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배우는 건 공업수학인데...2015.06.12 AM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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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적 지식은 고등학교 2학년 상태로 퇴화한 상태...


원래 과에서 미적은 선택이고 전공에도 안배워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군대를 다녀오니 그 시점의 신입생들부터 미적이 필수로 바뀌었더군요.

공업수학은 아니고 비슷한 과목인데 처음 듣고는 포기하고 이제 재수강인데 처음에는 몇몇 미적공식만 외우면 되어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 시험이 미분방정식이...

연습문제 풀어보라고 숙제 내준 부분은 꿀이라 별 거 아니네 하고 쉬운 줄 알았는데 그 문제를 제외한 다른 문제 전부를 못푸는 중입니다;; 죄다 적분을 못해서 이게 대학미적으로 적분이 가능한 건가 아닌가 멘붕중...

조교 말로는 어렵게 낸다는데 막상 기출문제 풀어보니 숙제로 내준 간단한 난이도라 2차 멘붕중...

댓글 : 15 개
솔루션을 아는건 쉽고, 모르면 미궁.. 그것이 공업수학이라 ㅠㅜ
오락가락하실겁니다.. 힘내세요
시험 9시간 남았네요. 하하하...
허..! 기말 빨리보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2학년이라면 얘들 노느라 정신없어서 좀만 노력하셔도 될겁니다! :))
아 고2 였구나, 대학교 1학년이신가요? 그럼 진짜 조금만 하셔도 A+ 나오실겁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입니다. ㅠㅠ
공업수학... 한문제 푸는데 a4용지 한쪽을 다 쓰죠. 특히 비선형방정식..--;;
이야기만 들어도 토나옵니다. ㅠㅠ
그나마 라플라스변환을 빼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미방 이해안가시면 풀이과정 그냥 통짜로 외우세요. 미방 종류별로 다 외우셔야 합니다...
일단 공식 외우는데 공식 대입이 답이 안나오더군요. 일단 최대한 외워가야겠습니다. ㅠㅠ
이해하고 푸는 건 소수의 엘리트임..그냥 몇 가지 유형은 통째로 과정 외운 다음 숫자만 바꿔서 푼다는 생각해야합니다..
애초에 미방이 뭔지도 왜 하는지도 모르는 양민입니다. ㅎㅎ
어차피 벼락치기이니 외우는게 답이겠죠? ;;
어떤 과 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에서 미적과 미방을 배우는데, 왜 미방을 하는지 모르는 분이시라면, 그 과를 공부할 이유가 없겠군요. 미방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윗단계의 클래스들은 수박 겉핱기 식으로 이해 하실겁니다.
제가 배우는게 보건계열이라 의료기기를 전공할 것 아니면 공학쪽은 배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공학도 정말 겉햝기로 배우고 그거 말고도 배울 세 많은 과거든요.
그게 학과가 점점 기기쪽을 비중을 높이더니 아예 그쪽으로 과가 바뀌었죠;;
사실 뭔지를 제대로 몰라서 왜 배우는 지 모르는 겁니다. ㅠㅠ
정확히는 뭔지는 아는데 실 적용법이 이게 사람 하라고 만든 거야? 수준이라서요.
예전에 아는 형님이 이야기 해주신게 있죠. 모르면 그냥 통째로 외워라...(먼산..)
그런데 라플라스 변환이나 푸리에 변환쪽이 좀 더 쉽지 않나요??
라플라스는 아직 안배워서 모르겠는데 푸리에는 계산이 귀찮아지는 문제가 간혹 튀어나오긴 해도 그나마 쉽긴 했죠. 최소한 푸리에는 뭔지는 제대로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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