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배운 집과 못 배운 집의 차이.jpg 2017.12.14 PM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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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개
첫번째 댓글처럼 사람의 문제이지 돈의 문제는 아님.
동사무소 공익하면서 독거노인분들이나 기초수급자분들 도시락, 지원품들 배달하면서 느낀건데 케바케인듯 생색낸다며 욕바가지로 먹은 적도 있고 고맙다며 손이나 잡아보자하면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라며 어려운 형편에도 용돈쥐어주어주신분도 계시고..
인생사 모든게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글쓴이가 첫줄에 썼듯이 그냥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뿐
돈의 문제가 아니긴 한데....
돈이 부족하다면 경제적인 문제로 싸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져서 화를 빈번하게 낼수 있겠죠

하지만 예외적인 케이스도 많겠죠
돈이 부족해도 가족끼리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오순도순 도우며 살겠고
마음의 여유를 침범당하지 않으면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는 사람말이죠
다만 그런 사람들은 전체비율에서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이유를 보자면 어려운 환경속에서 만족하며 살기위해선
남과 비교하지 않고 꿋꿋히 내길을 가면 됩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남과 비교하거나
나자신은 남을 신경안쓰지만 남들이 자기보고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그런 상황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보통은 돈이 부족하면 경제적인 다툼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보는거죠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으면서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는 사람이
정말 진국이라는거죠.
착각하시지 않았으면 하는게
돈 없어서 돈 때문에 싸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돈 있어도 돈 때문에 싸우는 사람 수두룩합니다.
첫 댓글처럼 돈이 아닌 인간의 차이에요.
그냥 사람 문제. 물론 돈이 너무 없으면 각박해져서 싸울 일이 늘어날 것 같긴 함.
오류기는 한데 확률상으로보면 맞을듯
사람이 문제긴 하지만,
돈 문제가 사람 문제를 만들다 보니...
짤의 댓글처럼 가진 재산보단 인성과 성격 문제같고, 이건 유전이 되기때문에
대가 이어질수록 결과적으로 집안의 가세로 구체화되는거겠죠. 결국 근본은 인성
글에서 못배운 티가 난다, 못 배운 만큼 배운 집에 대한 눈먼 동경이 티가 난다.
  • uni.
  • 2017/12/14 PM 01:26
안좋은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라고 이해할 순 없는건가?
댓글에서 좀....
모든 경우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해도, 아무튼 자기 스스로 본 바 안에서 저 사람은 저걸 배운거고, 당신은 못배운 집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고 있어.
  • stone
  • 2017/12/14 PM 01:23
돈이 너무 많아도 너무 없어도 문제같은
근본은 인성이지만
돈때문이죠..쩝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한가지 한가지 경우 따지고 또 예외 따지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
그냥 쟤는 그렇게 생각하는갑다 하면 되지 그 와중에 자기 잘난 척을 못해서 안달난 사람들 많네
부자와 가난한자의 차이가 아니라, 배운집과 못배운집의 차이라는 제목이고,
배웠다는 말은 단순히 학력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 집의 교양 수준을 이야기 하는 거잖아.
그냥 글쓴이 집안이 그런 수준인것 같은데 나도 가난하게 살고 집안도 가난했지만 저기서 말한 상황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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