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퓨리 보고 왔습니다. 2014.11.25 PM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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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전 영화는 제작비도 그렇고 가동하는 전차 때문에 만들기 쉽지 않은데 정말 밀덕에겐 좋은 영화였습니다.



다 보고 나니 의문이 남는군요.

콜옵에서도 STG-44 탄약은 구하기 힘든데 브래드 피트는 무슨 수로 미군인데도 독일 소총을 쓰는가.

번역가는 과연 셔먼에 30미리 기관총과 50미리 기관총이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자막을 쓴 건가

농담이고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전쟁 극후반의 진창 싸움이 정말 묘사가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군이 이렇게나 악랄하게 나온 영화는 개인적으로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본격적인 전차전은 없었단 거네요.

역시 저예산 영화의 한계려나요.

그래도 정말 좋은 전쟁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11 개
실제로 대전 최후반에는 굴러다니는 독일전차란 전차는 전부 소진되서 작은 규모의 국지전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티거는 무섭습니다.
티거 진짜 ㅎㄷㄷ 하더군요 정면포격 우습게 도탄팅기는거 보고 한참 벙쪘죠... 진짜 전장서도 저랬을텐데 전차병들 얼마나 멘붕했을지....
아르덴 대 공세에서 다 날려버렸죠.
그래도 티거 한대만 있어서 다행이지 두대나 쾨니히라도 나왔으면... ㄷㄷㄷ
전...브래드피트는 헐리우드에서 머리 다듬고 전쟁 간거 같아서 그거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멋지니까 용서가 되더군요.
전차 영화인줄알았는데 ;; 본격적인 전차전이 없다니 ;;;;;좀그렇네요 ;
주인공이 전차인 영화입니다.
오히려 대보병전이나 시가전 연출이 ㅎㄷㄷ하더군요.
도탄!도탄! 하는게 멋집니다.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언제 이런 고품질의 전차영화를 보겠습니까.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전자천이 없는건 아닙니다.

스포일러가 될까 무서워서 자세히 묘사는 못하겠습니다만...
대규모 전차전은 아니지만 나름 쫄깃쫄깃하게 봤었습니다.
뭐 예고로 이미 공개한 장면이죠.
예고로 봤던 건데도 막상 보니 정말 긴장감이 쫄깃하더군요.
샤이아 라보프처럼 막 다리 떨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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