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10~20대가 입에 달고 사는 욕설들2013.10.10 AM 11:0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0 ~ 20대가 입에 달고 사는 욕설들


좆나 - 남자의 성기가 밖으로 빠져나온 모습. or 성관계를 의미
씨팔(발) - 씹할. 씹은 여자의 성기. 남녀가 성관계 하는 의미
빡치다 - 화나다. 짜증난다. 등. 다른 의미로는 성관계를 의미 (빡.. 치다)




저런 단어 없이 말해보자.
공익광고 영상을 보면 대화가 성립이 안됨 ㅋㅋ

시작과 끝이 무조건 ㅈ, ㅂ 로 끝나야 대화가 되는 요즘 청소년들.


우리나라도 성진국 -_-



댓글 : 22 개
아 ㅠ

나도 아니라곤 못하겟다
결국은모두다 세크..
저 단어들이 요즘 만들어진 단어인가요?
빡치다의 경우는 근래에 만들어진 경우고 ㅈ,ㅆ 는 예전부터 사용되어오던 욕설이죠.
욕설인데, 10~20대 층들이 욕인줄 모르고 사용하는거고, 그 단어들이 없으면 의사소통이 안될 정도까지 온게 현실입니다.
피방서 롤 하는 아이들 = 고성방가 + 새로운 욕설 + 분노조절 못함 + 민폐 등 모든걸 볼 수 있습니다.
개더워 개피곤해 개배고파 그놈에 개개개개개개
빡치다를 성관계의 의미로 쓰는 건 못 들어봤는데...
빠ㄱㄹ 치다
솔직히 절친이라고 욕하는 애들 보면 불쌍하다 못해 측은함. 지가 남을 그렇게 보듯 남도 자기를 그렇게 보는 줄 모르니까;
저도 20대간한데 존나는 왠지 듣기 싫더군요..쓰지도 않고

뭐 시발을 우리나라 공통욕이니....
저도 철없던 어릴때 욕많이 했지만 조금 신경써서 말을하면 안하게 되더군요.
말은 그사람을 나타내는 것을 안뒤로 예전에 그런 행태가 창피해 죽을정도 입니다.
씨팔은 틀린듯.
씨발(팔) - 씹팔 - 보지(씹)를 팔다. ex)) 씨팔년 -->> 보지 팔 년(창녀, 매춘부)
ㅅㅂ은 씹을팔다라고해서 몸을파는사람이란욕아니였나요
찌찌뿡 ㅡㅡ
ㅅㅂ의 경우 두가지 뜻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씹질을 하다 - 씹할 - ㅅㅂ
씹을 팔다. - 씹팔 - ㅅㅍ - ㅅㅂ

둘 다 통용될 수도 있습니다.
유딩도 길거리에서 욕하고 다니는 마당에 저런것쯤 훗...
그리고 빡치다도 박(머리, 대가리) 치다 인 걸로 알고 있음. 아~ 빡치네~ (아 대가리 치네, 대가리 아프네) 아 빡치게 만드네~(아 머리아프게 만드네)
씨팔의 경우는 두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씹할, 씹팔
'씹질을 할'이 왜 욕이 되나 하면, 원래 앞에 '니 에미'가 생략된 거임.
'니 에미(를,랑) 씹할' 이 원 뜻임.
그래서 줄인 게, 님들 시대 이전엔 '니미 씨팔'이라고 쓰였음.

그게 더 줄고 줄고 순화되서 쓰이는 게 지금의 '씨발' 임.
양넘들 기준으로 보자면 motherfucker랑 동급 되는 욕 되겠음.
(일상적으로 무감각하게 써대서 그렇지, 사실 심한 욕임.)

그래서 우리 땐 어른들 앞에서 저 욕을 함부로 쓰면 많이 맞았음.
특히 친구들한테 함부로 쓴다고 많이들 혼냈지...
오늘 새벽 2시쯤인가... 밖에 왠 여자가 '좆나' '좆나'를 입에 달고 지나가더군요
창문으로 쓰윽 쳐다봤더니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여자와 남자 둘이 길을 가고 있던데 여자가 남자보고 '좆나 느끼하다'를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큰소리로 깔깔 웃으며 계속 말하는데 -_-
아 짱나네는요?
몇해전 티비에서 이런문제를 다뤘는데 청소년이 말하길
씨발? 그거 감탄사아니냐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