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한루리웹] 결혼 생각은 다들 있습니까?!2016.06.04 AM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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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이전글에도 적었지만,,

돈도 딱히 많이 모은건 아니고,,

애인도 없고 당연 결혼도 x

요즘 집에서는 장가가라고 난리네요,,

아가씨를 한두명씩 소개시켜주는데,,

모쏠에,, 자존감 바닥인놈이

여자 만나면,, 무슨말 할지도 몰라서 번번히 실패,,

근데 결혼식장 가면 부럽긴 하더군요
댓글 : 42 개
결혼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진 없는데
요즘 들어 결혼을 꼭 해야하는지 조금 돌이켜보게 되네요....
생각은 있는데 결혼이 급하진 않네요...
요새외로워서 같이 데이트할 사람이 급할뿐
=ㅅ= 다 똑같구나..
동지여,,
38세 포기남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의 미래입니다. 저는 더 이상 걱정하거나 고민하지 않습니다.
딱 2년정도 전부터 결혼 안해야지. 생각 고정되었죠.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건 내 몸하나 추스르지 못하는데 남의 집 귀한 딸을 어떻게 책임지나 라는 마음때문에...결국엔 능력부족 ㅋ
결혼보다는 제 앞가림 하기도 힘들어서요
근데 여자는 만나보는걸 추천합니다, 굳이 결혼 안하시더라도요
삽심대 중반꺽이면 이제 여자만나보라는 자리도 끊기게 되거든요
저야 어차피 관심없지만...
제 신조가; 할까말까 하면 하고, 살까말까 하면 안 사는 겁니다.

그런데 결혼은 할/살의 모든 특성을 갖추고 있죠.

(저는 하긴 했습니다. )
결혼식 케이크는 먹어보고 싶음
물론 내 돈 주고 한 결혼식 말고...
결혼은 했는데 그거 먹어본 기억이......
한 두번 먹어본 거 같은데..
순전 데코.. 자르기 행사용이라
퍽퍽한 빵에 생크림 흉내만 낸 크림으로 되서 맛없던데
포기하면 편해요
33살인데 저도없네요. 일단 연예에 투자할 시간,돈이 없습니다. 만들면있긴하죠. 취미생활포기하면요. 시간도 나고 돈도 나오는데 이걸 왜 포기하고 결혼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취미는 게임[PC,비디오], 건프라[도색까지],피규어 및굿즈, 카메라 , 여행[사진출사겸] 이것도 시간이 없어서 전부하기 힘드네요.
결혼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기혼이라서;;
  • 엥~?
  • 2016/06/04 PM 12:10
내 시간도 부족한데 다른 사람 신경 쓸 여유가 없네요
돈이 있어도 휴일 개념부터 죽음...
나혼자 사는것도 힘든데 결혼이라..개고생하면서 사는건 저대에서 전부 끝내렵니다
전 준비중입니다만 언제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동지여...
전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애는 낳기 실네여
아 삼십대 중반되니

비슷한 또래의 여자들도 여기 댓글다신 분들과 비슷한 생각이라

서로 만나기가 너무 힘든거같아요

여자만나고싶다 하
ㅠㅠ
안 하면 못살겠다 아니면 굳이 하지 마세요... 힘들어요....
전 이미 했어요....
아직 한~~참 남으셨어요 32이면 ㅋㅋ
인생 즐기시고 35살 부터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차 있고, 집 살 돈 있고, 상속받은 땅 있지만 한국에서 결혼은 안 할 겁니다
35
그냥 있음 하고 없음 말고.., 나이먹을수록 게을러 지네요
33인데 제 주변 친구들도 다들 자기집 마련을 하면서도 혼자산다는 말을 엄청합니다. 저도 20대에 비하면 돈은 여유있지만 굳이 뭐 따지고 뭐따지고 하면서 누굴 만나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직장내에서 소개팅을 해도 나가면 또 먼가 굳이 자기를 어필도 해야하고 남자라는 이유로 상대방을 굳이 잡아야한다는 느낌이 그닥이라
소개도 해주세요? 부럽내 소개도 없음
하고는 싶지만 30대 후반 노처녀도, 2번 이혼한 여자도 따질거 다 따지는 세상이라 아직도 못 하고 있어요. 그녀들이 선호하는 남자는크게는 드라마 남주급이고 못 해도 뭔가 능력이 있는 걸 바라는 데 전 평범한 일반서민이라서.
제몸 하나 챙기기도 힘들어서요 ;;;;;

제입장에서는 그냥 결혼은 사치인거 같아요 ;;;;
인생에 있어 출산은 선택이라도 결혼을 필수에 가깝지 않나 생각하는 애아빠입니다. 안사람이 제게 워낙 힘이 되어 주어서 그런 듯 해요.

32에 결혼했는데 34까지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생활했습니다. 32살 땐 맞벌이 였는데 그 다음해는 안사람이 몸이 안좋아 쉬었습니다. 1년간 한달 급여 140으로 살았습니다. 그래도 대충 생활이 되더라구요. ^^;;
저는결혼하고싶습니다. 혼자하는 자유로운 생활도 좋지만.. 결혼하고싶네요. 제 주위 사람들은 결혼생활이 전부 행복한거 같아서 더 그런것 같지만 게임 못하게 하면 야근한다하고 회사에서 하지 뭐-_- 요즘 선자리 계속 들어오는데 다 나가볼 생각입니다.
결혼생활이 행복한게 아니라

젓같은 일들은 많은데 말을 안하는 겁니다

저도 친구보면서 그런줄 알았는데

결혼하고나서 알겠더군요

그 친구가 말을 안했던거구나 라구요....
생각은 있는데
감당할 자신이 없어요
요새 이혼률이 50%가 넘는다죠.. 아무래도 요새는 결혼해도 잘 살 확률이 절반도 안 되죠. 억지로 참고 이혼 안 하고 사는 가정도 부지기수... 저도 결혼 생각 없이 현재의 럭셔리 라이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결혼은 공산주의 같아요
이론상으로만 완벽함 ㅜ...
저기 모쏠에 자존감 바닥이 한번에 채워지진 않으니 실패할 거라도 예상하시더라도 들어오는 건은 하시는게 어떠실지요? ^^경험치 쌓아서 렙업해야죠 ㅎㅎ
주변에도 이혼하는 사람도 많으니 꺼리게 되네요. 무엇보다 제가 몇년 전 결혼준비하다가 집안간 돈 문제로 헤어지고 생각이 바뀌어서 연애만 하면서 즐기고 사는 중이네요. 애들 낳아도 예전에 생각해둔 것을 해줄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3년전에 결혼 생각하는 여성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담배 피는것을 숨기고 있었다던지.. 거짓말로 뒤통수 치는게 많고.. 집은 꼭 아파트를 얻어야되고 제가 다 해야된다는 어이없는 생각등 가치관이 전혀 맞지 않아서 결혼 깬 이후로 결혼생각 안 하네요. 1년 사귀고도 담배 피는줄을 몰랐네요.. ㅋㅋ 헤어지고 7개월뒤에 다른 남자랑 결혼한다고 카톡 하더군요.
흔히들 드라마에선 결혼을 행복의 끝으로 묘사하지만
시작에 불과합니다.결혼한다고 반드시 행복할 수가없지요
이혼률도 해마다 늘고요
결론은 결혼이냐 아니냐보다는 삶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것 같군요
여자친구 있긴하지만 혼자살생각이에요
별로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도 않고 ㅋㅋ 하고싶은거 하고사는 쪽이 좀더 좋다고 생각
그냥 흙수저는 혼자서 흙이나 먹어야지
무슨 다른 사람까지 말려들게 할려고 하겠습니까.. ㅠㅠ
그래도 연애는 해보고 싶다!
모두 연애해보면 생각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ㅠㅠ
아 연애하고 싶다!
연애!
얼마전까지 커플이었지만..음 결혼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저 자신도 살기가 힘들다보니.
32살 겨울에 연애시작해서

35살 10월에 결혼했습니다

모아둔돈도 없었고 탈모에 파오후 였는데도

눈삔여자가 있더라구요

포기하지마세요
결혼하지 않을 생각으로 38까지 살았는데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저같은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이 나타나긴 하더군요. 참고로 결혼할 제 사람은 저와 14살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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