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렌즈를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2014.11.21 PM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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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85.4를 세번째로 입양했습니다.

펜탁스 시절에 한번, 오막삼으로 오고 나서 두번째네요.

탐륵이 하나로 전부 커버하려 했었는데, 저같이 구도감 떨어지는 사람이 줌렌즈를 들고 있으니

이런저런 시도를 하다가 결국 대충 사진을 찍게 되어서..

다시 단렌즈들로.


그나저나 이거 여친렌즈 여친렌즈 하는데, 이걸로 찍으면 여친이라는 환상의 동물이 나타난다던가 하는
뭐 령제로 같은 그런 물건인가요. ㄷㄷㄷ


아무튼 시그마는 여러번 써 봤는데 10년전 쯤에 샀던 펜탁스 삼식이를 제외하고 핀 잘 맞는 녀석들만 만난것 같습니다. ㅎㅎ
댓글 : 12 개
와 풀프레임에 여친렌즈면 심도 쩔겠네요
저도 여친으로 심도 테스트 해보고 싶습니다. ㅠㅠ
여친 이쁘게 잘찍어 놓으시구는 무슨 소리세요 희희
우린굉장해 // 유이는 엔딩에 졸업했으니까 청컹철컹은 안 하겠군요! 희희희!
여친사진 잘봤습니다.^^
Aㅏ... (시무룩)
여친을 찍기 가장 좋은 렌즈라 여친렌즈라 부르는거죠 ㅋㅋ

니콘 85.8 샀다가 여친이 없어서 팔았던 기억이ㅠㅠ
확실히 인물 사진이 잘 나오기는 하더군요 ㅎㅎ
여친 이쁘네요 돈값하는듯 ㅎ
하. 여친을 돈주고 사는 저는 인간 말종인가봅니다. ㅋㅋㅋㅋ
85.4가 테이블 맞은편에 앉아서 찍으면 딱 상대방 상반신을 담을 수 있는 화각이라서 여친렌즈라고 그러는걸로 들었는데..... 루리웹에선 남친렌즈라 불러야 되는거 아닌지..
.....제 ....테이블 앞에 앉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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