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중국판 프로듀스101 근황.jpg2018.06.13 PM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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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은 이미 전달 되었어

다음에 내가 널 만나면 chinese chinese

Every body start learn Chinese

손자손녀는 모두 당시송가를 암기해

대외무역이 성장해 Gotta speak my language

왜냐면 내가 있는 이곳의 격차 벌써부터 친한척해

용머리부터 꼬리까지 전부 점거해

교만하면 손해보고 겸손하면 이득을 봐

조상님의 비호에 내 병법을 뚫을수 없지

먼저와서 우리 문화를 이해해

니가 첫번째로 할일 큰 소리로 날 사부님이라 불러

옛여인네들은 남정네를 못넘어

지금 여성들은 천칭의 평행을 기울여

너보다 섬세하고 너보다 노력해

시간이 지나면 니 BOSS chick gotta be me

열심히 니 문화를 연구해

돌아와너는 중국에서 배워온거

Playing this game called globalization

세계는 더 커질수 없어 세상은 우리의 것

전세계가 모두 중국어를 공부해

공자님의 말씀이 갈수록 국제화돼

우리가 하는 말을 전세계가 모두 열심히 듣게 될거야

나와 함께 따라해 중국어


댓글 : 20 개
극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사에 쓰인 용어가 거시기해서 그렇지- 현 k팝 가사랑 비슷하네요.

근데 다른 나라가 그러면 모르겠지만, 중국에서 저러니 '중화사상'의 부활같아서 뭔가 기분이 묘해요.
약간 다른게 K팝 가사는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그룹,음악에 대한 스웩이
대부분인데

저 노래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자신들과
하등 상관이 없는
'자국에 대한 근거없는 찬양 오만'
이 가득한 노래라 상당히 맛이 간 곡이죠

유튜브에서 창조101보면 댓글들이 하나같이 중화권언어
로 도배되어있고 KPOP영상에 비해 타국언어가 적은이유가 있었네요.
잉? 케이팝에 저런 가사가 있나요?
있다 해도 주류는 아닐 뿐더러
국가에 대한 찬양이나 자만도 아닐텐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GQ-sCeh7kw
다시는 한국의 국뽕을 무시하지 마라
현 케이팝 가사에 저런 거 거의 없는데요
여러분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려던 건 아니었는데... 어그로 같았다면 죄송합니다.

지금 k팝 가사가 수준 미달이란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힙합씬의 자기가 최고라는 가사들, 또는 여성들의 당당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가사들이 오버랩되어 그렇게 말한 거랍니다. (그리고 몇 년 전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만 해도 아이돌 시장에 이른바 온갖 가사들이 넘쳐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중국은 원래 자국 중심의 생각이 지배적인 곳이다보니 저런 가사들이 시대의 특수성을 띠지는 못하는 느낌이라는 말이었는데, 많은 k팝 팬들의 심기를 거스른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진짜 중국은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다
철 한자 9나드시게
누가 허재 소환좀
아 저번에 우리나라에 인터넷 빠르다고 태극기 흔드는 우리나라 남자 아이돌 생각나네
가사가 ㅋㅋㅋ
예전에 모닝구 무스메의 러브머신이 생각나네요
니뽄노 미라이와 (워우워우워우) 세까이가 우라야무 (예예예예)
=일본의 미래는 세계가 부러워해
시진핑 넣고 싶은데 못한듯
공자님은 마오주석님이 해치웠다구
불쌍하다
국뽕에 완전 쩔었네.
저긴 저렇게 안 하면 어디 끌려가겠죠
중국은 국뽕도 급이 다르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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