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아들 낳는 약 남편이 먹었어요...jpg2018.04.03 PM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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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댓글 : 14 개
뭔소린가했네
글을 웰케 못써
댓글보고 뭔소린지 알았음
최근엔 성별 결정이 오로지 남성의 선택이 아니라는 설이 많이 대두 되고는 있지만 머 ㅋㅋ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고등학교땐가. 생물샘이 항상 아들낳고 딸낳고는 니들한테 달린거니까 나중에 엄한 소리 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진짜 이해하기 좀 힘들었음.. 아들 만드는 약 ㅡ_ㅡ;; 우리집은 형이랑 저, 조카 두놈도 남자라.. 제가 딸을 봐야 하는데.. 결혼을 할 수나 있을지.. (37살 모쏠아다..).
공부를 좀 더 해보면 남자의 그 염색체를 받아들이는 성향은 여자의 (산도) 몫이라는 걸 알게될텐데
저도 말씀하신 것처럼 알고 있습니다.
남자도 중요하지만 여자도 중요하다는거...
제가 읽은 진화생물학 책에서는
(동물계 전반적으로) 자원 환경이 좋을 때는 수컷(아들) 자손이 많이 태어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암컷(딸) 자손이 많이 태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함.

책에서는 태아가 크고 평균이상으로 건강하게 태어나는게 번식에 유리한것이 아들이고(경쟁에서 이겨야 함)
딸은 딱히 평균보다 작다고 해서 번식에서 크게 불리하지 않다고 가설을 세움.
새끼를 가질 때의 자원 환경이 태어나는 자손의 크기와 건강을 결정함.

성별은 정자에 의해 결정 되지만, Y염색체의 수정을 쉽게 하는 뭔가가 암컷에 있을수 있다고 추측함.

통계적으로 산모의 체지방율이 일정 정도 이상일 경우 아들을 낳는 확률이 약간 올라간다고 함.
그래서 그 책에서는 아들을 낳고 싶은 부부는 산모가 임신전에 잘 먹어서 좀 몸을 키우라고 권함.

예전에 알카리 체질, 산성체질하면서 아들딸 가려서 낳는 법이 유행한적 있는데
산모의 영양 상태가 태아 성별에 약간의 영향을 주는것도 있는것 같음.
???무슨 소리지?
원래 여자가 먹는 약이라는 거겠죠
근데 아직도 저런집이 있나? ㅋㅋㅋㅋ요즘엔 오히려 딸선호가 압도적이라 남자애들이 훨 줄어들고있다던데
뭔말인지 이해가 안되네;;;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헌 설명.

1. 아들아들 거리는 시부모가 아들도 못낳아서 약지어줄테니

며느리 먹으라고 약을 지음.

2. 아들부부 같은회사에 근무해서 늦둥이인 딸내미를 보내서

며느리가 약먹는거 확인하고 오라고함.

3. 딸이 이약은 오빠가 먹어야되는걸로 착각해서 며느리 대신

오빠한테 약줌.

4. 내심 통쾌한 글쓴이 (며느리) 가 시누이 용돈주고 해피엔딩.
글을 참 ㅄ같이 썼다... 저런년도 결혼하는구나 하긴 네이트판춘문예수준이 그렇지 뭘
이런 암호문도 있구나...
torres님 글보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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