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중] 새벽수영을 다니고 있는데요.(잡썰)2022.07.29 PM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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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나오면 닦고 말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같은타임에 할아버지가 꼬x털을 말립니다.


한번은 제가 할아버지 이거 공용 공간의 공용물건으로 말리시면 안됩니다. 라고하니 거의 반사적으로


네네 알겠어요. 라고하는데 대답만 쳐하고 매일 쳐말리네요. 나말고도 다른분들도 뭐라하는것 같은데.


이거 구에서 관리하는곳이긴한데 민원으로 어떻게 할수없나요?


민원으로 답이없다면 휴대용 드라이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찬바람으로 말리는게 제일 좋지만 바로 출근해야하고 바쁠때는 그럴시간이 없어서 


가급적 스타일링 잘되고 휴대성도 좋으면 더좋습니다 ㅠ


댓글 : 29 개
ㅋㅋㅋ 저거 못 말림. 불법은 아니라 매너의 문제라서 진짜 더러운 색히들 많이 봄. 지금 생각해도 토나오네
그런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먼저 게시판에 여러사람의 고견을 들어보려고 올렸는데.
역시나 방법이 없나보네요.
저도 코로나 전에 한참 수영장 다닐때... 매번 할아버지 한분이 중요부위와 항문쪽이랑 발을 의자에 올리시고 발가락까지 말리시고 하셨는데...
그분이 사용한 드라이기를 처다보기도 싫어지더군요...
아아 강퇴마렵...
그거에 비하면 발가락 말리는건 양반이죠 뭐... 더러운 것들
아직 발 말리는건 못봤네요.
저렇게 평생을 살아온분들이라 죽을때까지 저럴꺼라 생각 합니다 그냥 저런 늙은이랑 마주치지 않는게 제일 좋습니다
나이가 들을수록 더욱 선한 지혜가 쌓여 어르신이 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이만큼 뻔뻔하고 교활하게 변합니다
그런 인간의 변화를 볼수 있는곳이 여기랑 디씨 네이버 유툽 댓글들 보면 알수 있습니다 얼마나 비열한 사람이 많은지 말이죠
나이들면 저렇게 되지 않아야겠어요.
정말 자기집도 아닌데 왜들 저럴까 싶어요..
목욕하고나서 앞,뒤 발가락 말리는 인간들 보면 진짜 너무 드러워요
드라이기는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니 개인거 챙기는게 답이겠어요 눈은 썩겠지만.
발가락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ㅡㅡ;공용물건으로
개인용품 챙겨서 다녀야겠어요 ㅠ
그래서 저는 공용물품 일체 손도 안댑니다 ㅋ
일회용품 아니면 벽걸이 선풍기나 쓰는 정도에요

공공장소를 오래 이용하다보면 진짜 없던 노인혐호가 생길 수 밖에 없는..

빨리 말리는데는 다이슨 최고긴 해요 ㅎ
역시 다이슨인가요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위생적으로 꺼려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사용하라고 둔 공용물건을 오래도록 독점한다거나 피부에 대놓고 닿게 하며 쓰지 않는 이상 뭐라고 하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려니 하십시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휴대용 드라이기 만족스러운게 없어서...차라리 미니 서큘레이터 이런게 머리 말리기엔 더 좋더군요
개인 캐비넷이 있으시면 권장드립니다
앞에 머리외 말리지마세요 라고 붙어있어요.
걍 무식해서 그래요..그렇게 살아 왔거든요.
요즘 이상하게 나이든분들이랑 안좋게 엮이는일이 많네요.
헤어드라이기경우 고추 말리지 마세요 경고문같은거 붙이세요 업소용 대형선풍기가 있으면 그게 더 드라이기보다 더 빨리 마릅니다.
이미 붙어있어요...
샤워전 수영복 착용사례도 몇번 목도함. 공중도덕도 모르고 더러운 인간 많아요
샤워하고 수영복입으라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ㅠ 다 자기가 들어갈물인데.
3년 정도 수영 다니면서 보는거지만,
40대 이상 ? 나이드신분들 대부분은 털이란 털은 다 말리드라고요
그냥 그런거 생각하면
본인 드라이기 가져 다니는게 맘 편할거 같습니다
근데 굳이 노인 아니더라도 말릴사람은 고추털 말리고있던데 개짜증남
헬스장에도 종종있더군요...
전 걍 안 말리고 나와요. 한 20분 걸어가다보면 햇빛에 다 말리더군요.
헬스장에도 저러는 인간들 천지에요. 심지어 20~30대 들도 쳐말리고 있음. 거울에 떡하니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만 말리세요 라고 붙여놨는데 ㅋㅋㅋ
민원 넣으셔요.
공용으로 사용하는대 개인용품 마냥 사용하는건 안되죠.
지 거시기 말린거 누가 사용 하고 싶겠나
나이를 처먹어도 곱개 처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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