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경기도 광주에 빌라하나 있는데 빨리 팔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2016.02.11 PM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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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결혼전에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빌라를 하나 사두었습니다.
신축빌라인데 2달살고 전세놓았습니다. 저는 인천으로 갔구요.

제작년 9월에 세입자가 들어왔고 사정이생겨서 빨리 이사가야한다길래 저도 얼른 팔고싶었는데 잘됬다 싶어서 부동산에 내 놓았습니다.

30평형대 2억1천7백에 샀구요. 위치는 좋은편입니다. 분당 서현 바로 옆이고 태재고개 정류장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여서 다른곳보다 시세가 5천이상 비싼편이구요. 200몇십세대 대단지입니다. 엘리베이터 방범카메라 있고요.

대충 조건은 이러한데... 아직 그동네 미분양 빌라가 많은편이어서.. 제 집을 볼 사람이있을지 도 모르겠고.. 요즘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지고있어서 걱정입니다.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2억 3천에 거래되었길래 2억3천에 내 놓았는데 잘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팔게되면 1천정도 손해는 감수할생각이지만, 사실 재산도 얼마 없어서 가급적 손해는 안보고 팔고싶은데..

가격을 높게 내놓는게 좋을지 낮게 내놓는게 좋을지... 아님 부동산에 내놓는것 외에 다른 방법으로 좀더 빨리 팔수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댓글 : 17 개
급매하려면 가격 낮추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신축 미분양 물량이 많으면..신축을 구매하려고 하겠죠...
얼마전에 앞동 1층이 1천 낮춰서 팔렸다는데, 저도 손해볼 각오면 걍 가격 낮춰서 내놓는게 낮겠죠?
근처 부동산 쭈욱 한번 둘러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시세라고 부르는 가격이랑 실거래가랑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요.
넵 시간내서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미분양이 많으면 아무래도 잘 나가지 않을거에요. 가격을 조금 낮추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미분양은 대부분 더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언덕위 등 교통이 더 안좋은쪽들이고, 태재고개 근처는 대부분 분양이 되긴했습니다. 미분양이 많지는 않아요. 상황봐서 가격을 낮추든지 해야겠습니다.
  • KIM86
  • 2016/02/11 PM 05:31
주변 실거래가보다 낮추어야 빨리 팔리거에요
중고거래 와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
급할꺼 없으면 평균가보다 약간 높게 올려도 언젠가 팔리고
급하면 평균가보다 낮추고..
사실 지금 고민인게 가격낮춰서라도 급하게 팔아야하냐, 오래걸리더라도 손해보지말아야 하냐 입니다. 1천만원이 뉘집 애 이름도아니고... 왠만하면 천천히 팔겠는데, 부동산쪽이 불안불안합니다. 집 다 팔고 전세로 갈 생각입니다.
집근처인데 꽤 가격이 나가는 빌라군요.
집 살 당시 한참 돌아다녀 봤는데, 태재고개 버스정류장 기준으로 걸어서 10분 이내인곳은 +5천만원 이더라구요. 거기에 물건도 잘 없었습니다.
빌라는 사면 손해라는 말이 있지요 너무 안팔려요 그래서 사람들이 무리해서라도 소형평수아파트 사는것이죠
살생각으로 샀는데 지금은 맹렬히 후회중입니다 ㅠㅠ

신현리쪽 그닥 교통편이 좋은편은 아닌듯요...
좁은도로부터 늘려야 하며...
분당서현동? 좀 멀조?
일반버스가 많은것도 아니고 ..
솔직히 경기도 광주는 진짜 자가용없인 이동하기 힘들고
조금만 더 밑으로 내려가도 35평 빌라 2억도 안함 ㅡ.ㅡ
맞습니다. 맞는데 제가 산 빌라가 비싼이유가있죠. 교통이 절묘하게 좋습니다. 광주쪽으로 오시는분들은 대부분 조용한동네 살기 원하시는 분들 이나 성남사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신현리 전체로 보면 교통편이 좋지않은데, 태재고개 정류장에는 서울부터 성남 전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들이 전부 서더라구요. 그래서 그 근처가 비쌉니다
부동산은 팔아야 돈이죠.. 저도 빌라 알아보다가 저층 아파트 샀네요..
빌라하나 아파트하나 있습니다. 아파트는 가격 잘 오르네요... 얼른 팔고싶습니다. 부동산에 내놓는것 밖에 방법이 없나 싶어서 글 올려봤습니다.
미분양이 주위에 많으면 당연 신축부터 먼저 나가겠죠.
답은 주위 시세보다 싸게 내놓아야 빨리 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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