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집 주인을 다시보게 됨..2014.04.07 PM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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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빌라 전세를 사는데 비로 윗층이 주인집.

주인집은 노부부가 살고 계시는데 할머니 옷차림을 보면 시장표 옷에 가방도 시장에서 산 가방을 들고 댕기심.

은퇴하고 빌라 2채 사서 하나는 본인이 사시고 하나는 전세 내놨구나...정도로 생각했는데 얼마전 알고보니 빌라를 지으신 거임..ㄷㄷ

땅부터 건물올리는데 35억을 융자없이 현찰로 해결하셨다는...ㄷㄷㄷ

허름해 보였는데 엄청난 재력가....
댓글 : 11 개
왜 돈있는 부자들은 겉으로 티 안낸다고 오히려 은행갈때도 단촐하게 입고가고
대출 받는 사람들은 말끔하게 차려서 입고가고 ㅎㅎ
진짜 부자들은 돈 많다고 티 안내고 오히려 인자하면서 겸손하고... 사람이 정말 좋아요.
대개 인성이 결여됐거나 졸부들이나 흔히 드라마 속 재력가처럼 행동하지...

제가 가게 일하면서 현대카드 블랙 소유자를 한 번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냥 동네 아저씨처럼 입고 다니고 카드 건넬 때도 오히려 제가 미안할 정도로 공손히 건네주심.
부러웡 ㅠ
진짜 주위에 흔히볼수있는분들중에 그런분들있죠
오히려 허세로 좋은집+좋은차 타고 다니면서 빚에 허덕이는분들이많음
ㅋㅋㅋ 진짜부자 가짜부자가 어딨나요..
걍 이런 부자도 있고 저런부자도 있는거지..
  • hib
  • 2014/04/07 PM 05:19
ㅋㅋㅋ 사실 그렇죠.
그런데 항상 TV에 나오는건 문제일으키는 쫄부들이 많아서 그렇게들 생각하게 됨.
평범하게 살면 부자라도 TV에 비춰주는 일이 드무니..
졸부들이 많아서 그래요.
그리고 졸부들은 인성이 돈만큼 못따라가죠.
좆도 없으면서 허세부리는 거지부자들 뜻하는듯.
왜냐면 돈이 잇으면, 후즐근 하게 입어도, 돈이 있으니까...
반대로 돈이 없으면, 후즐근하게 입으면 없어 보이니까..
괜히 빈수래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저역시도 자주 느끼는 부분이네요

대학생활할때도 뭔가 겉멋든놈들은 대부분 집안형편이 좋지못한게 많았고... 대출받아서 차사서 끌고다니는놈도 봤음... 물론 그사람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허세? 그런게 있어서 .... 오히려 상위1% 안에 드는사람이 그냥 말끔하게.. 노말하게 입고다녔었다가... 일이 있어서 그 지인집에서 하루 자게됬는데.. 말그대로 집이 집이아니였음..ㄷㄷㄷ 학교다닐땐 그냥 k5 끌고다니길래 중상위권일꺼라 생각했었는데.. 집을보니.... 학교를 R8 끌고다녀도 모자랄집이였다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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