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아 -_- 회사에 고양이 들어온거 개들이 물어주김....2015.07.27 P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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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인가... 한 5개월쯤 된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회사에 들어와서는 죽치고 있었음.

갈 생각도 안하고 사람들한테도 막 앵기고 이쁜짓해서

사람들이 먹을것도 사오고 기르자는 분위기가 생김.

근데 오늘 출근해보니 안보이길래 어디 놀러갔나 도망갔나 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개들이 물어죽였다네요. -_-...

우리 회사 개들이 좀 큼... 풀어놓으면 나가서 토끼도 물어오고 막 그럼...

고양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왜 풀어놓는건지 쩝.

에이 참 계속 찜찜하네...

댓글 : 21 개
에혀 ㅜㅜ
아... 자비없네요 새끼인데도 물어 죽였나보네요
고양이가 쥐잡듯이 개들도 그러더군요.
설마 도베르만 같은 개임??ㄷㄷㄷ??
굳이 큰 개가 아니라 덩치가 약간만 있는 개들도 가차없습니다.
풀어놓으면 나가서 토끼도 물어오고 막 그럼

후덜덜덜....
무슨 회사길래 회사에서 개를 풀어놓는데요? ㄷㄷㄷ
그냥 공장 같은 회사인데 개들 평소엔 갇혀있으니까 날좋으면 한번씩 풀어줌... 사람한테는 아무짓도 안하는데 -,.-
보통 개들이 고양이 보면 자비가 없죠.

특히 새끼라면 뭐.....
개가 그래서 무서운법이죠. 앞에서 얼쩡거리면 덥썩...
헐...
개 욕 하려고 들어왔는데 사람이 잘못했네;
개들이 뭘 알겠어요 무심하게 풀어놓은 사람이 잘못이지 ㅡ,.ㅡ
머라해봐야 고양이 한마리 죽은거 갖고 뭘 그러냐 그럴게 뻔하니 말도 못함 ㅡ,.ㅡ
제가 어릴때만해도 개들에게 겁이 없었다가 어느샌가 장난치다 한번 물린후

그후부턴 강아진 몰라도 큰개들한텐 접근을 안하죠;; 이상하게.

어릴때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런가 몸이 떨려요 큰개가 길거리에 있으면;;...
총도 맞아 본 사람이 위험한 줄 안다고 개를 막 풀어 놓는 사람들은
가상체험으로라도 개에게 물려 보게 강제 교육을 시켜야함. 개가 물면
얼마나 아프고 트라우마가 되는지 모르는 경솔한 짓이죠.
동네가 인적 별로 없는 작은 공단 안이라 평소엔 크게 신경 안쓰긴 해요. 풀어놔도 사람한테 위협하거나 해끼친 일도 없고 크게 사고 치는 일도 없어서 종종 풀어놓음... 저도 작은 개나 좋아하지 덩치큰놈들은 겁나요 ㅠ
개 극혐...
큰 개들은 고양이 뿐 만 아니라 작은 개들도 막 물어 버립니다
고양이만 야생본능이 살아있는게 아니라 개도 자기보다 작고 약한 동물은 사냥하려는 본능이
남아있는데 누군지 몰라도 개를 키우는데 별 생각이 없나보네요. 작은 애기들 만나면 사람이라도
다치는 날이 올듯...
개가 얼마나 위험한지..사람들이 대게 인식을 못하죠..
개들은 야생 본능이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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