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경악스러웠던 8090년대 경제.jpg2022.01.01 PM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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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5 개
2025년부터 지옥문 열리는거네..지금까지 헬조선은 사실 나이트메어였다.
80년대 때면 고졸은 물론 중졸 초졸도 흔하던때라.
대학나온거면 지금의 박사정도 느낌이었죠.
집에서 첫째는 고졸까진 시키고 나머진 중졸.못살면 중졸도 못하던...

나머지 대부분은 지금의 고시원보다 못한곳에서 살면서.
신발공장.일용직 노동자같은걸로 벌던시기.
최저임금도 없던때라 산업재해도 많았는데 보상도..
딱 지금 못사는 개발도상국정도 느낌이었어요.
대부분은 착취당했죠.

저같은경우만해도 부모님은 저 시골에 할머니댁에 맡기고 밤낮으로 맞벌이하며 일년에 한번 시골와서 제 얼굴보고 다시 일하러 가고 했는데.
집은커녕 전세집도 못구해서 할머니댁에 얻혀 살았어요.
꿀빨았다고 하기엔 저때분들 너무 고생하셨음
솔직히 지금 젊은 세대분들 부모님이 집 사주는거 아니면 사실상 월급 받아서 집 구입 가능한 사람들 5%나 될까요..
저 때 대출끼고 산다고 하는데 저 때 은행 이자가 저렇다는 건 대출이자는 미쳐돌아간다는 거라 불가능이죠.
우리도 일본급의 미친 버블은 아니었지만 IMF 직전까지 활활 타오르던 때가 바로 저때.. 식당에서 문 열어주고 인사 전담하는 사람도 있었을정도니
저 때도 힘들었어요.. 솔직히 국민 90%는 항상 힘들었음요.

저때 힘들게 돈 모아서 집 사봐야 97년 IMF 때 대부분 직격탄 맞아서 다 날아감..

나중에 2~30년 지나서 아마 지금 시기에 가상화폐로 꿀 빨 수 있었는데 뭐했냐고 말 나오면 ;;
첫 사진 부터가 97년인데 그때가 IMF...
세대 갈라치기의 전형적인 수법. 과거를 지금이랑 동일한 환경이라는 엄청난 착각에 빠지게 되버는데서 오는 착각들. 예전이 그렇게 돈벌기 쉽고 놀면서도 일자리 넘쳐났다면 왜 다들 자기네 집안이 금수저... 아니 최소 은수저가 아닐까 한번쯤 생각해 보면 될듯.. 그리고 최근 집, 주식, 코인 이 셋중 하나만 사놓기만 해도 수배에서 수백배 수익이 났다고 하는데 왜 나는 돈을 못벌었을까에 대한 답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고 ㅋㅋ
저 당시 공무원도 지원하면 그냥 뽑히던 시절
저 시절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상위 20% 안에 들어야 전문대라도 가던 시기입니다.
그 당시 대졸이면 그냥 엘리트들인데 엘리트들의 삶이 탄탄대로라고 그 밑바닥의 삶이
편안할 리가요.
내가 91년에 고3이었는데 나 등교할 때 내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나랑 같은 버스 타고
가리봉동 섬유공장으로 출근했었더랬음.
서민이 살기 쉬웠던 적은 없었죠.
은행금리의 경우 1980년이 저랬지만 1, 2년후에 반토막나서 80년대부터 한자리수였고, 99년 이후로 5% 아래로 계속 떨어졌음.
그리고 금리가 높았을 때는 대출이자도 높았고 물가상승율도 두자리대..;;;
잘난 놈들이나 살기좋았지,
다세대에, 화장실은 하나인 집에서 사는 사람
많았습니다. 우리집도 그랬고.
중간에 imf로 사람들 한강갔던건 쏙빠졌네 ㅋㅋㅋㅋㅋ
ㅎㅎㅎ 예금이 20프로인데 대출 이자가 몇 프로라고 생각 하는거야? 대출 받아서 집을 사? ㅋㅋㅋㅋㅋㅋ

전세끼고 사거나 실거주 한다면 진짜 돈 모아서 사거나 했던게 저 시절인데. 무슨
안힘들때가 있긴 했나? ㅋ
부정하게 돈 많이 모은 기득권세력을 비판해야지
그냥 두리뭉실 8,90년대 세대 싸잡아서 비난??
윤석열이가 독재정권때는 경제발전은 잘했다고 하더만
딱 그 논리네 ㅋㅋㅋ
야이.. 대기업 입사지원 커트라인 자체가 높았는데 경쟁률 낮다고 꿀빨았다 하네... 솔직히 나는 저 세대 에서 한세대 빗겨나간 세대였지만 서민의 삶이 고달픈건 똑같았음...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기득권층의 삶을 가지고 일반화 하는건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임... 더구나 IMF로 자-살한 가장이나 그로인해 파괴된 가정이 얼마나 많은데... 이제 지역갈등 약빨 떨어지니 세대간 갈등으로 이익을 취하려 하는 자들에 놀아나지 맙시다
94년까지 군 생활하다 제대해서 복학하고 졸업 할려니 바로 imf 터져서 나는 그나마 최업하곤 상관없는 길을가서 별 타격 없었지만 내 대학 동기중 최업한 놈들 아무도 없었음...
꼰대들이 저때 꿀빨거 다빨고 요즘세대들한테 나때는 노력 어쩌고 하는거보면 한심하다
  • jets
  • 2022/01/02 AM 12:43
저런 자료에 선동되지 마시고 다른분들 댓글도 좀 보세요 imf때 국민들 죽어나갔습니다
저때가 그렇게 좋았고 다 성공했다면 지금 그 사람들 지금은 다 어디갔니?

자꾸 시대의 단면을 전체인양 바라보면 안되지..

88올림픽때 땅꿀파고 살던 사람도 수두룩해...참나...공장에서 폐병 걸려서 돌아가신 사람도 많고 전태일 열사 같은 분들은 왜 나왔을까?

그냥 밖에 돌아다니다가 형제복지원이나 삼청교육대 끌려가서 뒤지도록 맞고 죽어도 말못하던 시절이 저 시절이라고..

그 당시를 겪은 사람들 저 시대로 돌아가라면 돌아갈까? 좀 생각좀 해...
저당시 세대들 대학 졸업한 사람 얼마 안됨..그럼 갈곳이라곤 공장 인데그때 공장들이 지금같은 환경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수은중독 걸린 노동자들이 수두룩하던 시대 였음..
님 저 시절에 태어났으면 중졸이나, 끽해야 고졸임.
대출받으려면 이자가 30% 고.
근데 무조건 저렇게 비교수치가 다르다고 깔것만은 아닌게 저거 외에도 지금 보다 최악이었던 상황들도 많음. 주5일제 라던지 사용하는 도구들 이라든지 신고체계라든지 등등... 솔직히 중간에 껴서 다 겪어본 입장에서 어느 한쪽이 더 힘들었다 판단할 수가 없음.
  • jets
  • 2022/01/02 AM 12:42
이자 20퍼 받지만 대출 잘못받으면 한강가는 시절이였습니다. 어느시대건 명과암은 있습니다. 굉장히 편협한 자료네요
전쟁특수 버블겪기라도 했던 일본이면 몰라도
한국은 개풀뜯어먹는소리.. 저때도 부모잘만난 금수저들만 꿀빨던건 지금이랑 똑같다.
지금이나 저때나 힘들었어요 단지 힘든 부분이 다르고 한것뿐이죠
저때는 대기업 아니라도 취업은 하기 좋았지만 안전이나 복지부분은 존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사람은 숨만쉬고 일하는 시대였어요
퇴근도 지금 처럼 제시간에 가는것도 아니었고 직장내에서 폭력이 빈번하였고 지금은 상상도 못한 대우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걸 바보같이 당연한듯 살았고요. 지금에서야 그것이 잘못된 전통과 관례구나 알게 되어 살지만 말이죠
그런데 머랄까 기회라는것이 지금 보다는 많았어요 대가리 터지도록 공부만 해도 줄만 잘서도 지금의 젊은분들 보다 살기는 좋았습니다.
imf터져서 한강에서 많은 분들이 자살하시고 많은 분들이 직업을 잃어버리시고 하는 참사가 있기 전까지 말이죠.
저때가 좋았다라... 지나고 나면 다 좋아보이지..
사회보장제도라곤 눈씻고 찾아도 없던시절이 좋아보임?
사장님 사다귀 치면 감사합니다.. 했던시절이 좋아보임?
월급이라고 60만원 받아봐야..
장사하던 사람 하루 수익보면 기겁하던시절..
다 장사했지 회사안감..
편하게 해석하는 자료... ㅋ
지금도 나중에 보면 좋은 세대죠.
비트코인, NFT로 대박난 세대
저 시절이 좋으면 지금 터키 가면됩니다.
예금이자가 15%, 10년 연봉이면 터키수도 한 가운대 아파트 구매도 가능하구요

저 시절 우리나라 대기업 역량이 현재 동남아 중견기업 수준도 안될 때 입니다.
당장 삼성 전자만 보더라도 지금은 세계 시총 15위 쯤 됩니다.
데이터로만 얘기하고 판단하는 놈들 보면 진짜 답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들의 판단 방식이 뭐가 문제인지 아마 평생 모를듯. 데이터쟁이들은 평생 자위나 하면서 사는게 맞는듯. 왜? 본인들은 절대 틀린말 한게 아니다! 일테니깐 ㅋ
데이터가 틀린건 아녜요. 단지 데이터를 취함에 있어 편향적 사고가 끼어들면 본인이 보고싶은 자료만 보고 찾게된다는게 문제죠. 데이터는 데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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