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중] 성희롱과 아님의 차이2013.05.22 AM 11:0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제밤에 꽤 논란이 되었던 글인데요

사회생활하는 입장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여직원들하고 이야기할 기회도 많고

사적인이야기 또는 상사 뒷담도 같이 까는편입니다.

남자가 불쌍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여직원들하고 이야기했을때 평상시 어떤지가 중요하다네요

인상좋고 유하면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차장 A씨

여직원들과 별달리 친하진 않지만 강동원 닮은 키 180의 주임 B씨

잘안씻고 지저분하게 생겼으나 여직원들과 업무상의 대화를 하는 사원 C씨

혼자서 여직원과 친하다고 생각해서 평상시 재미없는 농담을 던지는 대리 D씨
(자기는 모르지만 여직원들에게는 찝적댄다고 소문이나 있음)

평상시에는 잘지내다가 마감때만(1주일가량) 되면 아랫사람을 짜는 히스테리성인 성격의 관리부 과장E씨

이렇게 같은대사를 날렸다고 했을때

A,B씨는 아무일도 없을것이고 C,D,E 씨는 성희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상시의 관계가 중요하다 이거죠.

제가 예시로 든 인물들은 실존인물들을 예시로 들었구요.

여자들도 싫어하는사람만 아니면 웬만해서는 저정도까지의 대처는 안합니다.(가끔 미친x 제외)

근데 이해가가는게

점심먹고 쉬는데 여직원이 짐옮기는거 좀 도와달라고 하는데 다른직원들도 같이쉬고있는데 유독

나한테만 도와달라고 한경우

안여돼인데 점심시간에 크리스피도넛을 손가락까지 빨면서 먹던 여직원A와

평범한외모이나 한달중 절반이상이 생리가 아닐까 생각되는 여직원 B양

안친한데 몸매짱짱 얼굴보통인 여직원C양

평범한외모이나 평상시 깔끔하고 웃는 인상의 착해보이는 경리 D씨

누구의 부탁을 들어줄까요?

좀극단적인 성향의 사람을 예로 들었는데 평상시 인상 깔끔하고 위트있고 예의바른사람이면

저런일 걸릴일 없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그리고 의외로 앞에선 웃어도 뒤에서는 칼갈고있는 여직원들 많다는거 알아두세요~

평상시에 잘합시다^^
댓글 : 21 개
우리회사처럼 여직원이 없으면뎀 ㅜㅜ (좋은건데 왜울어)
그냥 말 안거는게 젤 편함
무조건 c!ㅎㅎㅎ
법의 잣대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지,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일인데,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차등해서 처벌하는게 옳은 일이라고 쓰신 글인가요? 글쓰신 분을 A,B로 보는 여직원도 있을테고, C,D,E로 보는 여직원도 있을지 모르는데 소름끼치지 않습니까>?
  • Lenne
  • 2013/05/22 AM 11:19
그냥 공무외 잡담은 안하는게 좋음 그냥 일대 일로 상대하는게 편합디다
평소의 행동이 중요하지요.
제가 이런 교육을 하는 곳에서 일하기 때문에 한 말씀 드리자면, 성희롱이라는 부분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끼면, 성희롱인 것입니다.
즉 같은 멘트를 서로 다른 사람이 했는데 반응이 틀리다고 해서 불만을 토로할 수 없다는 말이지요.
그냥 친분을 쌓기 위한 한마디라고 해도 현 시점에서는 그걸 인정받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재수 없어서 까칠한 여자 만나 저런 일을 당하는 사람도 많으니, 말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ㅡㅡ
자기 얼굴이 원빈급이 아니면 생까야 함
열받지만 이게 현실
여자랑 안친해지고 말도 안거는게 맞음 저도 이직할때마다 여직원들 많은데 다녀봤지만 그거말고는 없음 정말 성추행이라는건 여자란 존재가 듣기에 따라서 기분나쁘면 너 신고! 이거라....
그런데 이런 일은 양쪽 의견을 다 들어봐야 하죠.
누구든지 자기 일은 미화하기 마련이라서.
곰돌탱 // 문제는 법에서도 '당하는 입장에서 불쾌감을 느끼는 것이 성희롱 판단기준' 으로 되어있지 않나요?
법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아틴// 그래서 저는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이라고 다 옳은게 아니죠.
성희롱도 경범죄죠.. 사안에따라서는 남자 인생 파멸시킬수 있는 큰일이 될수도 있고.. 근데.. 그기준이

상대방 기분에 따라변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이 기준을. 남녀가 납득할만한걸로 문서화

해야지.. 자기 기분조금 나쁘다고 성추행으로 몰다니.. 나중에는 얼굴만 바라봐도 성추행으로 몰겠습니다..
리키마루군 // 저도 C양의 부탁이라면 집에 전등가는것조차 도와주고 싶습니다만 ㅋ
전 도와달라는 부탁을 들어줄 때 외모는 안봅니다만
아래에서 3번째 댓글 뭐냐. 얼굴이 잘생기면 칭찬해도 되고 아니면 성희롱이냐. 이렇니 대가리 빈 김치년이라고 욕하지
저도 도와달라고하면 부탁을 하면 외모는 안봅니다. 단지 그 상황에서 내가 도와줄 상황이냐 아니냐를 보고 행동을 하지요.
그러게 왜 말을걸어요
여자랑은 절대 말섞으면 안돼요
별 되도않는소리로 사람 어이없게 하거든요
직장에서는 업무 외 대화를 하지 말라는 것인 듯
그리고 신고 받으면 저런 강행 조치 밖에 답이 없음?

당사자 시정 조치/교육 이런 것도 충분히 가능할텐데?
도와달라는 건 보통 그냥 다 도와주는 편임. 성희롱이란 게 대저 받아드리는 사람의 기분, 혹은 느낌에 따른 것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남성에 대한 여성의 성희롱도 그에 해당이 되는지도 알아봐야 할 문제.
어딜가든 여자가 문제지.

가끔보면 여자라는 인종 자체가 문제라고 느낄때가 참 많음.

물론 일부겠지만 내생각엔 그 비중이 거의 과반수에는 육박할것 같음.

진짜 사회생활하다보면 참 설명하기도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함

남자들도 병맛짓 많이 하긴하는데 잘생각해보면 이해는되지만

여자는 이해가안되는것들 투성임. 특히 걸고넘어지는것 하나는 진짜 남자는 여자를 이길수없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