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견해2012.02.11 PM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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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0 개
동양 대 서양 인가요? ㅋㅋㅋ
하늘과 땅차이
윌 아이엠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보면서.. 와 완전 팬 됬죠.
저런 마인드를 가질수 있구나 하구요.
뮤지션과 딴따라의 차이.
아니 예능인과의 차이인가...-_-
생각의 차이가 이미 넘사벽이네...
시장자체가 비교불가인데..동양놈들은 저 따구 마인드네 ㅉㅉ 욕할수가없구만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함ㅎㅎ 도둑질은 맞죠
돈주고 음원 받으면 되는거네
"대체 왜 그리 질질 짜는 거지?"

우와...진짜 명언이다..
시벌 하늘과 좃만큼의 차이네.
다운로드에대한것도 해결해야하지만...

제일중요한건 다운로드가 성행하지않게끔

작품의 소장가치와 퀄리티를 높여야 한다는거죠.

소장가치가있고 퀄리티가높은 음악을 굳이 다운로드받을 필요는없겠죠.

좋은음악과 좋은이어폰및 헤드폰이주는 감동은 다운로드와는 비교가 안되니까요.

앨범의 퀼리티가 불따보다 넘사벽 이라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홍기랑 주석은 왠지 빡친다
왜 이런 걸로 우리나라 가수들을 엿 먹이나. 불법 다운로드는 엄연히 '불법'임. 그걸 반대한다고 욕 먹는 거임?
앨범 퀄리티가 높아도 이 나라에서는 안팔린다...
서양인의 생각과 동양인의 생각의 차이점
이거 힛겔에서도 본거 같은데
읽고 있는 내내 멘탈이 붕괴되는거 같아 ㅋㅋㅋㅋㅋ 역시 대륙 마인드가 있긴 있나봄
그냥 양쪽 다 맞는 말인데
존나 큰집을 5채씩이나 가진 애들이랑 그 외를 비교하면 당연히 생각이 다르지.
한국도 신해철정도 되니 불법 다운로드 받더라도 좋은걸로 좀 받아달라정도 까지 되지 않나.

이미 먹고 살만 한걸 넘어서 존나 잘사는 애들이 돈좀 안들어오면 어때 하는것이랑 그 외에 팔리고 안팔리고로 생계의 기로에 서는 애들이 제발 대가좀 지불하세요 하는게 당연히 같을리가 없지.

잘먹고 잘사는 뮤지션보고 대인배라고 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자신의 창작물에 대가를 지불하라는게 왜 '땅' 마인드고 마인드가 구린건지 모르겠다.

혹자가 일해서 생계를 꾸리는 자신의 노동력과 시간을 빼앗아 일을 시키거나 이용해놓고서 일당은 안주길래 항의 했더니,
'일하는데 감사해라. 적어도 너는 니 노동력이 관심받지 않았느냐.'라고 말한다면 꼭지 안돌아갈 사람이 있을까.
내가 돈 주고 살 만큼 훌륭한걸 뽑아준다면 돈주고 사지.. 하지만 지금 보면 양산형이잖아 우리나라 노래다운 노래는 없고 맨날 사랑이야기
이건 단지 "먹고 살수 있는 나라"와 "먹고 살수 없는 나라"의 차이일 뿐입니다. 적어도 저 나라는 클럽에서 노래 부르며 먹고 사는 인디록 밴드라고 한들 굶진 않습니다. 이 나라는 굶어죽어요. 그런 차이.
옥주현이랑 신해철이 그나마 외국쪽이랑 비슷한듯
  • Moire
  • 2012/02/11 PM 05:52
돈주고 살만한 퀄리티가 아니라 불법다운 한다는 사람들은 그냥 아예 안들으면 되는건데.
그렇다고 다른 나라 노래들이 사랑타령 안하는 것도 아니지 ㄲㄲㄲㄲ
그렇다고 자기가 듣는 노래들 다 돈주고 사는 사람도 없지
아까는 안 읽어 봤는데 옥주현, 신해철 씨가 외국 뮤지션들과 비슷한 생각이군요 ㅋ
진정한 좌파밴드인 RATM는 자기들의 앨범을 살돈이 없으면 레코드점에서 훔쳐서 들으라고 했지요. 다만 "대형 레코드" 점이라는 이야기를 했죠. 솔직히 홍대 인디록 앨범을 불법 다운해서 듣는 사람들은 일종의 폭력입니다.
생각의 차이가 아니고 현실의 차이아닐까요?

당장 음악만으로는 돈못벌어서 자기 앞가림도 하기 힘든 사람들과 음악만으로 하고싶은걸 모두 할수있을만큼 돈을 번 사람들

실제로 음악외적으로 돈많이 버는 사람들은 저렇게 절실하게 앨범사달라는말 안하잖아 아이돌같은 칭구들.. 물론 앨범으로 인한 수익이 자기한테 많이 안돌아가기때문도 있겠지만

저는 서양쪽은 이상 국내는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양의 견해를 보면서 동양을 비판하는건 합리적이 않는것 같네요
솔직히 공짜로 다운받아 듣거나 보거나 읽거나 하는건 도둑질이니까 주석의 말처럼
한국인임에도 kpop 신곡들은 잘 안들어서ㅋ
좀 오랜된 앨범이라도 므라즈나 코넬 마론 노래는 주구장창 들어도 좋은데
요즘 kpop은 다 비슷비슷해서 샘플만 들어도 질린단말야
라디오 헤드나 NIN은 그냥 자기가 홈피에서 음악을 뿌립니다. 그들은 투어만 해도 한국의 상류층 재벌 만큼 벌거든요. 그리고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음악을 들어주길 바라는거구요. 그런 인식의 차이죠.
이 논쟁의 차이점은 근본적으로 "좋아서 일하는놈" 과 "먹고 살려고 일하는놈"의 온도 차이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경쟁에서든 먹고 살려고 일하는 사람보다 그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 사람이 더 잘하는 법이죠.

그리고 정말 좋은 음악은 음반도 물론 잘 팔립니다. 좋은 음악은 정말 좋은 음질로 듣고 싶어 지거든요.
서양애들은 뮤지션의 음악을 불법으로라도 듣고 다음에 음반을 사주는데 동양쪽은 불법으로 듣고 불법으로 끝나니까 그런거 아닐가요? 문화적 차이도 있어서 저런말이 나오는거 같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소장가치를 높여야 한다고들 말하는데 그건 그냥 소비자입장에서의 도둑질을 하기위한 자기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소장가치가 높은 앨범은 인터넷과 MP3등장이후로도 꾸준히 나왔고 다만 공짜로 받을수 있는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앨범판매량이 적어진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당
그리고 소장가치가 적더라도 팔려고 내놓은것을 공짜로 들으면 이미 도둑질아닌가요 100원을 도둑질하던 10000원을 도둑질하던 도둑질은 도둑질이니까
Moire///진짜 이님 말이 맞는듯.
돈주고 사는게 아까우면 안쓰면 되지, 그러면서 공짜 찾아다니는건 쓰고 싶은데 돈은 쓰기 싫다는 도둑놈 심보임.

돈주고 사는게 아까우면 병맛 쩔면 안사고 안쓰면 되는데 그걸 공짜를 찾아다닌다니.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데 공짜를 왜 찾는지. 맘에 안든다면서 공짜로 찾아서 '들을려고 하는'건 뭔데 도대체.
진짜 자기 합리화지. '들을려고 한다' 에서 이미 자신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거 아닌가?

그렇게 해서 다운받아서 들어놓고서는 '돈주고 사기 아까운 퀄이라 불법으로 듣는다.' 해버리면 자신이 들을려고 했고, 구해서 듣고있는 음원의 수준이 돈주고 사기 아까운 퀄이라는거 인증때리는거밖에 더되나
이게 생각의 차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와 국내에 한해 이름 있는 음악인들의 차이라고 보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음악 퀄리티 운운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런말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작년에 고평가를 받은 가리온 2집이나 허클베리핀 5집 같은 앨범이 Mp3로 안돌던가요? 다 핑계일 뿐이고 편견일 뿐이죠. 댄스나 힙합장르에 있어서는 국내 앨범들이 퀄리티가 아시아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불법 다운로드 해놓고 퀄리티 운운하면 문제 이긴 하지만 내가 정당하게 내 돈으로 살려고 한다면 당연한 현상.. 근데 퀄리티 운운하신분들중에서 저처럼 불법 다운로드 정당하다고 하시분들 전혀 없어보이는데 왜 다들 그렇게 보시는거지;;
근데 웃긴 건 게임은 다운받으면 쳐죽일 놈이고, 매장당해야하며 복돌이라고 욕먹는데,
음악, 영화, 드라마, 윈도우 등의 OS, 만화 등은 받는 게 그냥 당연함.
둘 다 욕먹어야하는 게 맞는 건데 좀 아이러니함.
놀고 있구만...저 서양 가수들은 정말 죽을때까지 먹고살 만큼 벌었으니 쉽게 저런소리가 나오는거지
우리나라 일반 저 가수들 처럼 버는 사람들 입장이어도 똑같은 소리 나올거 같나?
cool 한 소리 한다고 그게 옳은 소리라고 생각하지 말기를.

거기에 위의 한국 가수들이 한말들은 뭐 틀린거 있나?

솔직 지금 뽑아내는 가요들 어디서 들어본거 짬뽕한게 사실임 실제 인간의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진짜는 드물단 말쌈
글구 어차피 다운받을놈은 받고 살놈은 사게 되잇음 그걸로 찌질거린다는건 음악보다 돈에 더 관심이 많아보이지 전세게
인구가 몇인데 감동을 주면 돈버는건 당연한데 몇푼이라도 더 모아야겟다는걸로 밖에 안보임 그러니까 개나소나 가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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