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노스포]곡성을 보고왔습니다. 2016.05.15 P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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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왔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영화입니다.

같이 간 친구는 너무 길다는 평을 했더군요.

일단 잔인한 영화도, 무서운 영화도 아닌 일반 오컬트물이라 놀랬습니다.

물론 여러모로 잔인합니다만 감독의 전작처럼 피가 낭자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보아하니 여러모로 해석이 갈리는 모양인데 저와 같이간 친구는 그냥 명확한 영화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그 해석에 대해 자세히 말하면 스포겠지만요.

저는 스포를 당해버리긴 했는데 그래도 잘 봤네요. 애초에 그 스포가 진짜인지를 모르고 갔으니까요. 맞았으니까 문제긴 했지만요... ㅠㅠ

황해도 그렇고 이번 영화도 그렇고 애매모호한 영화를 계속 만드네요...
댓글 : 6 개
저도 채팅창에서 스포봐버리고 울면서 극장에갔습니다.
그래도 알아도 아리까리한게 재밌게 봤습니다.
장르도 스포라는 말에 극장에서 틀어주는 광고 말고는 하나도 안보고 갔는데 하필 결말을... ㅠㅠ
저도 모바일겜하다가 채팅에서 스포당했는데
처음으로 캡쳐해서 신고해봤네여
별의 별 미친 놈들이 있네요;;
알고가도 그 클라이막스에서 혼동이 오지 않나요.ㅎㅎ
하지만 결국 그 스포가 현실이 되는 순간 김이 팍 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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