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 [감상] 수리남 2022.11.02 PM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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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스포일러 포함>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좋은 각본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명품 연기.
다만 만족스러운 식사 후에, 만족스럽지 못한 후식을 먹은 기분.

마지막 요원과 용병의 1:1 싸움, 차량 추격신이 너무 실망스러웠다.
수많은 용병들을 제압하던 DEA 요원은 어디로 가고 몸 다툼을 벌이는지,
빗발치는 총알 세례 속에서도 절대 뚫리지 않는 방탄유리와 한 대도 맞지 않는 주인공 보정.
극 중 내내 이어지던 긴장감이 맥없이 풀려 헛웃음만 나왔다.

마지막 신이 아쉽긴 하나

대사가 워낙 맛깔스러워서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드라마였다.

댓글 : 8 개
막판 싸움은 정말 ㅋㅋ
주인공 보정 너무 심했음;;
주인공 보정은 영화내내 존재하죠 ㅎㅎ

요원이랑 통화할때 왜케 대놓고 큰소리로 통화하는지 조마조마하면서 봤어요 ㅋㅋㅋ
그런대로 넘어가던 것들이 마지막에 빵! 터졌어요.
치프로 식사는잡쉈어?~
에이맨~!~
도대체 갱이고 정부군이고 자동으로 갈기면서 탄입대 걸치고 다니는 놈 없고
중국갱두목은 잔인한것에 비해 왜 그리 말은 또 순순히 잘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족도는 60프로 정도예요.
끝까지 강인구를 믿어준 따거 ㅋㅋㅋ
군대가 우왕좌왕 하다가 갱단한테 털리는 모습이 아니라
압도적인 무력 집단으로 묘사되는 것은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6화는 그냥 쭉쭉 스킵하면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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