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내가 생각하는 공대 수학의 문제점2015.04.30 A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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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을 가르쳐 놓고선 연습문제에는 갑자기 1243325 x 12343847 이런 거라든가

왜 1+1이 2가 되는지 증명하라고 뜬금없이 튀어나와요.

가장 기초가 되는 이론만 딸랑 써놓고는 중급 이상 난이도 문제부터 시작하니...


지금 수학이 안풀려서 하소연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댓글 : 22 개
공감
원래 공대에서 수학이란건 솔루션을 보고 문제를 이해하는겁니다.
공대 수학이란 건 솔루션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 물건입니다.
그러게요
그러고보니 그랬던 것 같음..
공학수학은 필요한 것만 모아둬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수학과 복수전공을 하시면 됩니다…… 응?
뭔가 앞뒤가 바뀐 기분이??
공학수학을 잘해도 전공은 빵꾸나지만 공학수학을 못하면 전공은 빵꾸나는 건 교수마음. (안돼. 못 올려줘. 돌아가.)
끔찍하네요. ㅠㅠ
선수과목을 안듣고 전공듣는 기분이란.... ㅠㅠ
물리도...
공대관련은 다 그런 거 같아요. ㅠㅠ
공업수학 하아...
그런 닉을 다시고 그렇게 말씀하시다니... ㅠㅠ
맥스웰 방정식... ㅠㅠ
예. 저도 그렇습니다.. 공식이나 외워라고해놓고서는 이해는 안시켜주는게 제일 답답함
공식 외우고 이해를 할 것 같은 순간 응용으로 뒷치기를 당하죠. ㅠㅠ
수학이 뭐에요? 산수하고 다른 건가요?
라고 국어전공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웅? 수우하악?
그게 모에여? 전 그런거 잘 몰라여(찡긋) 내일이 수학시험인데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하하
수학은 어려운 거고 산수는 쉬운 거려나요;;
사실 저도 공대쪽 전공이 아닌데 전공중 하나가 그런 계열이네요. ㅠㅠ
짝수번호 풀어서 레포트제출하도록
답도 없는 짝수번호 ㅠㅠ
상당수의 문제들은 솔루션만 보면 이해는 할 수야 있죠
문제는 계산 과정이 조금이라도 엇나가는 순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를 모를 때...
전 고등학교 삼각함수 이후로 수학은 반쯤 놓아서 중간과정은 봐도 이해가 안되요. ㅠㅠ
원래 의도는 솔루션보고 공부해서 이해하고 실제할때는 계산기 쓰라는건데...
강의 교육은 평가해야되다 보니 어쩔수없이 솔루션 참고하면 안되 이런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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