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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여동생 입원시킨 썰.jpg2016.09.16 PM 08:29
그리고 처맞은 여동생이 쓴글
안녕하세요.
먼저 가입하고 첫글이 고민글이라 불편해 하실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먼저 드릴게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현재 수원에 살고있구...집은 나온상태입니다.
속은 까맣에 타들어가고 어디 하소연 할데도 없어 고민게시판이 있는 이곳에 가입해 글을씁니다.
사실 네이버 지식인 같은데도 썼는데 아무도 글을 안 읽더군요. ..
해결해달라고 위로해달라는 답변이 달리길 기대한건 아니고 그저 제 사연을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제가 몇달전에 엄마와 친오빠랑 크게 싸웠습니다.
이유는 제가 오빠 지갑에서 돈을 훔쳤다가 오빠에게 들켜서 처음에는 안훔쳤다고 발뺌하다가
주먹으로 배랑 뺨을 맞고 자백을 했거든요....
제가 지금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비밀리에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그림을 배우고 있다는건 가족들이 모르는 상태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영어랑 수학 배우는것보다 이 그림그리는게 너무나도 재밌고 그순간이 행복해요.
내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종이 위에 만들어내는게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인문계 학생인지라 공부하는 티는 내야했기에....일정 수준 이상으로 안늘어나더군요.
저는 머릿속에 담긴걸 그래도 그리고싶은데...실력이 안되서 표현을 못하는게 너무나도 분했습니다.
그래서 용돈을 아껴서 그림관련 서적을 사거나 인터넷으로 그림카페를 들르면서 연구를 했답니다.
하지만 성적이 상위권인 29등에서 중상위인 82등으로 떨어지자 엄마가 용돈을 절반으로 줄이고 컴퓨터도 비밀번호를
걸더군요...스마트폰도 엄마가 옛날에 쓰던 피쳐폰으로 바뀌었어요....카톡 없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그리고 매일같이 하는 소리가 항상 공부잘하는 누군가랑 비교하면서 너는 왜 공부를 못하냐 이소리만 하더라구요... 그 비교대상은 엄마 주변사람의 자녀들이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사람은 친오빠였어요...친오빠는 고등학교때 성적이 상위권이어서 서울대에 현역으로 입학을 해서 지금 변호사를 진로를 삼아서 계속 공부중이거든요....이런 비교대상이 있으니 저는 원래 미웠던 오빠가 더 미워지더라구요 처음엔 싫기만했던게 점차 증오가 되고 혐오가 되고...이건 오빠뿐만 아니라 엄마도 마찬가지예요...
사실... 이게 아니더라도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친오빠는 집에오면 책펴고 공부만해서
딱히 놀거나 대화를 해본적도 없고 그때그때 이유로 싸워서 서로 모른체하고 지내는지라
좋아하지도 않아요. 언제였나 제딴엔 오빠랑 나랑 어릴때 찍은사진 캐릭터로 만들어 보여준적 있는데
니가 이렇게 예쁘진 않냐는 말만 들은적이 있네요. 너는 그림보다 그냥 공부하는게 답이다 라면서
제 진로를 조롱해서 한두번 싸운게 아녜요. 물론 5살 차이나는 오빠인지라 힘에 밀려서 거의 밟히기만해서 싸우기도 싫었어요.
키작고 몸도 말랐으면 싸가지라도 있던가라고 한게 기억나네요.....싸울때마다 엄마가 말리러 오면 장난이었다며 마지못해
미안하다 하는데....어떻게 그걸 장난으로 받아들이나요? 제가 오빠가 커서 판사나 변호사 되고싶다고
적어도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말하고 다녔는데 그래도 제가 꼴에 변호사냐느니 장난으로도 조롱한적이 없는데...
솔직하게 제 진로를 중학교때 엄마한테 말한적은 있어요 제가 부족한 실력이나마 그린 그림 보여주면서..
하지만 엄마는 짜증만 내더군요 피곤하니까 저리치우고 학원 숙제나 하라나요...? 아마 그날이후로 두번에 걸쳐서 말했지만 영 시큰둥한 반응이고...더욱이 나중에 엄마랑 싸울때 잔소리 소재만 늘어나버렸어요..이게 사실 제일 괴로웠네요.. 어떤 잔소리보다...저는 그래서 몰래하기로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의사가 되라며 이과쪽으로 비싼 학원비 대줬는데 갑자기 문과인 그림 얘기를 꺼냈으니 화낼만도 할려나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 혼자서는 실력이 영 늘지가 않아서 몰래몰래 학원이나 유료 인터넷 강의를 들어요.
그런데 용돈이 반으로 줄고 인터넷을 할 수단이 없어져버리니...평소 안가던 PC방 뿐이고...
돈은 더 필요한데 용돈은 줄고...꼭 배우고 싶은 강의가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듣고 엄마한테 말하면
또 화를 낼테고...
그래서 학교 끝나고 집에 왔을때 친오빠 지갑에 손을 댔어요....나쁜짓인거 알아요...그런데 들켜서 나한테 추궁하자...
마음속에 무슨생각인지 친오빠가 나한테 이러는게 부당하다는 감정을느끼고 화를냈어요 욕도 하고...
솔직히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명백히 내 잘못인데 그순간에 왜 그런 나쁜 감정이 들었지......
계속추궁하자 욕하면서 옆에있는 오빠폰 던져서 부쉈거든요....? 그러자 오빠가 배랑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고....저는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바로 주저앉아서 울었어요...
.뒤늦게 오빠는 다음엔 그러지 말라면서 만원짜리 쥐어줬는데....
아....이때 그만뒀어야 했어요..제가 무슨생각으로 왜 화가나서 그런짓을 했을까요,...?
그때 집에 엄마가 없었는데 30분정도 지나고 엄마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오자
엄마한테 아까 있었던일을 얘기했어요. 돈을 몰래 가져갔다고 오빠한테 심하게 맞았다... 했는데..
엄마가 듣던도중 "미친x" 하면서 제 왼쪽 뺨을 때리더라구요..이어서 오빠보다 공부도 못하는 년이
뭐가 잘났다고 오빠 지갑에 손을대냐 라더군요.........맞는말이긴 하네요...그래서 더 분했고
속마음 몰라주는 엄마가 너무나도 원망스럽고 증오스럽고 혐오스러워서 엄마한테
씨x년이니 미친x이니 저도 욕을...했네요..그런데 옆에서 보던 오빠가 제 뒷머리채를 잡고
제 방으로 끌고가더니 문 잠그고 정말 죽도록 때리더라구요.....................................................
...
오빠키가 190이 넘고 제가 152정도 되서 거의 머리 한개이상 체격차이가 나요.....
그런 사람이..그런남자가 무서운얼굴로 화를내고 욕하면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밟고 걷어차고...
도망쳐서 방에서 나가려는데 다시 머리채를 잡고 자기쪽으로 끌고오거나
기어서 빠져나가는데 발목 잡고...자기쪽으로 끌고오고...다시 밟히고..발로 차이고....
너무 아파서 잘못했다고,죄송하다고,다시는 안그러겠다고..마지막엔 살려달라고 울면서 빌었는데
입닥쳐 ♥♥♥아 하면서 더 아프게 패더라구요....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죽는줄 알았어요....
얼굴...팔...다리..허벅지...배....가슴 부분까지 쉴틈도 없이 막 때리더라구요...특히 배를 주먹이랑 발로
제일 심하게 맞았어요.....
맞다가 입고있던 교복이 다 벗겨졌고...속옷만 입은 상태가 되서
맨살에 그대로 맞으니 더 아프더라구요.............너무 아파서 배 걷어차는 발을 붙잡고
다시 한번 울면서 살려달라 빌었는데
반대쪽 발로 저를 걷어차더군요....그리고 계속 때렸고.....얼마나 맞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무서웠어요...진짜 이대로 죽어버리는줄 알았어요....제가 맞다가 온몸에 힘이빠져서
쓰러진채로 반쯤 정신을 잃었어요...그러더니 자기도 화를 가라앉혔는지 때리는걸 멈추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 한대 세게 걷어차이고....그렇게 제 방을 나가더라구요...저는 긴장이 풀려서인지..
그때부터 기억이 없어요 그냥 기절했던거같네요.........
눈떠보니 병원 중환자실이더군요....
엄마는 옆에서 울어서 빨개진 눈을 하면서 이제 정신이 드냐고 묻더라구요...하....
오른팔과 왼쪽다리가 부러졌는지 깁스를 한 상태였고...팔다리 뿐만 아니라
얼굴도 붕대가 감겨있고...온몸이 너무 아프고 불편해서 의사선생님께
제가 어디어디 다쳤냐고 물어봤는데....흉부랑 팔 다리 골절상에 전신 타박상이라네요...
팔,다리,얼굴,허벅지, 가슴, 배... 피멍이 안생긴데가 없다네요...혀도 깨물었고...소변 볼때도 아프길래
나중에 간호사 언니께 물어보니 제 음부에도 상처가 났다고............실려올때 속옷에 오줌까지 지린상태 였다더군요....;
하아....특히 배랑 가슴부분이 너무 아팠지만 다행인건 장애가 올정도는 아니라 하더군요.
그렇게 한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때린 오빠는 병문안을 한번도 안오더군요.
저로썬 다행이예요.. 오빠 얼굴만 봐도 아니 이름만 들어도 그때 맞은 생각이 막나서..
아니 몸 여기저기 아플때마다 그때가 생각이 나는데 직접보면 너무 무섭고 소름끼쳐서
죽어버릴거 같네요..
그러다가 퇴원을 했어요. 제 방에 들어가기도 무섭더군요...제방에서 그렇게 맞았으니..자꾸 기억이 나는거예요..바닥에 맞다가 떨어진 교복 명찰을보니 더더욱...
머리가 복잡해서 거실에 앉아있는데 오빠가 밖에서 현관문 열고 거실로 오는거예요...
그러더니 하는소리가 퇴원했으니 이제 정신차리고 엄마 말 잘들으라네요....
순간 욱해서 너랑 같이 사는게 혐오스럽다고 말해줬어요...
그러자 오빠가 시x년이 그러고도정신못차렸네 다시 한번 패줘? 라길래 등골이 오싹했네요....
그러더니만 마치 봐준다는 표정으로 뒤돌아 서서 그래 미친x아 니 맘대로 살아봐
하면서 밖으로 나가더군요....
그뒤로 속상해서 기분전환겸 피시방에 가서 가끔씩 들르는 다음카페에 들렀는데
아니 글쎄 친오빠가 여동생 입원 시켰다면서 인터넷에 글을 썼더라구요....???
ruliweb 이라는 곳에서 먼저 쓴거같은데......누가 그걸 캡쳐해서 여러군데 퍼뜨렸더군요...
제가 가끔이나마 들르는 다음카페까지....
괴로웠던건 거기 사람들 반응이었습니다....오빠더러 잘 때렸다면서...참교육이라면서..
패륜아는 때려도 된다면서..........................................................................................
사실 하소연도 그 다음카페서 하려다 사람들 반응보고 포기했어요...
아..아 괴롭네요 안좋은 기억을 떠올려서...네 저 친오빠 돈 훔친 못된 도둑년 맞고
엄마한데 욕을 한 패륜아 맞습니다....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이대로 살다간 죽어버릴거같아요.....
댓글 : 40 개
- 퍼플 시스터
- 2016/09/16 PM 08:34
가족 전체가 똑같은 수준이라 저런 일 일어남
- 댄스아포칼립틱
- 2016/09/16 PM 08:38
혐오스럽다 정말.... 사람을 저지경 되도록 패냐 미친새끼 그러니 동생이 그모냥이지 .....
애가 맞아서 만신창이가 돼서 입원을 했는데 잘 때렸다고 하는 인간들이나 ㅋㅋㅋㅋ
하여튼 아직도 애 교육시킬 때 때리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천지에 깔렸으니 요즘 애들이 이모냥인거임 ㅋㅋㅋㅋ
루리웹 링크 댓글들도 가관이네 ㅅㅂ
애가 맞아서 만신창이가 돼서 입원을 했는데 잘 때렸다고 하는 인간들이나 ㅋㅋㅋㅋ
하여튼 아직도 애 교육시킬 때 때리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천지에 깔렸으니 요즘 애들이 이모냥인거임 ㅋㅋㅋㅋ
루리웹 링크 댓글들도 가관이네 ㅅㅂ
- 곰방WUG
- 2016/09/16 PM 08:39
오빠새끼가 미친놈이네...하아..저러니깐 이야기를 못하고 나쁜길로 빠지지.
- 나타쿠
- 2016/09/16 PM 08:39
저렇게 사정없이 팬거도 잘못인데 저렇게 맞고도 반성이 없다는 점을 보면 ....
- 투데이Wii
- 2016/09/16 PM 08:40
둘다 대단하다;;
- NASHCAT
- 2016/09/16 PM 08:41
둘다.. 참..
- 니나가라군대
- 2016/09/16 PM 08:42
때린 오빠나 맞은 여동생이나...
그리고 부모님들은 애들 교육에 관심도 없나 글만 보면 거의 방치 수준아닌가?
애들하고 대화 안하는가보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애들 교육에 관심도 없나 글만 보면 거의 방치 수준아닌가?
애들하고 대화 안하는가보다.
- 다크레오02
- 2016/09/16 PM 08:42
근데 동생글이 주작느낌이 좀....
- 티벳반달곰
- 2016/09/16 PM 08:44
저도 동생글은 좀 글에 맞춰서 짜맞춘 느낌이... 그나저나 진짜라면 둘 다 분노조절 장애 있는듯 하네여
- 댄스아포칼립틱
- 2016/09/16 PM 08:45
근데 저는 걍 애초에 애를 때려서 입원시킨 부분에서 저 집 가정교육은 그냥 끝났다고 봄.
- 아라레기 카렌
- 2016/09/16 PM 08:45
둘다 똑같구만
근데 오빠 마음은 이해함... 자식이라도 부모앞에서 저런 욕하면 눈깔 뒤집히지..
근데 여동생님 저렇게 오줌 지리도록 맞아놓고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그냥 조용히 살다가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하는걸 추천함..
독립하고 집안하고 담을 쌓던지 그건 본인의 선택
근데 오빠 마음은 이해함... 자식이라도 부모앞에서 저런 욕하면 눈깔 뒤집히지..
근데 여동생님 저렇게 오줌 지리도록 맞아놓고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그냥 조용히 살다가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하는걸 추천함..
독립하고 집안하고 담을 쌓던지 그건 본인의 선택
- 댄스아포칼립틱
- 2016/09/16 PM 08:52
정신을 차려요?
아니 애가 지 오빠한테 완전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쳐맞아서 입원까지 했는데,
안 그래도 저렇게 생각이 없는 앤데 당연히 오빠에 대한 증오심이 먼저지 자기 잘못을 먼저 생각한다구요?
자기 잘못이고 뭐고,
나중에 쟤가 커서 어른이 되고 철이 들어도 오빠에 대한 증오심 혹은 상처는 절대 안 없어질겁니다.
아니 애가 지 오빠한테 완전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쳐맞아서 입원까지 했는데,
안 그래도 저렇게 생각이 없는 앤데 당연히 오빠에 대한 증오심이 먼저지 자기 잘못을 먼저 생각한다구요?
자기 잘못이고 뭐고,
나중에 쟤가 커서 어른이 되고 철이 들어도 오빠에 대한 증오심 혹은 상처는 절대 안 없어질겁니다.
- 아라레기 카렌
- 2016/09/16 PM 09:00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정당화될순 없다곤 하지만
반대로 본인의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는 법
때린 오빠나 처맞을 짓을 한 여동생님이나
상처회복? 절대 불가 둘다 잘못했고 오빠, 동생간 서로 이애할수 있는건 물건너 갔으니 본인인생을 위해 살아야하지 않음?
오빠도 더이상 손놀리는것 고치지 못하면 나중에 좆될것이고
여동생도 손버릇이며 입조심 안하면 좆될것이고
정신 못차리면 지들 손해죠뭐
반대로 본인의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는 법
때린 오빠나 처맞을 짓을 한 여동생님이나
상처회복? 절대 불가 둘다 잘못했고 오빠, 동생간 서로 이애할수 있는건 물건너 갔으니 본인인생을 위해 살아야하지 않음?
오빠도 더이상 손놀리는것 고치지 못하면 나중에 좆될것이고
여동생도 손버릇이며 입조심 안하면 좆될것이고
정신 못차리면 지들 손해죠뭐
- 라켠
- 2016/09/16 PM 09:03
어떠한 이유로던 폭력이 정당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오뎅과떡볶이
- 2016/09/16 PM 09:04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없으니 동생을 절도죄로 고소를 했어야 했나????
- 댄스아포칼립틱
- 2016/09/16 PM 09:12
그럼 가족이니까 패도 된다는 거임?
다른 사람을 저렇게 패면 그냥 바로 인실좆 당하는거 모름?
다른 사람을 저렇게 패면 그냥 바로 인실좆 당하는거 모름?
- ▶◀ユ♡ナ
- 2016/09/16 PM 09:29
차라리 고소를 하지 그랬나요?
청소년이라 기껏해야 봉사활동일테니 여동생도 딱 마음먹고 가족이랑 연 끊고 나갔을테니까요
청소년이라 기껏해야 봉사활동일테니 여동생도 딱 마음먹고 가족이랑 연 끊고 나갔을테니까요
- 벌브라임히
- 2016/09/16 PM 08:48
그냥 집안 자체가 콩가루
- 닥터 스트레인지
- 2016/09/16 PM 08:50
저게 무슨 가족이야 남도 저렇게는 안함
- 아틴
- 2016/09/16 PM 08:50
끝났군...........저게 회복되려면 엄청난 고난이 필요할 것임. 안타까운데, 저렇게 되도록 부모가 방치해놓았다고 할 수밖에 없네요.
- @Crash@
- 2016/09/16 PM 08:52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 콜버그
- 2016/09/16 PM 08:53
동생이 지 핑계 무지하게 대네.
- 새턴인
- 2016/09/16 PM 08:56
그냥 오빠라는 사람이 올린 것만 봐도 둘 다 문제인건 맞고, 동생이 쓴 건 거의 의미가 없는듯...
- clfgmr
- 2016/09/16 PM 08:59
쳐맞을만 했네.
내 여동생이래도 부모님께 쌍욕하는.패륜새끼면 죽도록 팰겁니다.
내 여동생이래도 부모님께 쌍욕하는.패륜새끼면 죽도록 팰겁니다.
- clfgmr
- 2016/09/16 PM 09:00
내 돈 훔치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어머니한테 미친년 이러는 패륜녀는 별로 형제자매라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요
- 로켓라쿤
- 2016/09/16 PM 09:02
둘다 잘못했네 시발 암걸리는가족
- ▶◀ユ♡ナ
- 2016/09/16 PM 09:03
여자애는 부모형제 연 끊고 오빠는 깜방보내주면 되겠네요
- 오뎅과떡볶이
- 2016/09/16 PM 09:05
둘다 깜방가야죠.
절도죄와 폭력인데
절도죄와 폭력인데
- ▶◀ユ♡ナ
- 2016/09/16 PM 09:06
오빠라는 사람은 사회에 내보내서는 안될꺼같네요
그렇네요 여동생은 청소년 절도죄로 봉사활동좀 하고
오빠라는 사람은 청소년 반죽도록 팼으니까 5년정도 썩고나오구요
그렇네요 여동생은 청소년 절도죄로 봉사활동좀 하고
오빠라는 사람은 청소년 반죽도록 팼으니까 5년정도 썩고나오구요
- 오뎅과떡볶이
- 2016/09/16 PM 09:03
난 동생 입장 전혀 이해가 안간다.
오빠가 도를 넘어서긴 했지만 결코 잘못된 행동이라 보지는 않는다.
애초에 좋게 좋게 이야기 했을 때 끝났을 일을 크게 만든게 동생 본인이면서 일말에 죄책감이라는 것을 글에서 전혀 느낄 수가 없다.
그냥 변명에 불과하게만 들리고...
분명 무식하게 때린 점에 대해서는 잘못된 점이기는 하나 내가 저 입장이라도 그냥 가만두지 않았을 것 같다.
오빠가 도를 넘어서긴 했지만 결코 잘못된 행동이라 보지는 않는다.
애초에 좋게 좋게 이야기 했을 때 끝났을 일을 크게 만든게 동생 본인이면서 일말에 죄책감이라는 것을 글에서 전혀 느낄 수가 없다.
그냥 변명에 불과하게만 들리고...
분명 무식하게 때린 점에 대해서는 잘못된 점이기는 하나 내가 저 입장이라도 그냥 가만두지 않았을 것 같다.
- 댄스아포칼립틱
- 2016/09/16 PM 09:16
본인이 열 받아서 죽도록 패서 화풀이를 하겠다면야 뭐 그건 그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인데,
거기다가 교육이라느니 때려야 말을 듣는다느니, 그런식의 같잖은 포장만 안 하면 돼요.
그냥 그 순간 열 받아서 패는 것 뿐이잖아요.
패서 한 사람 만신창이 만든 순간 거기엔 그냥 화풀이 말고 다른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그것도 여동생이니까, 가족이니까 그냥 지 좆대로 패는거에요.
다신 말하지만 남을 저렇게 때렸으면 바로 인실좆이에요.
거기다가 교육이라느니 때려야 말을 듣는다느니, 그런식의 같잖은 포장만 안 하면 돼요.
그냥 그 순간 열 받아서 패는 것 뿐이잖아요.
패서 한 사람 만신창이 만든 순간 거기엔 그냥 화풀이 말고 다른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그것도 여동생이니까, 가족이니까 그냥 지 좆대로 패는거에요.
다신 말하지만 남을 저렇게 때렸으면 바로 인실좆이에요.
- 크고싶은아이
- 2016/09/16 PM 09:06
부모가 제일 문제인 듯.. 자녀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인정해주려하지도않으니 동생이 겉돌 수 밖에... 오빠는 서울대 다니고 법조계 준비하고 있으니 지금까지 지 잘난 맛에 살았겠네요. 문제 해결을 극단적인 폭력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 부터가 이미 인성 수준이 보이네요.
에휴 여러모로 다 안타깝네요...
에휴 여러모로 다 안타깝네요...
- 하늘의경계
- 2016/09/16 PM 09:08
호적 파자 깔끔하게
- 진홍월영
- 2016/09/16 PM 09:12
저당시 정황만으로 판단할게아니라 여지껏 자랄때까지 부모,오빠,여동생간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봐야될거같은데
- 때구니™
- 2016/09/16 PM 09:13
둘의 잘잘못을 따지긴 그렇고
그냥 저 집안은 끝난듯
그냥 저 집안은 끝난듯
- 모노리스mx
- 2016/09/16 PM 09:14
오라비의 글은 동생을 끌고가서 오라비 본인 방에서 팼다는 이야기고
두 번이나 '내 방'임을 쓴걸로 봐선 오타도 아닙니다.
반면에 동생으로 추정되는 글에선 '제 방'에서 맞았다며 두어번 언급하고, 맞고 돌아와서도 본인의 방에
떨어진 명찰등을 운운하며 자기 방에 들어가기도 무섭다고 하네요.
남매가 방을 같이 쓰고있단 소리는 없지만, 같이 쓴다면 사전에 언급을 했겠죠?
오라비와 여동생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사소한 디테일에서 실수를 범한 주작글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네요
두 번이나 '내 방'임을 쓴걸로 봐선 오타도 아닙니다.
반면에 동생으로 추정되는 글에선 '제 방'에서 맞았다며 두어번 언급하고, 맞고 돌아와서도 본인의 방에
떨어진 명찰등을 운운하며 자기 방에 들어가기도 무섭다고 하네요.
남매가 방을 같이 쓰고있단 소리는 없지만, 같이 쓴다면 사전에 언급을 했겠죠?
오라비와 여동생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사소한 디테일에서 실수를 범한 주작글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네요
- 이시타
- 2016/09/16 PM 09:20
주작같음.
- 7시간일본닼
- 2016/09/16 PM 10:00
저도 좀 느낌이 주작같네요~..
오빠글이랑 동생글이랑 상황 설명이 너무 똑같네요~
오빠글이랑 동생글이랑 상황 설명이 너무 똑같네요~
- 열혈로키
- 2016/09/17 AM 01:39
실제이건 주작이건 믿는 사람 선택이고
제 6살 어린 남동생한테도 어렸을 때는 내가 형이란 입장에서
애가 뭐 하나 잘 못하면 죽도록 팬 적이 있는데 나이 들면서 폭력이 해결이라는게 아닌게 깨닫게 되지요
남매건 형제건 서로 성격이 틀리기 때문에 서로가 맞춰줘야 하는데
소통하는 법을 모르니까 저런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는거...
제 6살 어린 남동생한테도 어렸을 때는 내가 형이란 입장에서
애가 뭐 하나 잘 못하면 죽도록 팬 적이 있는데 나이 들면서 폭력이 해결이라는게 아닌게 깨닫게 되지요
남매건 형제건 서로 성격이 틀리기 때문에 서로가 맞춰줘야 하는데
소통하는 법을 모르니까 저런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는거...
- 루리웹-1106716875
- 2017/12/31 PM 01:30
보면 셋다 문제입니다
엄마나 아들이나 딸이나...
문제는 아들이 인터넷에 글을 싸질러서 문제죠...
엄마나 아들이나 딸이나...
문제는 아들이 인터넷에 글을 싸질러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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