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세월호 사고를 보면 한국식 민영화가 보이는듯.

예를들어 소방 민영화가 되었다.

불이나서 119에 신고를 함.

소방차가 왜애애앵 달려옴.

구조활동에 얼마를 줄걸지 협상 하면서 불구경을 함.

이웃사람들이 도와주러 오지만 못 돕게 함.

시간당 돈을 받기 때문에 불 다 꺼질때까지 기다림.

불이 다 꺼지자 한 두명씩 들어가서 천천히 작업을 시작함.

뉴스에서는 도저히 작업을 할수 없을 만큼 불이 거세었다. 최선을 다 했다 드립 침.

내가 봐도 조악하긴 한데 세월호 보면 틀릴거 같지도 않다는게 참...

[리치왕]

다 팔아 먹고 결국 국가는 속빈 쭉정이 되겟죠

[요요병아리]

그냥 국민들끼리 알아서 돕고 사는게 더 좋은 나라가 될듯

[7쥐]

그런데 알아서 돕고 살것같진않음

[요요병아리]

그만큼 정부가 오히려 국민들 삶에 방해(?)가 된다는 소리였습니다

[연금술사알케]

옆집 아저씨가 소화기 들고 달려왔더니

소방서 간부가 아저씨를 공무집행 방해로 고소하는 나라 될겁니다.

[최고빨갱이]

지금 정부자체가 민영화 됬다는 느낌

[바위군]

닉넴 맘에 드네요. 돈주고 사고싶음.
내가 빨갱이다 이 새끼들아!!!

[최고빨갱이]

헐 드리겠습니다

[mirico]

일본처럼 원전 터지면 생각만해도 싫군요..

[다크레오02]

다 민영화 하면 세금은 왜 걷는지 모르겠네

[슈퍼집 아들내미]

삥

[Astounding]

로마시대 마르쿠스 크라수스가 생각나네요. 불이 나면 소방관을 매수해서 불 못 끄게 막아놓고 집주인에게 '지금 집 팔래, 아니면 다 타고 없어진 후에 팔래'하고 흥정해서 집을 헐값에 사들인 후에 리모델링하고 비싸게 되팔아서 부를 축적했다던.

[역쉬나~^^]

소방 비유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