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오늘까지 근무로 알고 기분 좋게 쉬고있는데...2014.06.30 AM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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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오셔서 이야기 하는데 왠지 이제 일 그만두는 관련 이야기 없이 일 이야기만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바쁘셔서 잊고 계셨구나. 하고 운을 띄웠는데


사장님: 오늘 출근 까지잖아?

야간 근무라 출근 다음날 퇴근입니다. 고로 내일까지 근무라는 것.

당황해서 물었는데 카톡으로는 월요일 출근까지 쓰여있더군요. 그걸 그대로 월요일까지로 본 제 잘못이죠. ㅠ

사장님이 오늘까지면 오늘 야간은 없다는 말에 그냥 내일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ㅠㅠ

어차피 집에서 놀기만 하는지라 핑계도 없어서...

집에 가서 하루종일 뒹굴 생각에 가득했는데...

그냥 꽁돈 5만원 생겼다고 생각하고 일해야겠죠. 결국 6월 다 채우고 끝나네요.
댓글 : 1 개
그래서 정말 애매한 상황의 경우 확인을 여러번해야되죠.... 일단 그냥 하루더하기로 정하셨다니 좋은 경험하셨다고 생각하세요ㅎㅎ 근데 저 같으면 개지랄 떨었을 상황인데 그래도 침착하시고 대단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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