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나이트 크롤러와 이미테이션 게임 보고왔습니다.2015.03.04 P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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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라고 학생증 제시하면 2천원 할인해주네요.

영화 두개 보니 4천원 할인 ㄷㄷㄷ

이미테이션 게임은 역시 하일 블러디 히틀러 ㅋㅋㅋㅋ

자세한 내용은 스포니 생략.

왠지 반가운 배우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2차대전부터 활약한 킹스맨에 일곱왕국의 실질적인 지도자까지...

앨런튜링의 결말을 알고 있어도 재밌게 볼만했습니다. 에니그마가 아니라 사실상의 전기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의 시초라 부를 만한 업적을 보여주는 거지 에니그마는 그 중간에 불과하더군요.


나이트 크롤러는 제이크 질렌할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누나는 여기저기 자주 봤지만 막상 남동생은 본 영화가 별로 없었죠. 브로큰백 마운틴은 아직 못 본 관계로;;

소름끼친 건 얼굴이 알파치노 느낌이 살짝 나는게...

주름이 생긴데다가 짓는 표정이 알 파치노가 생각납니다.

그와는 별개로 영화는 스릴있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타락해가는 주인공을 보는 맛도 있고요. 원래 나쁜 놈이었지만요.

그리고 열정페이에 대한 열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국도 이게 통하는가 하는게 놀랍네요.

GTA5를 하고 영화를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배경들입니다.ㅋㅋㅋ

아쉬운 거라면 오늘부로 내리는 영화란게...

다음은 버드맨 보러 갑니다. 할인받는 김에 줄줄이 봐야죠. ㅎㅎ
댓글 : 2 개
나이트 크롤러 정말 괜찮죠....흔행하기는 어려우나 추천은 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미테이션게임은 배우들 연기는 정말 대단했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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