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 이천수 사태에 대해서.2013.02.19 P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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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언론 플레이다 뭐다 구단이 용서해 줘야한다, 기자들이 일을 크게 만든다.
말들이 많은데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크게 보면

실력이 아깝고 충분히 반성하고 있는거 같으니 용서해 줘야한다는 쪽과

계약과 관련된 잘못된 행동은 다신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므로 이번 일을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
는 쪽인데..

개인적으로 국가대표 평가전때 이천수 선수의 경기를 본 저로서는

그 실력이 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차두리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ㅋㅋ 차두리 선수는 뭐하고 있을까요.

수원 삼성 가면 좋을 텐데.
댓글 : 7 개
계약이고 뭐고를 떠나서
코칭스태프한테 보여줬던 행동은 정말 말도 안되는 거였죠 ㄱ-;
박항서 감독이 갱생 시켜보겠다고 그렇게 믿어줬는데
코칭스태프하고 멱살잡이라니...
실력 있으면 성격파탄자고 뭐고 존나 빨아주니 맨날 이러죠

연예인병 걸렸으면 답 없음 그냥 연예인이나 하라고 하면 됨
운동선수들은 군대식문화라 선후배 많이 따지는데 너무 선배들한테 찍혀버려서...
그리고 전남드래곤즈도 그렇지만 울산현대때도 별의별 진상짓 많이했죠
한창 잘나갈때라고 기고만장해서 해외진출하겠다느니 어쩌니하면서 울산 자존심을
걸레짝처럼 만들어놓음
일상 생활의 경우에 비추어 봐도,
회사 동료들이랑 불화 존나 많고 이사진이랑 멱살잡이한 다음에 회사 뛰쳐나간 미친놈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실력이 존나 좋아서 다시 회사로 부르자고 하는 사람이 일부 있는데,
저 같으면 안 부릅니다.
축구가 원맨팀이라서 이천수가 들어온다고 팀이 무조건 승리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고를 한번만 친게 아니라 여러번 문제가 있었다는 거죠.
몇번이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건 이천수 본인입니다.
요즘 기사보면 인천간다고 나오던데 또 다른 기사 보면 구단에서 그런 얘기 없다고 나오고
이게 다 언플이겠죠? 이러니 진정성이 없다고 하는거고. 아마 대부분 축구팬들의 생각이
좋게 보지는 않겠구나 싶습니다. 뭐 저도 실력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거지
이천수의 행동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했으면 혼나야죠.
우리 아들도 혼나는데
중학교때는 안그랬는데
고딩때 안좋은 친구들과 놀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하는 꼴을 봐서는 그럴지도 모르겠더군요.
PhanDa> 친구 중요한거 같습니다. 아까 마트갔다오는데 중학생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모두 똑같은 메이커의 패딩을 입고 있더구요. 저는 '나는 내 길을 가련다' 스타일이라 친구들과 같은 옷을 입거나 한 적이 없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와이프로 오면서 아들과 많은 시간을 갖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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