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비타로 메기솔1 엔딩 봤습니다..2014.05.03 PM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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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건 아니고 3일전인가 봤습니다.. 비타에서 PS1 게임은 스샷이 안되어서 사진으로..

메기솔 시리즈는 처음 해봤는데 나름 재미있네요..

이런류의 게임은 처음이라 꽤나 죽어가며 했지만요..

아무래도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좀 단순한 감은 있군요..

화면에 나오는 적들도 적고.. 배경도 거기서 거기 도는 느낌이고.. 플스1이라는 사양한계도 있으니..

그래도 옛날 게임치고는 캐릭터 움직임은 자연스럽군요..

메기솔1 클리어 후 현재는 패러사이트 이브를 다시 하고 있는데 확실히 비교가 됩니다..

패러사이트 이브는 CG영상쪽에 집중한 느낌인데.. 음성도 없고.. 캐릭터 움직임도 별로.. (특히 뛰는거 답답 ㅠㅠ)

옛날 폴리곤 특유의 제자리에서 걸으며 회전하는 캐릭터는 지금봐도 정말 어색하네요..

컴의 에뮬 같은걸로 돌렸으면 그래픽은 좀 더 깔끔하게는 보일텐데요.. 그래봤자 폴리곤이지만..

여튼 거기에 비하면 메기솔1은 움직임이 시원시원하고 게다가 풀음성이라 좋군요.. 플탐이 짧은건 좀 아쉽네요..





엔딩 본 소감은 뭐랄까 개똥철학 느낌? 제가 스토리를 심도있게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느낌을 받았고..

유전자 운운하는게 웬지 예전에 유행했던 혈액형별 성격 생각나더군요..

전기고문에서 비타로 O버튼 연타가 힘들어서 잠깐 막혔었는데..

터치패드에 버튼 할당도 해보고 아날로그에 버튼 할당하고 막 흔들어도 봤지만 안되다가..

옛날 오락실에서 올림픽 게임 연타하던 스타일대로 버튼을 손톱으로 비비기 하니까 가볍게 통과되는군요..





메릴 엔딩을 봤는데 마지막이 꼭 바하4 생각나게 하네요..

옛날에 비타 발표됐을때 제발 비타로 바하4 이식해줬음 했는데.. 안될거 같아 아쉽네요 ㅠㅠ

패러사이트 이브는 현재 병원까지 왔는데 얼른 클리어 후 2편 해보고 싶군요..

3편은 PSP가 고장나서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 아쉽네요 ㅠㅠ
댓글 : 3 개
아~~~그래픽 그때는 짱 좋아보임
아무래도 그때는 그랬었죠ㅎㅎ
옛날 티비에서 패러사이트 이브 동영상 보고 와~~했던 기억이..
친구한테 ps1 빌려서 했었는데 메릴 주파수를 몰라서 물어봤더니 cd케이스 뒷면을 보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고문 받을때 성공 실패로 엔딩이 결정되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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