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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게임] PS1 시절. 여동생이 게임을 좋아하던 이유 하나는...2014.06.28 PM 03:51
PS1시절입니다.
여동생이 나름 게임을 좋아하더군요. 물론 직접 플레이를 하는것을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른사람이(저입니다) 게임 플레이 하는 장면을 옆에서 같이 앉아서 보는것을
꽤 좋아하더군요.
이제는 이름도 가물가물해진 PS1게임인 싸일런트힐 플레이 중였는데, 옆에 딱 붙어서
해당 게임플레이 화면에 눈을 못떼더군요. 지금이야 스마트폰 게임으로도 충분히
구현될 맵과 장면 액션화면이지만 당시에는 그정도의 게임 완성도는 지금의 오픈월드
게임을 보는듯한 충격이었죠.
물론 직접해보라도 PS1 패드를 주긴했는데 몇번 버튼 누르다가 금세 실증내면서 던지더군요.
그리고는 제가 플레이하는 장면만 재미있게 보곤 했습니다.
.....
오래된 이야기네요. 하지만 지금도 여성분들은 자신이 직접 게임을 하기보다는 옆에서
지켜보는것을 더욱 좋아한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그것도 충분히 즐겁죠.
댓글 : 3 개
- 두치와볶음
- 2014/06/28 PM 04:00
저도 게임 할 때 가끔 동생한테 플레이 해달라고 하고 옆에서 봅니다 ㅎㅎ
아!! 물론 보스전에서는 제가 플레이 하지만요 ^^
아!! 물론 보스전에서는 제가 플레이 하지만요 ^^
- 2.0 아이춰
- 2014/06/28 PM 04:24
그래서 스타리그할때 코엑스가면 여자들이 그렇게많았나봅니다.
- PUGI
- 2014/07/24 PM 02:49
사촌 여동생들이 바이오하자드 할 때 꼭 붙어 있더라구요.
해볼래? 하고 패드 건네면 싫어라 하고.
하지만 성검2를 멀티탭과 건넸을 때 하루만에 엔딩을 보는 애들 이었습니다.
해볼래? 하고 패드 건네면 싫어라 하고.
하지만 성검2를 멀티탭과 건넸을 때 하루만에 엔딩을 보는 애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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