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3. "'먼저' 시비를 건 사람들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했을 뿐"

제가 달았던 댓글뿐만 아니라 타 마이퍼분들의 댓글 대부분도 살펴보면
'해당 유저'님을 특정하거나 간접적으로 지목해서 한 발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발언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극히 일반론적인 댓글들이었는데
오히려 그런 마이퍼들의 사적 게시물을 하나하나 찾아서 개인사를 수집하고
그걸 모욕성 또는 명예훼손성 표현으로 공공연하게 표명한 사람은 '해당 유저'님 아닙니까?
그렇다면 '먼저 시비를 걸었다'기보다는 '먼저 시비를 당했다라고 내가 믿고 싶다'가,
'응당한 조치를 취했다'기보다는 '응당한 조치였다고 내가 믿고 싶다'가 정확하지 않을까요?

시간순으로 보면 타 마이퍼들의 발언이 먼저고 '해당 유저'님의 표현이 나중이니 전후 관계는 성립할지언정
인과적으로 보면 타 마이퍼들을 향한 '해당 유저'님의 선을 넘은 무례한 표현이 이 웃어넘기기 어려운 촌극의 발단이라 생각합니다.


이래도 "'먼저' 시비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 본인의 댓글이 과연 "응당한 조치"인지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4. "저런댓글 다는 님도 뻔한건가요?"

제가 말한 "뻔하네요"의 뜻은 이렇습니다.

마이피에 어글러들 한둘이 아니었고
일면식은커녕 아무 관련도 없었던 마이퍼들에게 풀악셀 밟고 쌍욕부터 박던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었지만
그 중 대다수는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대한 사과는 없이
관리자 권한으로 작성 댓글 일괄 삭제와 ~일 동안 게시물 및 댓글 작성 금지(일명 '~일환') 먹고 사라지거나
상황이 불리하면 본인이 쓴 글을 스스로 삭제하고 종적을 감추는 것(일명 '댓삭튀')이 "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해당 유저'님도 아무 관련 없던 제 마이피에 갑자기 나타나('관련이 있었다'라고 주장하신다면, 위의 1~3을 다시 읽어보세요)
밑도 끝도 없이 모욕성 댓글 달고
제가 해당 댓글을 삭제하니까 전보다 더한 댓글을 남겼는데
제 개인정보가 오픈되어 있다는 것을 통보하자 갑자기 댓글이 사라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뻔하네요"라고 남긴 거고요.


이래도 "저런댓글 다는 님도 뻔한건가요?"라는 질문에 답을 못 찾겠습니까?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섣불리 댓글 남기지 말고 전담 변호사분께 문의부터 해보세요.



5.
며칠 전, 제 마이피에 이상한 댓글이 달렸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때 '해당 유저'님의 댓글을 처음 확인했는데, 읽자마자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어떤 이유로 저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모욕하는지 짐작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제 지인들과 저에게 연락을 준 마이퍼들 뿐만 아니라 마이피를 눈팅하는 불특정 다수가
저를 승무원 추행범으로 곡해한 댓글을 읽었거나 읽었을 수도 있다는 정황이나 추정만으로도
단순히 제 인격에 대해 모욕적이다, 수치스럽다 수준을 넘어선 충격과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피 하다보면 가끔 보이듯) 다른 글에 대한 댓글이 오류로 제 글에 달렸을 수도 있기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쪽지를 보내 제 마이피에 달린 해당 댓글을 마이피 주인장 권한으로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먼저 달렸던 댓글보다 더한 수준의 모욕적이고 (허위사실에 기반을 둔) 명예 훼손적 댓글을 남기셨더라구요.
그제야 '이건 잘못 달린 댓글이 아니라 명확하게 나를 특정하여 비방하는 댓글임'을 느끼고 권고의 대댓글을 남긴 거고요.

물론 최대한 절제하면서 댓글을 작성했기에 제 심정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날 두 번째 댓글까지 보고서는 회의감과 황망함이 들더라구요.
마이피라는 반쯤은 개인적이자 반쯤은 공개적인, 비유하자면 동네 공원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나의 소소한 일상이나 경험을 도란도란 나누고 그런 내용이 축적되어 '온라인에서의 나'라는 정체성의 한 축을 이루었는데
한 사람의 악의적의 비방과 허위사실 전파로 인해 '현실에서의 나'에게까지 악영향이 왔다는 생각이 들자
늦은 밤까지 잠을 설치다 평소 잘 하지도 않던 음주를 하고서야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댓글에 대한 사과는 커녕 본인이 쓴 댓글만 삭제하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양 종적을 감춘 걸 보니 울화통이 터졌네요.
더 나아가, 아직도 본인이 제 인격권에 어떻게 상처를 주었는지에 대한 성찰 없이
세 번째 댓글을 통해 자신은 '먼저 시비를 건 사람들'에게 '응당한 조치'를 취했기에 '먼저 사과'할 필요가 없으며
그런 본인이야말로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정당화하는 걸 보니
저에 대한 모욕적 표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적 댓글에 대해서도 사과하려는 의도가 없다 판단됩니다.


전담 변호사님과 충분히 상의하신 후, 저에 대한 모욕적이고 명예 훼손적 발언에 대한 합당한 사과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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