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친구랑 오버워치 하다가 왔습니다[소감]2016.06.01 PM 10:4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베타 때는 공모전 준비하던거 마감이 가까워서 감히 할 생각을 못하다가 공모전 마감 전날 잠깐 플레이하고 다음날까지 노트북으로 한 게 전부였습니다.

그나마도 패드뿐이라 멀티는 무리고 봇전만 해서 사실상 오늘이 처음 한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게임을 산 건 아니고 친구와 PC방에서 플레이했는데 은근 할만하더군요.

밀리터리계 FPS 하던 사람이라 주로 솔져와 바스티온을 했는데 킬하나는 잘 나오더군요.

한번도 FPS 하면서 1등은 커녕 오버킬도 힘든 사람이었는데 왠일로 킬수는 10-20킬 정도 준수하게 나오더군요.

예. 킬딸만 치다가 왔습니다;;

상성도 몰라서 파라 보면 하늘에 나는 거다! 하면서 일단 갈기고 같은 솔져 만나면 맛다이를 하고 겐지를 보면 일단 총부터 쏘고 라인하르트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고...

아직 초기라 그런지 상성은 어느정도 무시되긴 하더군요.

그러다가 같이 있는 파티의 수가 늘어나고 그 파티에 고수가 늘어나더니 상대도 고수가 늘어나더군요;;

결국 후반은 완전히 털리다 왔습니다. 제가 다른 캐릭 한다고 삽질한 것도 있었고요;;

재밌긴 한데 살 생각은 안드네요. 돈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살 돈이 없어요. ㅜㅜ

결국 주변에 하는 친구들이 많으니 지속적으로 한다면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살지도 모르겠네요.

당장은 무리지만요..
댓글 : 1 개
킬하긴 쉽죠. 그렇다고 이기는 게 아니지만요 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