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사진] Apple Airpod MAX 찍어봤습니다.2021.01.14 PM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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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평가들처럼 음질이 "구리다"는 건 잘못된 거 같고

 

 

 

이 가격대는 모든 회사들이 자기네 음악튜닝 스타일을 뽐내기 시작하는 가격대인데

애플은 다른 회사들이 20만원 전후로 형성해놓은 "모니터링" 성향을

자기네 음악튜닝 스타일이라고 하는 모양인가봅니다.

 

 

가격대비 음질이 구리다는 표현이나 이해방법은 알맞는 표현이 아니고,

그냥 음질이 구리다는 표현은 아예 틀린 거 같습니다.

 

 


 

설명하기 되게 어려운데...

 

1억짜리 세단과 2천만원짜리 트럭 중 어떤 차가 더 좋냐고 한다면

애초에 용도가 다르니 1억짜리 세단이 더 좋다고 할 수 없겠죠?

대부분 70만원대 헤드폰들은 1억짜리 세단이고,

20만원짜리 모니터링 헤드폰들은 2천만원짜리 트럭들입니다.

 

 

근데 이 애플이란 놈은, 그런 트럭에 몇가지 고급옵션,

그것도 트럭운전자들에게 "있으면 좋기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필요하지는 않은" 것들을 붙여

1억에 내놓은 셈입니다.

 

 

 

 

아무튼 같은 소리 내주는 헤드폰들 3대~4대 살 값으로 이거 사는 건 아닌 듯 합니다.

 

 

 

 

댓글 : 10 개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극호라 사고싶었지만 ps5랑 비슷한 가격에 바로 패스~
네.
노캔같은 여러 기능들도 있으니 반값이면 경쟁력있을 듯 합니다
가격은 두배로 비싸게 팔아도 잘 팔렸을것 같네요.
엥...
애초에 중저역대 음질의 해상도가 구리기때문에 그냥 구린건 맞는거 같습니다. 튜닝이 의도적으로 낮은거랑 그냥 해상도가 낮아서 뭉개지는거가 모니터링 성향이라고 말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물론 나머지 말씀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짜증나는건 트럭을 갖다놓고 페라리같다고 구라치거나 리뷰하는 사람들이죠..
이퀄라이저 먹여보면 꽤 잘 먹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아예 구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거 보면 기본값 튜닝이 그렇게 븅딱같이 되어있는거 같아요.
오~~
감사합니다 ㅋㅋㅋ
오 이해하기 쉽게 적어주셔서 딱 알것같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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