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샵직원일기] 헐 진짜 가격이 너무 싼건가...2015.12.22 PM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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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팔리네 -_-;;;;

불안하게 스리..
댓글 : 9 개
  • =ONE=
  • 2015/12/22 PM 03:24
손해가 아닌 이상 많이 팔릴 수록 좋은거겠죠ㅎ
괜히 손익계산해보고 조금 더 남기려고 가격 올리면
갑자기 손님들 발길 끊기고
눈물의 똥꼬쇼가 아닌 이상 다시 안올겁니다ㅎ
쇼핑몰에서 9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으로 이야기해드리면요.
미친듯이 팔리는 가격이라면 무조건 유지하세요(이익이 남는 다는 가정하에)

제가 일하던 곳이 제가 들어가서 3개월째에 오픈하고 3개월 동안 진짜 미친듯이 팔렸습니다.(가격이 다른 곳보다 15%이상 저렴했거든요.) 그런데 사장이 내가 너무 싸게 파는 거 아닌가 싶어서 10% 정도 상향을 했습니다. 다른 곳보다 그래도 5%는 싼 거니까 계속 팔릴 거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그다음에는 미친듯이 안팔리더군요. 2달만에 GG치고 다시 원래 가격으로 돌렸는데 문제는 판매는 그대로에요. 결국 돈이 안벌려서 1달만에 접었습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가격 조정하지 마세요.

나중에 보니까. 저희만 그런게 아니라 아주 많은 쇼핑몰들이 그렇게 망하더라고요.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이거 맞음. 가격 한 번 올려놓으면 올랐구나하고 다신안보지
가격 이제 내렸나? 하고 다시 찾아보는 소비자는 드물어요.
진짜 그래요.. 저 글에서 10퍼 올린게 아니라 5퍼 몰렸어도 마찬가지 였을겁니다.
사람들이 잘나갈때 가격 올리면 잘나가서 초심을 잃었구나 하면서 안오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뭐든 가격 올린다는게 굉장히 조심스럽죠.
손해가 아니라면 딱히 문제없죠
거기서 가격을 올리면 모두와 같아지는거임...
박리다매가 장사의 으뜸인 거죠.
팔리는 이유가 싸서 팔리는겁니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면 고객들 뿔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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