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일상 속 영어 남용의 폐해.jpg2021.07.19 A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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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8 개
몇년 전에 일본에서 저랬죠.
예전엔 우리말은 낮춰부르는 듯 하고 한자어는 높여부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영어가 한자어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 같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어휘력이 굉장이 낮아짐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문맥속의 단어의 뜻도 모르고, 단어도 모름
한글대신 영어로 대체하는 거.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 생각하고 국가 위기로 까지 갈 수 있다 생각함
이딴 짓을 왜 하는 거야
  • Ezrit
  • 2021/07/19 AM 11:17
젊은 사람들만 쓰는 사기업 매장이라면 몰라도
버스터미널 저런 데서 한글 표기가 없는 건 진짜 선 넘은 거...; 담당자들 쌍욕 먹어도 되죠.
놀랍게도 저래야 값어치가 올라가고 잘 팔림.....
  • GX™
  • 2021/07/19 AM 11:22
이거레알 반박불가
ㅇㅈ
같은 말을 써도 한국어로 쓰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졸라리 많음
마늘빵은 냄새나고 딱딱할 것 같지만 갈릭브레드는 왠지 향기롭고 부드러울 것 같다는...
얼마전에 아파트이름 한글이라고 영어로 바꾸자고 투표하자! 라는 짤 본거같았는데
인사동 한글간판은 생각보다 꽤 예쁨...경주도 그런곳 있고
폰트만 어우러지게 잘 꾸며도 평가가 좋던데
무식할수록 겉멋에만 신경쓰는 놈년들이 많은거지,
그만큼 사회에 무식한 놈년들이 많아졌다는거.
정답.. 특히 신축 아파트 들어오는 년놈들이 저런 천박 무식함이 심함.
경비실을 Service Center로 쓰면
경비원들한테 잡일 시키겠다는 소리인가?
Guard Post 가 맞지 않나?
G... GP라니... ㅋㅋㅋㅋㅋㅋ
???: 들켰네, X발. 하지만 들어 보세요.
예전에 극장 갔다가 영화 보러 오신 한 어르신께서 F를 보며 이거 무슨 글자냐고 자리 어디냐고 물어보신적 있었는데 그거 보고는 많은 생각이 들었었죠....
부모님 처음 KTX타는 거 알려드리다 각종 표지판에는 KTX 말고 한글표시는 없다는 걸 깨달았을때 참 그렇드라
이민 20년동안 heimish 라는 단어 누가 입으로 말하는거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우리말 촌스럽다고 하는 놈들 치고 한국어 문법도 제대로 하는 놈 못 봄
외국계 회사지 외국이 아닌데 말의 절반에 영어 단어 섞어 씀
근데 말이 잘 안 됨
사대주의 찌든 븅신들
뭔 알아듣기도 힘든 영어 부심 부리며
음식점에서도 죄다 생소한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 독일어로 메뉴 도배.

포모도로 파스타가 뭔가 했더만
그냥 토마토 파스타라고 쓰지
알아듣기 힘든 말 써놓고
고급이라고 박박 우기며 가격 비싸게 받아먹음.

투움바 파스타는 또 뭔데 했더만
그냥 토마토 파스타에 고춧가루 뿌려서 맵게 한거..
한국은 부심이 전부야.
외모 부심 돈많은 부심 직장 부심 학벌 부심 아파트 부심.
저런걸로 타인을 내려깔고 무시할려는 사람이 많지.
동사무소를 주민center, 농협은 NH.. 이런거 좀 이해가 안 됨.
솔직히 나도 유학갔다 왔지만... 이건 정부도 책임있음... 국가기관도 다르지 않음...
외국인 대우도 너무 좋음.
옛날 한문 신문이다 공지다 다 올리던거 생각남
저게 좋다고 할거면 뭐하러 한글로 바꾼겨?
"부엌, 키친이 되다" 라는 문구 가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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