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이야기] 비추 버튼, 꼭 있어야 되나요?;

모바일로 루리웹 할때 스크롤 내리다가 실수로

비추버튼 누른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괜히 댓글쓴분께 죄송하고;;

글구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댓글들 읽을때,

비추 때문에 드립도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

비추  꼭 있어야 되는건가요?

[새루리]

새로 추가된 비추버튼이 유저 피드백으로 알고 있어요...
더불어 기존의 비추버튼도 그렇고 어글러 같은 부류에 쓰이는 목적인지라...

[dir/p]

하루 비추량 제한으로 남발하는거 막고 추천-비추천수가 일정량이 넘어서면 블라인드 되는 기능이 있으면 어그로 거른다는 의미라도 있을텐데.. 지금은 그냥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는 기능인 것 같네요

[Ezrit]

어그로 악용도 그렇지만 비추란 것 자체가 받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 수가 없는데
도대체 저런 걸 왜 넣었는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던 고양이]

전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댓글 쓰레기처럼 쓰고 정신승리하면서 도망가는 인간들 몇분 봐서리

[hikaru&kyosuke]

비추로 받는 불이익이 있나요? 전 추천, 비추천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이던데...

[Up목人폐...]

그런데 왜 게시글 비추 버튼은 없앴음?

[高橋みなみ]

저도 댓글 비추 도입은 왜 있어야 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더군요
추천처럼 베댓이 되는 게 아니고 무슨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비추일 뿐이라서..
차라리 게시글이나 댓글이나 일정 수준 이상 비추를 받으면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던지 하는 기능을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motion03]

어글러 대치용으로는 그냥 차단 기능이나 제대로 만들면 끝날 일, 실제로는 추천 - 비추수에 따른 블라인드 기능도 없어서 어글러는 비추 먹이든 안먹이든 날뛰는 건 똑같고, 오히려 묻지마 비추때문에 별 논쟁도 안되는 단순한 댓글 달다가 기분나빠지거나 선량한 소수의견이 오히려 압박 받는 상황.

[e-motion03]

별로 신경 안쓰이는 것 같아도 그거 신경 쓰이는 사람 많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추천 100개 받아봤자 비추 하나에 더 기분나빠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인벤은 어찌돌아가는지 모르겠는데 오유는 그 기능 생기고 나서부터 사이트 분위기거 더 경직되기 시작했죠. 그냥 웃고 넘기면 되는 드립도 프로불편러들이 댓글 비공감(=비추) 먹이면서 자기검열이 너무 심해졌다고 그쪽 유저들도 한탄하고 있습니다. '유머'가 제목에 붙어있는 사이트인데;;;

댓글로 시비를 걸면 적어도 자기 닉네임과 아이피 일부를 드러내야 하지만, 비추로 시비 걸면 제한도 없는 버튼 하나 익명도 안쓰고 숨어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